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9일 (저녁의 묵상)
○ 제목: 저희 마음을 열어
○ 요절: "이에 저희 마음을 열어 성경을 깨닫게 하시고."(눅 24:45)
성경을 여셨던 분은 또한 그것을 깨닫게 하는 마음도 여셨습니다. 많은 사람들은 그 마음에 성경을 가져올 수 있지만, 주님만이 그 성경을 받을 마음을 준비할 수 있습니다. 우리 주 예수님은 다른 선생들과 다르십니다. 그들은 사람의 귀를 울리지만, 예수님은 인간의 마음을 가르칩니다. 세상의 선생들은 외면적인 문자를 다루지만, 그분은 진리의 내적 미감(味感)을 주십니다. 그 미감에 의하여 우리는 진리의 풍미와 본질(spirit)을 감지합니다.
배우지 못한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분의 성령에 의하여 주 예수님이 그들에게 천국의 비밀을 열어주실 때 은혜의 학교에서 학자들이 됩니다. 그분은 그들이 보이지 않는 것을 볼 수 있게 하는 하나님의 기름부음(성령)을 주십니다. 얼마나 많은 박식한 사람들이 영원한 것들(영원한 진리)을 모르고 있습니까! 그들은 죽이는 계시의 문자는 알지만, 그것의 살리는 영을 식별(분별)할 수 없습니다. 그들은 인간 이성(人間理性)의 눈들이 꿰뚫어 볼 수 없도록 마음을 덮고 잇는 베일(덮개)을 갖고 있습니다.
우리도 예전엔 그들처럼 눈이 멀었습니다(소경이었습니다). 그때 진리는 우리에게 눈에 띄지 않고 무시되었던 것, 즉 어둠속에 있는 보물(beauty) 같은 것이었습니다. 예수님의 사랑이 없었다면 우리는 여전히 무지 속에 남아있었을 것입니다. 주님의 은혜로 우리의 이해의 마음이 열리지 않았다면, 우리는 어린아이가 피라미드들을 오를 수 없듯이 영적인 지식에 도달할 수 없었을 것입니다.
예수님의 대학은 하나님의 진리를 배울 수 있는 유일한 대학입니다. 다른 학교들은 무엇을 믿을 것인가를 가르칠 수 있을지 모르지만, 그리스도만이 그것을 믿는 방법을 우리에게 가르쳐 줄 수 있습니다.
우리는 그리스도의 발 앞에 앉읍시다. 진지한(열성적인) 기도에 의하여, 우리의 연약한 깨달음(이해력)이 하늘의 것들을 받기 위하여 주님의 은혜로운(복된) 도움을 요구합시다.
Evening
"Then opened he their understanding, that they might understand the Scriptures."
Luke 24:45
He whom we viewed last evening as opening Scripture, we here perceive opening the understanding. In the first work he has many fellow-labourers, but in the second he stands alone; many can bring the Scriptures to the mind, but the Lord alone can prepare the mind to receive the Scriptures. Our Lord Jesus differs from all other teachers; they reach the ear, but he instructs the heart; they deal with the outward letter, but he imparts an inward taste for the truth, by which we perceive its savour and spirit. The most unlearned of men become ripe scholars in the school of grace when the Lord Jesus by his Holy Spirit unfolds the mysteries of the kingdom to them, and grants the divine anointing by which they are enabled to behold the invisible. Happy are we if we have had our understandings cleared and strengthened by the Master! How many men of profound learning are ignorant of eternal things! They know the killing letter of revelation, but its killing spirit they cannot discern; they have a veil upon their hearts which the eyes of carnal reason cannot penetrate. Such was our case a little time ago; we who now see were once utterly blind; truth was to us as beauty in the dark, a thing unnoticed and neglected. Had it not been for the love of Jesus we should have remained to this moment in utter ignorance, for without his gracious opening of our understanding, we could no more have attained to spiritual knowledge than an infant can climb the Pyramids, or an ostrich fly up to the stars. Jesus' College is the only one in which God's truth can be really learned; other schools may teach us what is to be believed, but Christ's alone can show us how to believe it. Let us sit at the feet of Jesus, and by earnest prayer call in his blessed aid that our dull wits may grow brighter, and our feeble understandings may receive heavenly things.
'기본카테고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사야 26:1-21 (2016년 1월 19일 화요새벽설교) (0) | 2018.01.19 |
---|---|
로마서 7:14-20 (강해59, 2017년 1월 19일 목요 새벽 기도회) (0) | 2018.01.19 |
1월 19일 맥체인식 성경읽기 (창세기 20장, 마태복음 19장, 느헤미야 9장, 사도행전 19장) - 새번역 (0) | 2018.01.19 |
1월 19일 스펄전 아침묵상 “내가…… 찾아도 발견치 못하였구나.”[아가 3장 1절] (0) | 2018.01.19 |
사도행전 19장 (새번역/개역개정, 자비교회 성경통독) (0) | 2018.01.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