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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3일 로마서 8:26 / L.B.카우만 『사막에 샘이 넘쳐 흐르리라(하나님께 더 가까이)』 L.B.COWMAN, STREAMS IN THE DESE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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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3일 로마서 8:26 이와 같이 성령도 우리의 연약함을 도우시나니 우리는 마땅히 기도할 바를 알지 못하나 오직 성령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하시느니라

 

오히려 기도에 대한 응답으로 인해 그리스도인의 삶에서 적잖이 어려움을 겪 는 경우가 흔히 있습니다. 우리가 인내를 구하는데, 아버지께서는 우리 앞에 드센 사람들을 보내셔서 한계에 이르도록 우리를 시험하십니다. 고난은 인내를 낳기 때문입니다(롬 5:3). 우리가 순종하는 마음을 구하는데, 하나님께서는 고난을 보내십니다. 그리스도께서 고난으로 순종을 배우셨듯이(히 5:8) 우리 또한 고난으로 순종을 배우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이타심을 구하면,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다른 이들의 필요를 앞세우고 다른 신자들을 위해 죽기까지 희생할 기회를 부여하십니다. 우리가 능력과 겸손을 구하면, 사탄의 사자(고후 12:7)가 와서 우리를 괴롭게 하니, 우리는 제발 이것을 다시 가져가 달라고 땅에 엎드려 호소하기까지 합니다. 우리는 주님의 제자들이 했던 바와 같이 기도합니다. “우리에게 믿음을 더하소서” (눅 17:5). 그런데 우리의 돈이 날개 달린 듯 어디론가 사라지고, 아이들이 중병에 앓아눕습니다. 직원이 사고를 치고 게을러지고 낭비합니다. 이도 아니면 뭔가 또 다른 시련이 찾아오니, 이전보다 몇 곱절되는 믿음으로도 모자랄 판입니다.

 

우리는 어린 양처럼 겸손한 그리스도의 삶을 구합니다. 그런데 좀 하찮은 일을 해달라는 요구가 오거나, 설명할 기회도 없이 억울하게 비난을 당합니다. “그가...... 도수장으로 끌려가는 어린 양...... 같이 그의 입을 열지 아니하였기"(사 53:7) 때문입니다.

 

온유를 달라고 기도하고 금방 돌아섰는데, 화를 참아 내기 어려운 상황을 만납니다. 고요를 구하는데, 말할 수 없이 신경이 곤두서고 긴장과 불안은 좀체 가라앉지 않습니다.

 

주께서 주신 평화는 세상 누구라도 깨뜨릴 수 없음을 알게 하려 하심입니다.

 

다른 이들을 사랑하게 해달라고 기도하는데, 하나님께서는 우리 앞에 사랑하기 힘든 사람들, 신경을 거스르고 상처 주는 말만 하는 사람들을 보내셔서 우리를 유독 힘들게 하십니다. 이렇게 하시는 까닭이 있습니다. “사랑은 오래 참고 사랑은 온유하며...... 무례히 행하지 아니하며...... 성내지 아니하며...... 모든 것을 참으며 모든 것을 믿으며 모든 것을 바라며 모든 것을 견디느니라. 사랑은 언제까지나 떨어지지 아니하되” (고전 13:4-5, 7-8). 그렇습니다. 우리가 예수와 같이 되기를 기도하면, 하나님께서는 이렇게 답하십니다. "내가...... 너를 고난의 풀무불에서 택하였노라" (사 48:10), "네 마음이 견디겠느냐. 네 손이 힘이 있겠느냐” (겔 22:14), “내가 마시려는 잔을 너희가 마실 수 있느냐 (마 20:22),

 

평화와 승리에 이르는 길은, 모든 시련과 상황을 사랑하는 우리 아버지의 손에서 직접 나온 것으로 받아들이는 데 있습니다. 이는 그분과 함께 하늘에서(엡 2:6), 그 구름 위 그분의 보좌 앞에서 살기 위함입니다. 그리고 그 영광의 자리에서 내려다보면 이전의 모든 환경이 사랑과 거룩하심으로 예정하신 것이었음을 알게 될 것입니다.

 

능력을 달라 기도했는데, 잠시 나는

사람과 하나님 모두에게서 멀어졌네,

나 기대던 사랑 깨어져 가슴 아팠네.

