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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5:6 설교/2023년 11월 26일 주일/복되도다! 의에 주리고 목마른 사람들이여. 그들이 배부를 것이다/hunger and thirst for righteousn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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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5:1-20

[새번역]
1. 예수께서 무리를 보시고, 산에 올라가 앉으시니, 제자들이 그에게 나아왔다.
2. 예수께서 입을 열어서 그들을 가르치셨다.
3. "마음이 가난한 사람은 복이 있다. 하늘 나라가 그들의 것이다.
4. 슬퍼하는 사람은 복이 있다. 하나님이 그들을 위로하실 것이다.
5. 온유한 사람은 복이 있다. 그들이 땅을 차지할 것이다.
6. 의에 주리고 목마른 사람은 복이 있다. 그들이 배부를 것이다.
7. 자비한 사람은 복이 있다. 하나님이 그들을 자비롭게 대하실 것이다.
8. 마음이 깨끗한 사람은 복이 있다. 그들이 하나님을 볼 것이다.
9. 평화를 이루는 사람은 복이 있다. 하나님이 그들을 자기의 자녀라고 부르실 것이다.
10. 의를 위하여 박해를 받은 사람은 복이 있다. 하늘 나라가 그들의 것이다.
11. 너희가 나 때문에 모욕을 당하고, 박해를 받고, 터무니없는 말로 온갖 비난을 받으면, 복이 있다.
12. 너희는 기뻐하고 즐거워하여라. 하늘에서 받을 너희의 상이 크기 때문이다. 너희보다 먼저 온 예언자들도 이와 같이 박해를 받았다."
13.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다. 소금이 짠 맛을 잃으면, 무엇으로 그 짠 맛을 되찾게 하겠느냐? 짠 맛을 잃은 소금은 아무데도 쓸 데가 없으므로, 바깥에 내버려서 사람들이 짓밟을 뿐이다.
14. 너희는 세상의 빛이다. 산 위에 세운 마을은 숨길 수 없다.
15. 또 사람이 등불을 켜서 말 아래에다 내려놓지 아니하고, 등경 위에다 놓아둔다. 그래야 등불이 집 안에 있는 모든 사람에게 환히 비친다.
16. 이와 같이, 너희 빛을 사람에게 비추어서, 그들이 너희의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여라."
17. "내가 율법이나 예언자들의 말을 폐하러 온 줄로 생각하지 말아라. 폐하러 온 것이 아니라, 완성하러 왔다.
18. 내가 진정으로 너희에게 말한다. 천지가 없어지기 전에는 율법은 일점 일획도 없어지지 않고, 다 이루어질 것이다.
19. 그러므로 누구든지 이 계명 가운데 아주 작은 것 하나라도 어기고 사람들을 그렇게 가르치는 사람은, 하늘 나라에서 아주 작은 사람으로 일컬어질 것이요, 또 누구든지 계명을 행하며 가르치는 사람은, 하늘 나라에서 큰 사람이라고 일컬어질 것이다.
20.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너희의 의가 율법학자들과 바리새파 사람들의 의보다 낫지 않으면, 너희는 하늘나라에 들어가지 못할 것이다."

[NIV]
1. Now when he saw the crowds, he went up on a mountainside and sat down. His disciples came to him,
2. and he began to teach them saying:
3. "Blessed are the poor in spirit, for theirs is the kingdom of heaven.
4. Blessed are those who mourn, for they will be comforted.
5. Blessed are the meek, for they will inherit the earth.
6. Blessed are those who hunger and thirst for righteousness, for they will be filled.
7. Blessed are the merciful, for they will be shown mercy.
8. Blessed are the pure in heart, for they will see God.
9. Blessed are the peacemakers, for they will be called sons of God.
10. Blessed are those who are persecuted because of righteousness, for theirs is the kingdom of heaven.
11. "Blessed are you when people insult you, persecute you and falsely say all kinds of evil against you because of me.
12. Rejoice and be glad, because great is your reward in heaven, for in the same way they persecuted the prophets who were before you.
13. "You are the salt of the earth. But if the salt loses its saltiness, how can it be made salty again? It is no longer good for anything, except to be thrown out and trampled by men.
14. "You are the light of the world. A city on a hill cannot be hidden.
15. Neither do people light a lamp and put it under a bowl. Instead they put it on its stand, and it gives light to everyone in the house.
16. In the same way, let your light shine before men, that they may see your good deeds and praise your Father in heaven.
17. "Do not think that I have come to abolish the Law or the Prophets; I have not come to abolish them but to fulfill them.
18. I tell you the truth, until heaven and earth disappear, not the smallest letter, not the least stroke of a pen, will by any means disappear from the Law until everything is accomplished.
19. Anyone who breaks one of the least of these commandments and teaches others to do the same will be called least in the kingdom of heaven, but whoever practices and teaches these commands will be called great in the kingdom of heaven.
20. For I tell you that unless your righteousness surpasses that of the Pharisees and the teachers of the law, you will certainly not enter the kingdom of heaven.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는 복이 있다(6절). 어떤 사람은 이것을 이 세상에서의 외적인 가난과 낮은 상태에 처해 있음을 계속 말해 주는 실례로 이해하고 있다. 그런 처지는 사람들로 하여금 손상과 피해를 입게 할 뿐 아니라 정당한 대우를 받으려 해도 소용없게 만든다. 그들은 "의에 주리고 목마르다." 그러나 그것은 그들의 압제자 편에서의 권력 때문이므로 그들은 의를 소유할 수 없다. 그들은 단지 평등한 것을 바라지만 그것은 "하나님을 두려워 아니하고 사람을 무시하는" 자들에 의해 부정되고 있다. 이것은 우울한 경우이다!

