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9일 창세기 18:22 그 사람들이 거기서 떠나 소돔으로 향하여 가고 아브라함은 여호와 앞에 그대로 섰더니
창세기 18장에서 아브라함은 하나님께 다른 사람들의 목숨을 살려 달라고 빌었습니다. 하나님의 친구는 정말 그렇게 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은 아마도, 아브라함의 믿음도 그렇거니와 그가 하나님과 사귀는 깊이 역시 차원이 달라서 여러분 자신은 도저히 그런 정도에 이를 수 없으리라고 생각할 것입니다. 하지만 실망하지 마십시오. 아브라함은 단숨에 뛰어서 그러한 믿음에 이르지 않았습니다. 그는 한 걸음씩 걸어서 믿음에 이르렀고, 여러분도 그렇게 할 수 있습니다.
험난한 믿음의 시험을 받고도 승리한 사람에게는 오히려 더 큰 시험이 찾아올 것입니다. 정성 들여 깎고 다듬어야 아름다운 보석이 됩니다. 귀한 금속은 불의 정련을 받습니다. 우리가 믿는 바, 이처럼 강한 시험을 거치지 않았다면 아브라함은 결코 믿음의 조상이라 불리지 못했을 것입니다.
창세기 22장을 읽어 보십시오. 2절에서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네 아들 네 사랑하는 독자 이삭을 데리고...... 가서...... 그를 번제로 드리라!” 우리가 알듯이, 아브라함은 무겁고 애끓는 심정이었겠지만, 겸손히 순종하며 모리아 산으로 갔습니다. 그는 사랑하는 아들 이삭과 함께 산에 올랐고, 아들은 이제 아브라함이 충심으로 사랑하고 섬기는 그분, 바로 그 하나님의 명령에 따라 희생 제물로 바쳐질 참이었습니다! 우리 삶에 관여하시는 하나님의 방식을 두고 의문을 제기하는 우리에게 이것은 얼마나 큰 교훈인지요! 이 놀라운 광경을 있는 그대로 안 보고 뭔가 설명을 가져다 붙이려는 온갖 시도들을 물리쳐야 합니다. 이 장면은 시대를 초월한 교훈이었습니다! 아브라함의 믿음이 진실로 하나님의 모든 백성들 앞에 힘과 도움으로 영원히 서지 않겠습니까? 그의 시험이 과연 굳건한 믿음은 언제나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드러낸다는 간증이 되지 않겠습니까?
우리는 모두 큰 소리로 말할 수 있습니다. "예, 됩니다!" 그리고 아브라함이 그토록 큰 시험을 견디며 승리하자, 주 예수의 사자, 여호와의 사자, 그리고" 하나님의 약속” 에 대해 “예” 하고 “아멘” 하게 하시는(고후 1:20) 바로 그분의 사자가 말했습니다. “내가 이제야 네가 하나님을 경외하는 줄을 아노라" (창 22:12). 주께서는 아브라함에게 사실상 이렇게 말씀하셨다고 할 수 있습니다. "네가 나를 믿고 이 큰 시험을 치렀으니 나 또한 너를 믿을 것이며, 너는 앞으로 영원히 나의 벗 (사 41:8)이 되리라.” 그리고 그에게 주신 약속이 이와 같습니다. "내가 네게 큰 복을 주고...... 네 씨로 말미암아 천하 만민이 복을 받으리니 이는 네가 나의 말을 준행하였음이니라” (창 22:17-18).
“믿음으로 말미암은 자는 믿음이 있는 아브라함과 함께 복을 받느니라" (갈 3:9)고 한 말씀은 진실로 참되고, 언제나 참될 것입니다. 하나님의 벗이 된다는 것은 결코 작은 일이 아닙니다.
May 9
The Friend of God
Abraham stood yet before the Lord — Gen 18:22
The friend of God can plead with Him for others. Perhaps Abraham’s height of faith and friendship seems beyond our little possibilities. Do not be discouraged, Abraham grew; so may we. He went step by step, not by great leaps.
The man whose faith has been deeply tested and who has come off victorious, is the man to whom supreme tests must come.
The finest jewels are most carefully cut and polished; the hottest fires try the most precious metal. Abraham would never have been called the Father of the Faithful if he had not been proved to the uttermost. Read Genesis, twenty-second chapter:
“Take thy son, thine only son, whom thou lovest.” See him going with a chastened, wistful, yet humbly obedient heart up Moriah’s height, with the idol of his heart beside him about to be sacrificed at the command of God whom he had faithfully loved and served!
What a rebuke to our questionings of God’s dealings with us! Away with all doubting explanations of this stupendous scene! It was an object lesson for the ages. Angels were looking.
Shall this man’s faith stand forever for the strength and help of all God’s people? Shall it be known through him that unfaltering faith will always prove the faithfulness of God?
Yes; and when faith has borne victoriously its uttermost test, the angel of the Lord — who? The Lord Jesus, Jehovah, He in whom “all the promises of God are yea and amen”— spoke to him, saying, “Now I know that thou fearest God.” Thou hast trusted me to the uttermost. I will also trust thee; thou shalt ever be My friend, and I will bless thee, and make thee a blessing.
It is always so, and always will be. “They that are of faith are blessed with faithful Abraham.” — Selected
It is no small thing to be on terms of friendship with Go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