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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아이를 위하여 내가 기도하였더니 여호와께서 나의 구하여 기도한 바를 허락하신지라." (삼상 1:27) 20170919 스펄전 저녁 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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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9일 (저녁의 묵상)
○ 제목: 이 아이를 위하여 

○ 요절: "이 아이를 위하여 내가 기도하였더니 여호와께서 나의 구하여 기도한 바를 허락하신지라." (삼상 1:27)

  경건한 심령들은 그들이 기도하여 받은 축복을 바라보는 것을 즐거워합니다. 왜냐하면 그들은 그들에 대한 하나님의 응답에서 하나님의 특별한 사랑을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축복을 사무엘(Samuel, 여호와께 구했다는 뜻임)이라는 이름으로 부를 수 있다면, 기도로 받은 아이(사무엘)가 한나(Hannah)에게 소중했던 것같이 축복은 우리에게 소중할 것입니다. 브닌나(Peninnah)(주1)는 많은 아이들을 가졌지만 그들은 기도로 구하지 않은 일반 은총(축복)으로 온 것입니다. 하나님이 주신 한나의 아들은 열렬한 기도의 열매였기 때문에 훨씬 더 소중하였습니다. 
  (소태나무로 만든 잔에 담긴 물은 쓴 물이지만) 기도의 잔에 담겨 오는 다과(refreshments)에는 신선한 감미가 담겨 있습니다. 
  우리들은 우리의 자녀의 회심을 위하여 기도했습니까? 우리의 기도로 우리의 자녀들이 구원되었을 때, 그들 안에서 우리의 기도가 이루어진 것을 보는 것은 참으로 갑절로 행복을 느끼게 할 것입니다! 우리의 자녀들에 대하여 우리의 육신의 열매로써 기뻐하는 것보다 우리의 기도의 열매로써 기뻐하는 것이 더 좋습니다. 우리는 주님께 어떤 신령한 은사를 구했습니까? 
  그것이 우리에게 올 때, 그것은 하나님의 신실성과 진리의 황금보자기에 싸여질 것입니다. 그러므로 갑절로 소중합니다. 우리는 주님의 사역에 있어서의 성공을 위하여 기도했습니까? 
  기도의 나래를 타고 날아오는 성공은 얼마나 기쁘겠습니까! 기도의 문에 의하여 우리의 집안으로 축복을 받아들이는 것은 언제나 가장 좋습니다. 그럴 때 그것들은 참된 축복이고 시험거리가 되지 않습니다. 기도의 응답이 즉시 오지 않을지라도, 축복은 그 지체 때문에 더 풍성하게 됩니다. 
  사흘동안 예루살렘에서 아이 예수를 찾은 후 마리아가 성전에서 그를 발견했을 때, 마리아의 눈에 아이 예수는 더욱 더 사랑스러웠습니다(참고. 눅 2:43-49). 
  기도에 의하여 우리가 얻는 것은 한나가 사무엘을 하나님께 바쳤듯이 하나님께 바쳐야 합니다. 그 은사는 하늘에서 왔기 때문에 그것을 하늘로 가게 하십시오. 헌신의 신앙으로 그것을 거룩하게 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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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1. 삼상 1:1-2. 

Evening

"For this child I prayed."
1 Samuel 1:27

Devout souls delight to look upon those mercies which they have obtained in answer to supplication, for they can see God's especial love in them. When we can name our blessings Samuel, that is, "asked of God," they will be as dear to us as her child was to Hannah. Peninnah had many children, but they came as common blessings unsought in prayer: Hannah's one heaven-given child was dearer far, because he was the fruit of earnest pleadings. How sweet was that water to Samson which he found at "the well of him that prayed!" Quassia cups turn all waters bitter, but the cup of prayer puts a sweetness into the draughts it brings. Did we pray for the conversion of our children? How doubly sweet, when they are saved, to see in them our own petitions fulfilled! Better to rejoice over them as the fruit of our pleadings than as the fruit of our bodies. Have we sought of the Lord some choice spiritual gift? When it comes to us it will be wrapped up in the gold cloth of God's faithfulness and truth, and so be doubly precious. Have we petitioned for success in the Lord's work? How joyful is the prosperity which comes flying upon the wings of prayer! It is always best to get blessings into our house in the legitimate way, by the door of prayer; then they are blessings indeed, and not temptations. Even when prayer speeds not, the blessings grow all the richer for the delay; the child Jesus was all the more lovely in the eyes of Mary when she found him after having sought him sorrowing. That which we win by prayer we should dedicate to God, as Hannah dedicated Samuel. The gift came from heaven, let it go to heaven. Prayer brought it, gratitude sang over it, let devotion consecrate it. Here will be a special occasion for saying, "Of thine own have I given unto thee." Reader, is prayer your element or your weariness? Whi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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