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여름 수련회가 없는 대신에 방학맞이 특별 심방을 하면서
아이들에게 선물같은 시간을 주었습니다.
그 외에는 거의 고정 지출이구요,
구제와 선교는 정기적으로 꾸준히 하는 곳과 더불어
네팔이 큰 홍수로 수재민이 많이 발생해 네팔 선교사님을 통해 수재민 지원을 했습니다.
네팔은 지진으로 피해 입은 지역이 아직도 다 복구되지 못한 상황이고
무너진 건물들을 그대로 두고 있다고 들었는데
이번에는 수해까지 나서 많은 사람이 목숨을 잃고 삶의 터전을 잃었다 합니다.
선교사님을 재정으로밖에 도울 수 없는 현실이 송구합니다.
이번에도 외부후원이 많아서 구제와 선교에 30% 이상 지출을 목표로 한 것에 못 미쳐
4분기에는 도움이 필요한 곳들 여기저기에 재정을 보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축구 하는 기분이 듭니다. 음... 뭣이더라... 패스! 어시스트! 골~인!
누가 보내주는 공을 득점으로 연결시켜주는 기분이랄까^^
균형잡힌 재정 운용을 위해 눈을 동그랗게 뜨고 살펴봐 주시구요,
또 구제와 선교를 위한 필요들이 있는 곳이 있다면 알려주십시오.
뭐 엄청난 금액을 가지고 대단한 일 하는 것은 아니지만
저희 형편에 솔직히, 도울 수 있고 보낼 수 있는 재정이 넉넉하다는 것이 얼마나 기분 좋은 일인지 모르겠습니다.
입이 막 귀에 걸립니다.
가지고 있으면 안되는 돈 같아서 빨리 빨리 보내려고 우리 성도들과 함께 여기 저기 찾아내고 있습니다.
올해도 두달 남짓 남았네요.
추워지는 계절, 그리스도의 사랑이 따뜻하게 느껴지도록
복음도 마구마구 흘러가고, 사랑도 마구마구 흘러가도록 4분기 마무리 잘 해보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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