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5일 (저녁의 묵상)
○ 제목: 나는 기도할 뿐이라
○ 요절: "나는 사랑하나 저희는 도리어 대적하니 나는 기도할 뿐이라."(시 109:4)
거짓말 하는 혀들은 다윗의 명성을 헐뜯기에 바뻤습니다. 그러나 그는 그 자신을 변호하지 않았습니다. 그 대신 그는 그 사건을 더 높은 법정으로 옮겨서 위대한 왕(하나님) 앞에서 호소했습니다. 기도는 증오(비방)의 말들에 대한 가장 안전한 응답 방법입니다. 시편 기자는 냉담한 방법으로 기도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기도에 몰두했습니다(즉 기도에 그 자신을 헌신했습니다). 그는 모든 힘줄과 근육을 긴장시키면서 그의 온 심령을 바쳤습니다. 이것이 우리 중 누구든지 은혜의 보좌에서 응답을 발견할 유일한 길입니다. 사람이 진지한 고뇌와 간절한 소원을 철저히 동반하지 않는 간구를 한다면 전혀 효과가 없습니다.
어떤 옛 성자는 "열렬한 기도는 천국문들 앞에 세워 놓은 대포와 같이 그 문들을 갑자기 확 열게 한다"고 말했습니다. 우리들 대부분이 저지르는 일반적(공통적)인 실수(과실)는 쉽사리 정신 혼란에 빠지는 것입니다(즉 기도를 집중하지 못하는 결점이 있습니다).
우리의 생각들은 종잡을 수 없이 헤매고, 우리의 목표를 향한 진보를 거의 이루지 못합니다. 온도계의 수은처럼(변덕쟁이 같이), 한데 모아지지 못하고 이리저리로 굴러갑니다(즉 수시로 변합니다). 이것은 얼마나 큰 죄악입니까! 이것은 우리를 해치고, 더 나쁜 것은, 그것이 우리 하나님까지 모욕하는 것입니다.
만일 어떤 청원(탄원)자가 왕을 알현하는 동안 깃털을 갖고 놀거나 파리를 잡는다면, 우리는 그 청원자를 어떻게 생각해야 하겠습니까?
본문(시 109:4)의 내용은 지속성과 인내성을 표현하고 있습니다(주1). 다윗은 한 번 부르짖고 침묵에 빠지지 않았습니다. 그의 거룩한 외침은 그것이 축복을 가져올 때까지 계속했습니다. 기도는 이따금씩(수시로) 하는 일이 아니고, 날마다의 일과 우리의 습관과 우리의 사명이 되어야 합니다.
화가들이 그들의 모델들에게 집중하고 시인들이 그들의 고전의 추구에 전념하듯이 우리는 기도에 몰두해야 합니다. 우리는 기도에 열중해야 하고 끊임없이 기도해야 합니다.
Evening
"But I give myself unto prayer."
Psalm 109:4
Lying tongues were busy against the reputation of David, but he did not defend himself; he moved the case into a higher court, and pleaded before the great King himself. Prayer is the safest method of replying to words of hatred. The Psalmist prayed in no cold-hearted manner, he gave himself to the exercise--threw his whole soul and heart into it--straining every sinew and muscle, as Jacob did when wrestling with the angel. Thus, and thus only, shall any of us speed at the throne of grace. As a shadow has no power because there is no substance in it, even so that supplication, in which a man's proper self is not thoroughly present in agonizing earnestness and vehement desire, is utterly ineffectual, for it lacks that which would give it force. "Fervent prayer," says an old divine, "like a cannon planted at the gates of heaven, makes them fly open." The common fault with the most of us is our readiness to yield to distractions. Our thoughts go roving hither and thither, and we make little progress towards our desired end. Like quicksilver our mind will not hold together, but rolls off this way and that. How great an evil this is! It injures us, and what is worse, it insults our God. What should we think of a petitioner, if, while having an audience with a prince, he should be playing with a feather or catching a fly?
Continuance and perseverance are intended in the expression of our text. David did not cry once, and then relapse into silence; his holy clamour was continued till it brought down the blessing. Prayer must not be our chance work, but our daily business, our habit and vocation. As artists give themselves to their models, and poets to their classical pursuits, so must we addict ourselves to prayer. We must be immersed in prayer as in our element, and so pray without ceasing. Lord, teach us so to pray that we may be more and more prevalent in supplication.
'기본카테고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열왕기상 18:20-24 ("언제까지 둘 사이에서 머뭇머뭇 하려느냐", 2017년 1월 15일 주일 설교, 토타 스크립투라 11) (0) | 2018.01.15 |
---|---|
1월 15일 맥체인식 성경읽기 (창세기 16장, 마태복음 15장, 느헤미야 5장, 사도행전 15장) - 새번역 (0) | 2018.01.15 |
1월 15일 스펄전 아침묵상 “말씀하신 대로 행하사 ” [사무엘하 7장 25절] (0) | 2018.01.15 |
사도행전 15장 (새번역/개역개정, 자비교회 성경통독) (0) | 2018.01.15 |
느헤미야 5장 (새번역/개역개정, 자비교회 성경통독) (0) | 2018.01.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