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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8일 스펄전 저녁 묵상 "네 사랑이 포도주보다 나음이로구나." (아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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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8일 (저녁의 묵상)
○ 제목: 네 사랑이 포도주보다

○ 요절: "네 사랑이 포도주보다 나음이로구나." (아 1;2)

  어떤 것도 그리스도와의 친교만큼 큰 기쁨을 신자에게 주는 것은 없습니다. 그리스도인은 다른 사람들이 갖는 인생의 일반은총(보통적인 즐거움)의 기쁨도 갖습니다. 그는 하나님의 선물들과 하나님의 활동들을 즐길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 모든 것들에서 그는 그의 주 예수님의 비길 데 없는 인격안에서 만큼 진정한 기쁨을 발견하지 못합니다. 그는 이 세상 어떤 포도원도 생산한 적이 없는 포도주를 갖고 있습니다. 그는 애굽의 모든 옥수수 밭들이 결코 산출(産出)할 수 없었던 빵을 갖고 있습니다(주1). 
  땅의 기쁨들은 하늘의 만나인 예수님과 비교하면 돼지먹이(옥수수껍질)보다 더 낫지 않습니다. 우리는 육욕적인 쾌락으로 충만한 온 세상보다, 오히려 그리스도의 사랑을 한 번 맛봄과 그의 친교의 한 모금을 갖기를 원합니다. 밀알에 왕겨가 무엇입니까? 진짜 다이아몬드에 번쩍거리는 유리가 비교가 됩니까? 
  영광스러운 실재(實在, reality)에 한낱 꿈이 무엇입니까? 우리의 주 예수님에 비교하면 시간 속의 최대의 쾌락이 무엇이란 말입니까? 
  만일 그대가 내적 생명에 대하여 조금이라도 안다면, 그대는 우리의 가장 높고, 가장 순결하고, 가장 오래 지속되는 기쁨은 하나님의 낙원안에 있는 생명나무의 열매임에 틀림없다는 것을 동의할 것입니다. 
  땅의 모든 축복은 흙일 뿐입니다(주2). 그러나 그리스도의 임재의 위로는 하늘의 것입니다. 우리는 우리의 예수님과의 교제를 되돌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 안에서 아무런 공허한 회한을 발견할 수 없을 것입니다. 주님의 기쁨은 견실하고 지속적입니다. 교만은 그것을 보지 못합니다. 그러나 그것은 오랜 세월의 시험(test)을 견딥니다. 
  그것은 시간 속에서 그리고 영원속에서 유일한 참된 기쁨이라고 불리워질 가치가 있습니다. 자양분과 위로와 상쾌함과 생기회복을 위하여 예수님의 사랑에 맞겨눌 수 있는 포도주는 없습니다. 오늘 저녁 예수님의 사랑의 포도주를 마음껏 마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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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1. 요 6:58. 
주2. 창 3:19. 

Evening

"Thy love is better than wine."
Song of Solomon 1:2

Nothing gives the believer so much joy as fellowship with Christ. He has enjoyment as others have in the common mercies of life, he can be glad both in God's gifts and God's works; but in all these separately, yea, and in all of them added together, he doth not find such substantial delight as in the matchless person of his Lord Jesus. He has wine which no vineyard on earth ever yielded; he has bread which all the corn-fields of Egypt could never bring forth. Where can such sweetness be found as we have tasted in communion with our Beloved? In our esteem, the joys of earth are little better than husks for swine compared with Jesus, the heavenly manna. We would rather have one mouthful of Christ's love, and a sip of his fellowship, than a whole world full of carnal delights. What is the chaff to the wheat? What is the sparkling paste to the true diamond? What is a dream to the glorious reality? What is time's mirth, in its best trim, compared to our Lord Jesus in his most despised estate? If you know anything of the inner life, you will confess that our highest, purest, and most enduring joys must be the fruit of the tree of life which is in the midst of the Paradise of God. No spring yields such sweet water as that well of God which was digged with the soldier's spear. All earthly bliss is of the earth earthy, but the comforts of Christ's presence are like himself, heavenly. We can review our communion with Jesus, and find no regrets of emptiness therein; there are no dregs in this wine, no dead flies in this ointment. The joy of the Lord is solid and enduring. Vanity hath not looked upon it, but discretion and prudence testify that it abideth the test of years, and is in time and in eternity worthy to be called "the only true delight." For nourishment, consolation, exhilaration, and refreshment, no wine can rival the love of Jesus. Let us drink to the full this even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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