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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2월 24일 주일 예배 [고요한 밤 거룩한 밤, 천사들의 노래가, 저 들 밖에 한밤중에, 기쁘다 구주 오셨네, 예수 영광 버리사] 마가복음 5:1-20 설교/성탄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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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고요한 밤 거룩한 밤 어둠에 묻힌 밤
주의 부모 앉아서 감사 기도 드릴 때
아기 잘도 잔다 아기 잘도 잔다
2. 고요한 밤 거룩한 밤 영광이 둘린 밤
천군 천사 나타나 기뻐 노래 불렀네
왕이 나셨도다 왕이 나셨도다
3. 고요한 밤 거룩한 밤 동방의 박사들
별을 보고 찾아와 꿇어 경배드렸네
왕이 나셨도다 왕이 나셨도다
4. 고요한 밤 거룩한 밤 주 예수 나신 밤
그의 얼굴 광채가 세상 빛이 되셨네
왕이 나셨도다 왕이 나셨도다 아멘


1. 천사들의 노래가 하늘에서 들리니 산과 들이 기뻐서 메아리쳐 울린다
2. 한밤중에 목자들 저희 양떼 지킬 때 아름다운 노래가 청아하게 들린다
3. 베들레헴 달려가 나신 아기 예수께 꿇어 경배합시다 탄생하신 아기께
4. 구유안의 아기께 천사 찬송하였다 우리들도 주님께 기쁜 찬송 부르자
[후렴] 영광을 높이 계신 주께 영광을 높이 계신 주님께 아멘


1. 저 들 밖에 한밤중에 양 틈에 자던 목자들
천사들이 전하여 준 주 나신 소식 들었네
*노엘 노엘 노엘 노엘
이스라엘 왕이 나셨네 아멘
2. 저 동방에 별 하나가 이상한 빛을 비추어
이 땅 위에 큰 영광이 나타날 징조 보였네
3. 그 한 별이 베들레헴 향하여 바로 오더니
아기 예수 누우신 집 그 위에 오자 멈췄네
4. 동방박사 세사람이 새 아기 보고 절하고
그 보배합 다 열어서 세가지 예물 드렸네


1. 기쁘다 구주 오셨네 만 백성 맞아라 온 교회여 다 일어나
다 찬양하여라 다 찬양하여라 다 찬양 찬양 하여라
2. 구세주 탄생했으니 다 찬양하여라 이 세상의 만물들아
다 화답하여라 다 화답하여라 다 화답 화답 하여라
3. 온 세상 죄를 사하러 주 예수 오셨네 죄와 슬픔 몰아내
 다 구원하시네 다 구원하시네 다 구원 구원 하시네
4. 은혜와 진리 되신 주 다 주관하시니 만국 백성 구주 앞에
다 경배하여라 다 경배하여라 다 경배 경배하여라 아멘


1. 예수 영광 버리사 사람 되신 것 보고
너도 고난 당하나 길이 참아라
2. 예수 친히 십자가 지고 가신 것 보고
너도 주의 십자가 지고 따라라
3. 예수 너를 위하여 죽으심을 본받아
너도 남을 위하여 몸을 바쳐라
4. 예수 부활하셔서 승리하신 것 보
 너도 승리할 줄을 믿고 싸워라
5. 예수 승천하셔서 영광 받으심 보고
너도 영광 받을 줄 믿고 섬겨라
6. 예수 다시 오셔서 상을 주실 줄 믿고
너도 상을 얻도록 참고 참아라


교역자 서신

   2023년이 저물고 있습니다. 자비교회 성도들에게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드립니다. 한 해 동안 참으로 감사했습니다. 나그네 길 함께 갈 수 있음이 기쁨이었습니다.

  “하나님 우리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내려주시는 은혜와 평화가 여러분에게 있기를 빕니다.”(고린도전서 1:3/새번역)

  주중에 청교도 토머스 왓슨(Thomas Watson; 1620-1686)이 쓴 글을 읽고 깜짝 놀랐습니다. 저를 놀라게 한 문장은 다음과 같습니다.