내가 잡았던 손들, 내 손 놓고 사라졌네,

하지만 나 혼자서 떨며 비틀거리는 동안

영원하신 팔이 나의 팔 잡아 주셨네.

 

빛을 달라 기도했는데, 해는 구름 속에 지고

달은 안개 같은 의심에 가려 어두워졌네,

하늘의 별은 지상의 두려움으로 흐려지고

나의 작은 촛불 모두 타 버렸네,

하지만 나 어둠에 둘러싸여 있는 동안

그리스도의 빛나는 얼굴로 그 어둠 사라졌네

 

평화를 달라 기도했고, 안식을

고통 없는 잠과 고요한 휴식을 꿈꾸었는데..

머리 위 하늘은 폭풍으로 어두워지고,

원수들의 습격 맹렬해졌네, 하지만

싸움 치열하고 거센 바람 불 때,

나 그분의 음성 듣고 온전한 평화 알았네.

 

주께 감사드리네, 지혜로우사 나의 약한 기도,

내가 구한 응답 귀 기울이지 않고도 아셨으니.

아낌없이 주신 이 선물들 내게 넘쳤사오니

좋은 것으로 주시는 이여, 나의 모든 간구에 그처럼 응답하소서.

왕께서 주심은 나에게는 최선으로 넘치나이다.

 

-애니 존슨 플린트

 

May 13

Can Thine Heart Endure

We know not what we should pray for as we ought — Rom 8:26

 

Much that perplexes us in our Christian experience is but the answer to our prayers. We pray for patience, and our Father sends those who tax us to the utmost; for “tribulation worketh patience.”

 

We pray for submission, and God sends sufferings; for “we learn obedience by the things we suffer.”

 

We pray for unselfishness, and God gives us opportunities to sacrifice ourselves by thinking on the things of others, and by laying down our lives for the brethren.

 

We pray for strength and humility, and some messenger of Satan torments us until we lie in the dust crying for its removal.

 

We pray, “Lord, increase our faith,” and money takes wings; or the children are alarmingly ill; or a servant comes who is careless, extravagant, untidy or slow, or some hitherto unknown trial calls for an increase of faith along a line where we have not needed to exercise much faith before.

 

We pray for the Lamb-life, and are given a portion of lowly service, or we are injured and must seek no redress; for “he was led as a lamb to the slaughter and … opened not his mouth.”

 

We pray for gentleness, and there comes a perfect storm of temptation to harshness and irritability. We pray for quietness, and every nerve is strung to the utmost tension, so that looking to Him we may learn that when He giveth quietness, no one can make trouble.

 

We pray for love, and God sends peculiar suffering and puts us with apparently unlovely people, and lets them say things which rasp the nerves and lacerate the heart; for love suffereth long and is kind, love is not impolite, love is not provoked. LOVE BEARETH ALL THINGS, believeth, hopeth and endureth, love never faileth. We pray for likeness to Jesus, and the answer is, “I have chosen thee in the furnace of affliction.” “Can thine heart endure, or can thine hands be strong?” “Are ye able?”

 

The way to peace and victory is to accept every circumstance, every trial, straight from the hand of a loving Father; and to live up in the heavenly places, above the clouds, in the very presence of the Throne, and to look down from the Glory upon our environment as lovingly and divinely appointed. — Selected

 

I prayed for strength, and then I lost awhile

All sense of nearness, human and divine;

The love I leaned on failed and pierced my heart,

The hands I clung to loosed themselves from mine;

But while I swayed, weak, trembling, and alone,

The everlasting arms upheld my own.

 

I prayed for light; the sun went down in clouds,

The moon was darkened by a misty doubt,

The stars of heaven were dimmed by earthly fears,

And all my little candle flames burned out;

But while I sat in shadow, wrapped in night,

The face of Christ made all the darkness bright.

 

I prayed for peace, and dreamed of restful ease,

A slumber drugged from pain, a hushed repose;

Above my head the skies were black with storm,

And fiercer grew the onslaught of my foes;

But while the battle raged, and wild winds blew,

I heard His voice and Perfect peace I knew.

 

I thank Thee, Lord, Thou wert too wise to heed

My feeble prayers, and answer as I sought,

Since these rich gifts Thy bounty has bestowed

Have brought me more than all I asked or thought;

Giver of good, so answer each request

With Thine own giving, better than my best.

— Annie Johnson Fli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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