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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보고 보라
“너희가 주의 인자하심을 맛보았으면 그리하라” (베드로전서 2:3)
성도는 기도 가운데 하나님을 맛보고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살아갑니다. 기도를 통해 성도는 깊지만 매우 달콤한 구원의 우물을 퍼 올립니다. 다윗은 하나님이 가까이 계시다고 말하고, 바울은 “그를 부르는 모든 사람에게 부요하시도다”(롬 10:12)라고 말합니다.또한 그리스도는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에게 좋은 것으로 주시지 않겠느냐”(마 7:11)라고 말씀하십니다. 다시 말해 기도를 통해, 그리고 기도 가운데 하나님의 선하심을 맛보게 될 것이라고 말입니다. 성도의 간구가 하나님께 알려지도록 하기 위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성도의 마음과 생각을 지키실 것입니다(빌 4:6-7). 저는 여기서 신자들에게 호소합니다. 기도 가운데 그리스도의 옷자락에 손을 대고 하늘의 사랑을 맛보았던 시간을 알지 못하십니까? 하나님과 씨름하며 마음이 거룩하게 확장되는 것을 알지 못하십니까? 하늘이 열리고 그리스도가 하나님 우편에 앉아계신 것을 보지 못하셨습니까? 오직 기도 가운데, 기도를 통해 하나님의 선하심을 자주 맛보는 사람만이 신자입니다. 하나님은 “나를 헛되이 찾으라.”고 말씀하지 않으셨기 때문입니다.
로버트 딩글리(ROBERT DINGLEY, 1619–1660) 『청교도와 함께하는 말씀묵상 365일』, 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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