  “Better is that sin which humbles me, 
  than that duty which makes me proud.”

  번역하면 “나를 교만하게 하는 의무보다는 나를 겸손케 하는 죄가 더 낫다.” 정도가 될 것입니다. 이 문장을 읽을 때의 제 상황 까닭에 더 공감했던 것 같습니다. 의무를 이행하는 것은 나쁜 일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요구하시는 정당한 의무가 있지요. 의무는 “순종”과도 호환 가능한 단어입니다. 그리스도인의 감사는 의무의 수행을 통해 이루어집니다. 율법의 세 가지 용도를 설명하려는 뜻은 없습니다. 다만, 의무는 좋은 것이라는 점을 분명히 합시다. 그 자체로는 문제가 없습니다.

  “화 있을진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너희가 박하와 회향과 근채의 십일조는 드리되 율법의 더 중한 바 정의와 긍휼과 믿음은 버렸도다 그러나 이것도 행하고 저것도 버리지 말아야 할지니라”(마태복음 23:23) 

  문제는 우리 마음에 있습니다. 감사로 의무를 감당하기 시작했지만, 이내 마음속에 교만과 공로의식이 싹튼다는 것입니다. “주님께 감사하여 드립니다.”가 “내가 했으니, 저 사람보다 낫겟지요?”로 변해버리는 괴물 같은 일이 벌어집니다. 눈에 보이는 큰 계기가 있어서 그런 것도 아닙니다. 마음을 매일, 매 순간 잘 지키지 않으면, 우리는 자연스레 예수님께 꾸중을 들은 서기관과 바리새인처럼 되고 맙니다. 그들도 처음에는 분명 좋은 의도에서 의무를 이행했을 것입니다. 하지만 이내 종교적 외양만 남았습니다. 사람의 눈을 의식하며 꾸역꾸역 할 일은 하지만, 부패한 마음은 자기 자신도 속이며 위선의 죄를 쌓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내가 한 법을 깨달았노니 곧 선을 행하기 원하는 나에게 악이 함께 있는 것이로다 내 속사람으로는 하나님의 법을 즐거워하되 내 지체 속에서 한 다른 법이 내 마음의 법과 싸워 내 지체 속에 있는 죄의 법으로 나를 사로잡는 것을 보는도다 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로다 이 사망의 몸에서 누가 나를 건져내랴”(로마서 7:21-24)

  이 긴장을 받아들이는 것이 지혜입니다. 하나님께서 은혜를 주셨습니다. 그래서 감사해서, 너무 고마워서 하나씩 순종합니다. 그러나 “사망의 몸”에 거하는 나는 자주 넘어집니다. 자, 이 지점이 중요합니다. 여기서 하나님께 겸손히 엎드리느냐, 아니면 이를 악물고 굳어진 마음으로 순종을 이행하느냐가 갈라집니다. 제 말을 “의무 수행 포기”로 받아들이지 말아주십시오. 이러한 의무 수행으로 교만하게 되는 것보다는 애통하는 마음으로 주님 앞에 머리를 조아리는 것이 훨씬 낫습니다. 이 땅을 사는 동안 완벽한 균형은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께서 우리를 도우시니 할 일을 해 나갑시다. 주의 도우심 힘입어 매일 겸비한 마음으로 살아갑시다. 한 해를 마무리하며……. 김지용 올림.

즐거이 배우고 가르치는 교회 

자비교회
Mercy Reformed Church



예배 및 집회안내

주일예배
  주일 오전 11:00 (예배 후 오후 모임)
가정경건회
  성경통독, 주일설교 묵상, 성구 암송
새벽기도회
  월-금 5:30 마태복음, 하이델베르크 요리문답
독서모임
  토요일 오전 7:30 “순전한 기독교”
기도회
  금요일 오후 9:00

http://cafe.daum.net/mercyreformedchurch
서울시 송파구 새말로 5길 6 (201호)


   

   주일오전예배     오전 11시 
 

사회․설교:
김지용 목사
 
*표시에는 일어나 주시기 바랍니다. 
자비교회는 개역개정성경과   통일(새)찬송가, 시편찬송을 사용합니다.
 