그러나 만일 그들이 선한 양심을 위하여 또한 선한 양심으로 이러한 어려움을 겪는다면 "복이 있다." 그들로 하여금 되어진 정의와 권리의 처지를 살피시고, 이윽고 압제자들로부터 가난한 자들을 구원해 내실 하나님을 바라고 희망을 가지게 하자(시 103:6). 압제를 끝까지 참고 견디며 그들의 송사를 하나님께 조용히 아뢰는 자들은 적절한 시기에 그가 그들에게 나타내어 보일 지혜와 친절에서 충분히 만족함을 얻게 될 것이다. 그러나 확실한 것은 이러한 욕구들은 은혜스러운 것으로서 모두가 영적으로 이해해야 한다는 것이며 이것은 영혼에 있어서 하나님의 은혜의 역사이며 신적 은혜의 선물들을 위해 자격을 부여한다.

1. "의"가 여기에서 모든 영적인 축복의 상징으로 나와 있다(시 24:5; 마 6:33 참조). 영적 축복은 "그리스도의 의"로 말미암아 우리에게 주어진다. 또한 우리에게 그 의를 전가함으로 말미암아 전달되고 획득되며, 하나님의 신실함에 의해 확인된다. 우리를 위해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의롭게 된" 그리스도를 가지는 것, 그 안에서 "하나님의 의로움"이 되는 것, "새 사람"이 되고 하나님의 형상을 지니기 위하여 "의로움으로 새로워진 온전한 새 사람"을 입는 것, 그리스도와 그 약속들과 관계를 맺는 것─이것이 곧 "의"이다.

2. 우리는 이 의에 "주리고 목말라야 한다." 우리는 참으로 또한 실제로 그것들을 굶주리고 목마른 사람이 먹을 것과 마실 것을 찾듯이 먹고 마시는 것 이외에는 만족될 수 있으며, 비록 다른 것은 부족하여도 그것만으로 만족할 수 있는 자와 같이 찾아야만 한다. 우리는 영적인 축복들을 진지하고 끈질기게 갈구해야 한다. "나에게 주시옵소서, 그렇지 않으면 죽겠나이다. 그 밖의 모든 것은 쓰레기요 찌꺼기요, 불필요한 것입니다. 이것을 주시옵소서. 비록 내가 아무 것도 가지지 못했다 할지라도 이것으로 족하겠나이다."
"주리고 목마른 것"은 종종 다시 일어나고 새로운 만족을 필요로 하는 욕구이다. 그러므로 이 거룩한 욕구는 어떤 일이 이루어진 것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용서가 행해지고 매일의 생생한 은혜의 공급이 있어야만 하는 것이다. 살아있는 영혼은 마치 몸이 흡족한 음식을 요구하듯이 의(義)의 음식, 곧 그날에 필요한 일을 하기 위한 은혜의 음식이 필요한 것이다. "주리고 목마른 자"는 양식을 위해 수고할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영적인 축복을 바라기만 할 것이 아니라 지정된 수단을 사용하여 그것들을 위해 수고를 아끼지 말아야 한다. 하몬드(Hammond) 박사는 실천 교리 문답서 에서 "주린 것과 목마른 것"을 구별하고 있다. 즉 "주림"이란 생명을 유지하기 위해 음식을 바라는 욕구로서, "성화 시키는 의"이며, "목마름"이란 원기를 돋우기 위해 마실 것을 바라는 욕구로서 의롭게 하는 "의(義)"요, 우리가 용서받았다는 의식이다.

이와 같이 영적인 축복에 "주리고 목마른 자"는 그러한 욕구에 있어서 "복되며," 그러한 축복들로 "채움을 받게 될 것이다."



(1) 그들은 그러한 욕구들에 있어서 "복되다." 비록 은혜의 모든 욕구가 은혜는 아니지만(거짓의, 의미한 욕구는 아니다) 이와 같은 욕구는 은혜이다. 그것은 "좋은" 어떤 것의 "증거"이며 "나은" 어떤 것의 "보증"이다. 그것은 하나님 자신이 원하는 욕구이며 그는 그 자신의 손의 일을 포기하지 않으실 것이다. 따라서 만족케 하며 속이지 않는 올바른 대상에 희망을 건 사람이나 "땅에 티끌을 탐내지 않는" 사람은 "복이 있다".

(2) 그들은 그러한 축복들로 "채워질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그들이 원하는 것을 완전히 만족하도록 주실 것이다. "영혼을 채울 수" 있는 자는 오직 하나님뿐이시며, 그의 은혜와 호의는 그 의로운 욕구에 어울리는 것이다. 또한 그는 그들 자신의 공허를 의식하고는 그런 자들에게 "은혜 위에 은혜로" 채워 주실 것이다. 그는 "주리는 자를 배불리시며"(눅 1:53), 그들을 "만족케 하신다"(렘 31:25). 하늘의 행복은 확실히 그 영혼을 채울 것이다. 그들의 의는 완전케 될 것이며, 하나님의 은혜와 그의 형상도 또한 완성될 것이다.

20231126주일설교 마태복음5장1-20절 복됩니다! 의에 주리고 목마른 사람들이여, 그들은 배부를 것입64.mp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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