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3일(저녁의 묵상)
제목 : 번제물의 머리에
요절 : "그가 번제물의 머리에 안수할지니 그리하면 열납되어 그를 위하여 속죄가 될 것이라."(레1:4)
우리 주님이 "우리를 위하여 죄가 되신" 실례가 여기에서 황소에게로 죄가 전가(轉嫁)되는 깊은 뜻을 보이고 있습니다. 안수(按水, 머리 위에 손을 올려 놓는 것)는 한번의 접촉 이상의 의미가 있습니다.
성경의 다른 곳에서 보이는 원어는, "주의 진노가 나를 심히 누르시고"의 표현에서와 같이 "심히 기울이는 것"을 의미합니다. 진실로 이것은 바로 믿음의 본질이고 본성입니다.
그것은 우리에게 위대한 대속자(代贖者, 그리스도)와의 접촉을 가져 올 뿐만 아니라 그것은 우리의 모든 죄 짐을 주님께 의지할 것을 우리에게 가르칩니다.
여호와께서는 그의 언약의 백성들의 모든 죄를 그 대속자(그리스도)의 머리 위에 두셨습니다. 그러나 택함 받은 백성의 각자는 이 신성한 언약법을 개인적으로 비준(조인)을 해야 합니다. 은혜에 의하여, "창세 이후로 ... 죽임을 당한 어린양"의 머리 위에 그의 손을 올려 놓을 수 있습니다.(계13:8)
믿는 자여, 그대가 죄 짐을 지신 분인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용서를 얻었던 그 광희(狂喜, 미칠 듯한 기쁨)의 날을 기억합니까? 나의 영혼은 기쁨으로 그 구원의 날을 상기합니다.
무거운 죄의 짐을 지고 두려움이 넘친 중에 나는 나의 대속자이신 나의 구세주를 보았습니다. 나는 처음에 매우 겁에 질린채 나의 손을 주님 위에 놓았습니다. 그러나 나의 용기는 차츰 커져서 나의 믿음은 확실하게 되었습니다.
마침내 나는 나의 영혼을 전적으로 주님을 의지하게 했습니다. 지금 나의 죄들이 더 이상 나에 대한 죄로 계산되지 않고 주님께 부과되었다는 것을 아는 것은 나의 쉴새 없는 기쁨입니다.
이 모든 것에 더하여 예수님은 나의 미래의 많은 죄에 관하여 "그것을 나의 계정(계좌)에 맡겨라."고 말씀하셨습니다.
Evening
"And he shall put his hand upon the head of the burnt offering; and it shall be accepted for him to make atonement for him."
Leviticus 1:4
Our Lord's being made "sin for us" is set forth here by the very significant transfer of sin to the bullock, which was made by the elders of the people. The laying of the hand was not a mere touch of contact, for in some other places of Scripture the original word has the meaning of leaning heavily, as in the expression, "thy wrath lieth hard upon me" (Psalm 88:7). Surely this is the very essence and nature of faith, which doth not only bring us into contact with the great Substitute, but teaches us to lean upon him with all the burden of our guilt. Jehovah made to meet upon the head of the Substitute all the offences of his covenant people, but each one of the chosen is brought personally to ratify this solemn covenant act, when by grace he is enabled by faith to lay his hand upon the head of the "Lamb slain from before the foundation of the world." Believer, do you remember that rapturous day when you first realized pardon through Jesus the sin-bearer? Can you not make glad confession, and join with the writer in saying, "My soul recalls her day of deliverance with delight. Laden with guilt and full of fears, I saw my Saviour as my Substitute, and I laid my hand upon him; oh! how timidly at first, but courage grew and confidence was confirmed until I leaned my soul entirely upon him; and now it is my unceasing joy to know that my sins are no longer imputed to me, but laid on him, and like the debts of the wounded traveller, Jesus, like the good Samaritan, has said of all my future sinfulness, Set that to my account.'" Blessed discovery! Eternal solace of a grateful heart!
"My numerous sins transferr'd to him,
Shall never more be found,
Lost in his blood's atoning stream,
Where every crime is drow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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