*초청 및 여는 기도
*송영
저 들 밖에 한밤중에(자찬192)
율법의 선언
참회와 감사의 기도
*찬양
기쁘다 구주 오셨네(자찬233)
 기도
김선희 성도
*신앙고백
사도신경
 성경봉독
마가복음 5:1-20
교회소식
 설교
성육신, 찾아오시는 하나님
*봉헌
예수 영광 버리사(자찬246)
*축도
고린도후서 13:13
  

누가복음 2:1-20

1 그 때에 가이사 아구스도가 영을 내려 천하로 다 호적하라 하였으니 2 이 호적은 구레뇨가 수리아 총독이 되었을 때에 처음 한 것이라 3 모든 사람이 호적하러 각각 고향으로 돌아가매 4 요셉도 다윗의 집 족속이므로 갈릴리 나사렛 동네에서 유대를 향하여 베들레헴이라 하는 다윗의 동네로 5 그 약혼한 마리아와 함께 호적하러 올라가니 마리아가 이미 잉태하였더라 6 거기 있을 그 때에 해산할 날이 차서 7 첫아들을 낳아 강보로 싸서 구유에 뉘었으니 이는 여관에 있을 곳이 없음이러라 8 그 지역에 목자들이 밤에 밖에서 자기 양 떼를 지키더니 9 주의 사자가 곁에 서고 주의 영광이 그들을 두루 비추매 크게 무서워하는지라 10 천사가 이르되 무서워하지 말라 보라 내가 온 백성에게 미칠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을 너희에게 전하노라 11 오늘 다윗의 동네에 너희를 위하여 구주가 나셨으니 곧 그리스도 주시니라 12 너희가 가서 강보에 싸여 구유에 뉘어 있는 아기를 보리니 이것이 너희에게 표적이니라 하더니 13 홀연히 수많은 천군이 그 천사들과 함께 하나님을 찬송하여 이르되 14 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땅에서는 하나님이 기뻐하신 사람들 중에 평화로다 하니라 15 천사들이 떠나 하늘로 올라가니 목자가 서로 말하되 이제 베들레헴으로 가서 주께서 우리에게 알리신 바 이 이루어진 일을 보자 하고 16 빨리 가서 마리아와 요셉과 구유에 누인 아기를 찾아서 17 보고 천사가 자기들에게 이 아기에 대하여 말한 것을 전하니 18 듣는 자가 다 목자들이 그들에게 말한 것들을 놀랍게 여기되 19 마리아는 이 모든 말을 마음에 새기어 생각하니라 20
목자들은 자기들에게 이르던 바와 같이 듣고 본 그 모든 것으로 인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찬송하며 돌아가니라


 교회 소식

1
 금주 성경 통독
  
날짜(요일)
구약
신약
구약
신약
12.24(주일)
대하29
계15
슥11
요14
12.25(월)
대하30
계16
슥12-13:1
요15
12.26(화)
대하31
계17
슥13:2-9
요16
12.27(수)
대하32
계18
슥14
요17
12.28(목)
대하33
계19
말1
요18
12.29(금)
대하34
계20
말2
요19
12.30(토) 
대하35
계21
말3
요20


2
 암송성구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의 이름을 임마누엘이라 하리라”(이사야 7:14)

3
 12월 생일 축하
  예배 후에 축하의 시간을 갖겠습니다.

4
 추천 도서
  『초청에서 강복 선언까지: 공예배 순서 강해 설교)』(정중현, 신상훈 저 | 그책의사람들 | 2023)

5
 12월 정기 후원
  중국/네팔/필리핀의 선교사님, 그책의사람들, CCC/SFC의 간사님,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

6
 성찬식 예고
  자신을 돌아보고 기도로 준비합시다. 기대합시다.

7
 다음 주일은 송년 주일로 지킵니다.
  한 해 동안 돌보시고 인도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시다.

20231224주일예배,성탄,막5장1-20,고요한밤거룩한밤,천사들의노래가,저들밖에한밤중에,기쁘다구주오셨네,예40.mp3
19.83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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