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7일 에스겔 1:25 그 머리 위에 있는 궁창 위에서부터 음성이 나더라 그 생물이 설 때에 그 날개를 내렸더라
생물이 설 때에 날개를 내렸다니, 무슨 뜻입니까? 사람들은 흔히, 어떻게 하면 주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느냐고 묻습니다. 비밀은 이렇습니다. "네 생물" (5절)은 “서서 날개를 내렸을 때", 음성을 들었습니다.
우리가 모두 봐서 알듯이, 새는 똑바로 서게 되면 날개를 퍼덕입니다. 하지만 이 구절에서 우리가 듣는 바는 이렇습니다. "위에서부터 음성이 나더라. 그 생물이 설 때에 그 날개를 내렸더라."
여러분은 주님 앞에 앉거나 심지어 무릎 꿇을 때조차 영혼이 퍼덕거리는 것을 느낍니까?
그렇다면 아직 완전한 침묵과 고요가 온 것이 아니므로 그분 앞에서 더 기다려야 합니다. 한 자매가 며칠 전 내게 정확히 이 경우에 해당하는 이야기를 했습니다.
"어떤 일을 두고 기도했지만 응답이 오기까지 기다리지 않았습니다.” 자매는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을 정도로 깊이 침묵해야 했지만, 참지 못하고 나가서 기도드리던 문제를 자기 생각대로 처리했습니다. 결과는 비참했고, 결국 그녀는 갔던 길을 그대로 되짚어 돌아와야 했습니다. 이 얼마나 소모적입니까! 그분 앞에서 우리 영혼의 날개를 접고 완전히 침묵하기를 거부할 때에 우리가 낭비하는 시간이 얼마나 많습니까! 그분의 음성이 들릴 때까지 그 앞에서 기다리는 동안 우리에게 오는 영적 고요와 안식과 평화를 생각해 보십시오!
그때, 오직 그때에만 우리 역시 “번개 모양같이 빠르게 왕래하고, (14절) 영이...... 가려 하는 곳으로” (20절) 곧장 갈 수 있을 것입니다.
잠잠하라! 바로 지금 잠잠하라!!
네 영혼이 듣지 못한 것,
새의 노래에도 없는 것,
바람이나 파도, 별들도 모르는 것,
머나먼 아버지 나라에서 오는 말씀,
본향 그리운 영혼 기뻐 떨게 하며
또한 네게로 오느니, 너 잠잠할 때,
그분께서 전하는 말씀 들으려거든
영혼아, 잠잠하라!
June 17
Fluttering Spirit
And there was a voice from the firmament that was over their heads, when they stood, and had let down their wings — Ezek 1:25
That is the letting down of the wings? People so often say, “How do you get the voice of the Lord?” Here is the secret. They heard the voice when they stood and let down their wings.
We have seen a bird with fluttering wings; though standing still, its wings are fluttering. But here we are told they heard the voice when they stood and had let down their wings.
Do we not sometimes kneel or sit before the Lord and yet feel conscious of a fluttering of our spirits? Not a real stillness in His presence.
A dear one told me several days ago of a certain thing she prayed about, “But,” said she, “I did not wait until the answer came.”
She did not get still enough to hear Him speak, but went away and followed her own thought in the matter. And the result proved disastrous and she had to retrace her steps.
Oh, how much energy is wasted! How much time is lost by not letting down the wings of our spirit and getting very quiet before Him! Oh, the calm, the rest, the peace which come as we wait In His presence until we hear from Him!
Then, ah then, we can go like lightning, and turn not as we go but go straight forward whithersoever the Spirit goes. (Ezek. 1:1, 20)
“Be still! Just now be still!
Something thy soul hath never heard,
Something unknown to any song of bird,
Something unknown to any wind, or wave, or star,
A message from the Fatherland afar,
That with sweet joy the homesick soul shall thrill,
Cometh to thee if thou canst but be still.
“Be still! Just now be still!
There comes a presence very mild and sweet;
White are the sandals of His noiseless feet.
It is the Comforter whom Jesus sent
To teach thee what the words He uttered meant.
The willing, waiting spirit, He doth fill.
If thou would’st hear His message,
Dear soul, be stil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