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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4일 스펄전 아침묵상 “내 은혜가 네게 족하도다.” [고린도후서 12장9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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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ch  4


"My grace is sufficient for thee" (2 Corinthians 12: 9).

If none of God's saints were poor and tried, we would not know half so well the consolations of divine grace.  We may find a wanderer who has no place to lay his head, but who can say, "Still will I trust in the Lord."  We may see a pauper starving on bread and water, but he still glories in Jesus.  We may see a bereaved widow overwhelmed in affliction yet still believing in Christ.  What honor they reflect on the gospel!  God's grace is illustrated and magnified in the poverty and trials of believers.  Saints bear up under every discouragement, believing that all things work together for their good.  They believe that out of apparent evils a real blessing will ultimately spring--that their God will either work a deliverance for them speedily or most assuredly support them in the trouble.  This patience of the saints proves the power of divine grace.  The master-works of God are those men who stand, in the midst of difficulties, steadfast and unmovable.  He who would glorify his God must set his account on meeting with many trials.  No man can be illustrous before the Lord unless his conflicts are many.  If, then, yours is a much-tried path, rejoice in it, because you will better show forth the all-sufficient grace of God.  Never dream of His failing you.  The God who has been sufficient until now can be trusted to the end.

3월 4일

제목 : 네게 족 하도다

요절 : "내게 이르시기를 내 은혜가 네게 족 하도다 이는 내 능력이 약한데서 온전하여 짐이라 하신지라 이러므로 도리어 크게 기뻐함으로 나의 여러 약한 것들에 대하여 자랑하리니 이는 그리스도의 능력으로 내게 머물게 하려 함이라."(고후12:9)

하나님의 성도들 중 가난하거나 고난 당하는 사람이 한 사람도 없다면, 우리는 하나님의 위로의 은혜를 반도 잘 모를 것입니다.  머리 둘 곳도 없는 어떤 방랑객이, "그럼에도 나는 여전히 주님을 믿을 것입니다."고 말하는 것을 발견할 수 있고, 또 음식(빵과 물)에 굶주리는 빈민임에도 여전히 예수님을 자랑하는(영화롭게)사람을 봅니다.

그리고 고통에 짓눌려 있는 어떤(남편 잃은)미망인(未亡人, 과부)이 의연(毅然)히 그리스도를 믿는 마음을 지키는 것을 볼 때도 있습니다.  오, 여러분들은 복음에 대하여 얼마나 큰 영광을 나타내고(비추고) 있는지요!  참으로 하나님의 은혜는 믿는 자들(성도들)의 가난과 시련 속에서 더욱 예증(例證)되고 두드러지게 나타납니다. 성도들은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룬다는 것을 믿으면서 어떤 고난(낙담의 환경)속에서도 굴하지 않습니다.(역자주1)

그러므로 진실한 성도들은 외견상(겉으로 보기) 불행(evils)같지만 그 불행에서 결국 진정한 축복이 샘솟을 것과 그들의 하나님께서 성도들을 위한 구원의 역사를 속히 행하시거나, 그렇지 않으면 하나님께서 환난 속에 있는 성도들을 아주 확실히 지원해 주실 것을 믿고 있습니다. 성도들의 이런 인내가 하나님의 은혜의 능력을 입증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위대한 걸작품(명작품)은 어려운 가운데서도 확고하고 동요하지 않는 믿음으로 견디는(참는)사람들입니다.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고자 하는 사람은 많은 시련을 경험할 것을 계산해야 합니다.(즉 하나님을 섬기는 삶을 살자면 많은 시련을 겪을 것을 각오해야 합니다)

어떤 사람도 세상의 갈등과 충돌이 많지 않는 한  주 앞에서 영광으로 빛나 질 수 없습니다.  그렇다면 그대의 인생의 행로가 시련 많은 길이라 할지라도 그 길에서 기뻐하십시오. 왜냐하면 그로 인해 그대는 온전히 풍족하신 하나님의 은혜를 더 잘 나타낼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그대를 저 버릴 것이라고는 상상도(꿈꾸지도)하지 마십시오. 지금까지(이제까지)풍족한 은혜를 주셨던 하나님은 끝까지(영원히)신뢰될 수 있는 분입니다.

주1 롬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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