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7일 (저녁의 묵상)
○ 제목: 왕궁 지붕 위에서
○ 요절: "저녁 때에 다윗이 그 침상에서 일어나 왕궁 지붕 위에서 거닐다가 그 곳에서 보니 한 여인이 목욕을 하는데 심히 아름다워 보이는지라."(삼하 11:2)
그 시간(저녁 때)에 다윗은 밧세바를 보았습니다. 우리는 결코 유혹의 범위(환경)에서 벗어나 있지 않습니다. 집에서나 밖에서나 우리는 악한 유혹을 만날 위험에 있습니다. 아침은 위험과 함께 열리고 저녁의 어둠은 더욱 우리를 위험에 있게 합니다. 하나님이 지키시는 사람들은 잘 보호됩니다. 그러나 세상으로 나아가거나 심지어 아무 준비없이(무장하지 않은채) 그들 자신의 집을 감히 거니는 사람들에게도 화가 있을 것입니다. 그들이 안전하다고 생각하고 있는 사람들이 다른 어떤 사람보다 더 노출되어 있습니다.
다윗은 주님의 전쟁을 수행(종사)했어야 했습니다. 그런데 예루살렘에서 시간을 보내고 있었고, 사치스러운 휴식을 했습니다. 왜냐하면 그는 저녁 때에야 그의 침상에서 일어났습니다. 게으름과 사치는 악마의 앞잡이들이고 악마에게 풍부한 먹이를 갖추어 줍니다.
오, 예수님의 강권하시는 사랑이 우리를 계속 활동하게 하고 유용케 하기를 기원합니다. 내가 해질 무렵에 느리게 그의 잠자리를 떠나서 곧 시험에 빠진 이스라엘 왕(다윗)을 볼 때 나로 경계하게 하십시오.
나는 거룩한 감시가 그분을 지켜야 할 것을 상기했습니다. 그 왕(다윗)은 휴식과 묵상(기도)을 위하여 그의 지붕으로 올라갔었을 수도 있지요?
만일 그렇다면 아무리 은밀한 곳이라도 죄를 피할 수 있는 성역(거룩한 장소)은 없다는 것을 우리에게 주는 큰 경고이겠지요!
우리의 마음들은 불쏘시개(점화물)와 같습니다. 그래서 불이 붙으면 그 불꽃이 왕성한 법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불꽃을 막기 위하여 항상 부지런할 필요가 있습니다. 사탄은 지붕에 올라갈 수 있고, 기도의 골방에도 들어갈 수 있습니다. 우리가 그런 더러운 악마를 문닫고 못들어 오게 할지라도, 은혜가 우리를 지키지 않는다면, 우리 자신의 부패들은 우리의 파멸을 일으키기에 충분합니다. 저녁의 유혹을 조심(경계)하십시오. 태양이 지면 죄는 떠오릅니다. 우리는 낮을 위한 감시인이 필요한 것같이 밤에는 야경꾼이 필요합니다.
오 복되신 성령이시여, 오늘밤 모든 악에서 우리를 지켜주소서.
Evening
"And it came to pass in an eveningtide, that David arose from off his bed, and walked upon the roof of the king's house."
2 Samuel 11:2
At that hour David saw Bathsheba. We are never out of the reach of temptation. Both at home and abroad we are liable to meet with allurements to evil; the morning opens with peril, and the shades of evening find us still in jeopardy. They are well kept whom God keeps, but woe unto those who go forth into the world, or even dare to walk their own house unarmed. Those who think themselves secure are more exposed to danger than any others. The armour-bearer of Sin is Self-confidence.
David should have been engaged in fighting the Lord's battles, instead of which he tarried at Jerusalem, and gave himself up to luxurious repose, for he arose from his bed at eventide. Idleness and luxury are the devil's jackals, and find him abundant prey. In stagnant waters noxious creatures swarm, and neglected soil soon yields a dense tangle of weeds and briars. Oh for the constraining love of Jesus to keep us active and useful! When I see the King of Israel sluggishly leaving his couch at the close of the day, and falling at once into temptation, let me take warning, and set holy watchfulness to guard the door.
Is it possible that the king had mounted his housetop for retirement and devotion? If so, what a caution is given us to count no place, however secret, a sanctuary from sin! While our hearts are so like a tinder-box, and sparks so plentiful, we had need use all diligence in all places to prevent a blaze. Satan can climb housetops, and enter closets, and even if we could shut out that foul fiend, our own corruptions are enough to work our ruin unless grace prevent. Reader, beware of evening temptations. Be not secure. The sun is down but sin is up. We need a watchman for the night as well as a guardian for the day. O blessed Spirit, keep us from all evil this night. Am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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