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9일 (저녁의 묵상)
○ 제목: 한 말씀도
○ 요절: "예수는 한 말씀도 대답지 아니하시니 제자들이 와서 청하여 말하되 그 여자가 우리 뒤에서 소리를 지르오니 보내소서."(마 15:23)
아직 축복을 받지 못한 진정한 간구자들은 오늘 저녁의 성경말씀(마 15:23)에 위로를 얻을 것입니다. 구주(예수님)는 비록 그 여인이 그에 대한 큰 믿음을 가졌을지라도 즉시 축복을 주시지 않았습니다.
주님은 축복을 주시려고 작정하셨습니다. 그러나 그분은 잠시 기다리셨습니다. 그래서 "그는 한 말씀도 대답지 아니하셨습니다." 세상에 그 여인의 기도보다 더 나은 기도는 없었습니다. 그 여인은 강도 높게 진지했습니다. 그 여인은 매우 높은 정도의 믿음을 가졌기 때문에 예수님 조차도 "오 여자야 네 믿음이 크도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므로 믿음이 기도의 응답을 가져온다는 것이 진리일지라도 그것은 반드시 즉시 응답을 가져오지는 않습니다. 믿음의 상급(보수)보다는 믿음의 시련이 있어야 할 이유들이 있을 수 있습니다.
진정한 믿음은 숨겨진 씨앗처럼 영혼속에 있을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그것은 오직 기쁨과 평안의 봉오리와 꽃으로 피지 않을 수 있습니다. 구주의 침묵은 간구하는 영혼들에게는 괴롭고 슬픈 시련입니다. 그러나 "자녀의 떡을 취하여 개들에게 던짐이 마땅치 아니하니라."(마 15:26) 라고 하신 가혹하고 신랄한 대답을 듣는 고통은 더욱 더 무겁습니다.
주님을 섬기는 일에 있어서 많은 사람들은 즉각적인 응답을 발견합니다(받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모든 사람에게 해당되는 것은 아닙니다(모든 사람의 경우는 아닙니다). 어떤 사람들은 한순간에 빛으로 바꾸어집니다. 그러나 다른 사람들은 천천히 자라는 식물(植物과 같습니다.
깊은 죄의식(罪意識)이 죄사함의 의식 대신에 그대에게 주어질지도 모릅니다. 그래서 그런 경우에는 그대는 그 무거운 타격(죄의식에서 오는 고통)을 감당하기 위하여 인내가 필요합니다.
비록 그대는 매맞고 상처를 받을지라도 하나님을 의지하십시오. 비록 주님이 그대에게 노여운 말씀을 주실지라도 그분의 마음의 사랑을 믿으십시오. 그대가 고대하는 복된 기쁨을 아직 받지 못했기 때문에 주님을 찾거나 신뢰하는 것을 포기하지 마십시오. 주님을 의지하십시오.
그대가 낙관적으로 기대할 수 없을 때조차도 참을성 있게 신뢰하십시오.
Evening
"Praying in the Holy Ghost."
Jude 20
Mark the grand characteristic of true prayer--"In the Holy Ghost." The seed of acceptable devotion must come from heaven's storehouse. Only the prayer which comes from God can go to God. We must shoot the Lord's arrows back to him. That desire which he writes upon our heart will move his heart and bring down a blessing, but the desires of the flesh have no power with him.
Praying in the Holy Ghost is praying in fervency. Cold prayers ask the Lord not to hear them. Those who do not plead with fervency, plead not at all. As well speak of lukewarm fire as of lukewarm prayer--it is essential that it be red hot. It is praying perseveringly. The true suppliant gathers force as he proceeds, and grows more fervent when God delays to answer. The longer the gate is closed, the more vehemently does he use the knocker, and the longer the angel lingers the more resolved is he that he will never let him go without the blessing. Beautiful in God's sight is tearful, agonizing, unconquerable importunity. It means praying humbly, for the Holy Spirit never puffs us up with pride. It is his office to convince of sin, and so to bow us down in contrition and brokenness of spirit. We shall never sing Gloria in excelsis except we pray to God De profundis: out of the depths must we cry, or we shall never behold glory in the highest. It is loving prayer. Prayer should be perfumed with love, saturated with love--love to our fellow saints, and love to Christ. Moreover, it must be a prayer full of faith. A man prevails only as he believes. The Holy Spirit is the author of faith, and strengthens it, so that we pray believing God's promise. O that this blessed combination of excellent graces, priceless and sweet as the spices of the merchant, might be fragrant within us because the Holy Ghost is in our hearts! Most blessed Comforter, exert thy mighty power within us, helping our infirmities in pray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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