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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78:1-37 (새번역/개역개정, 자비교회 성경통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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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78:1-37] 새번역 1. 내 백성아, 내 교훈을 들으며, 내 말에 귀를 기울여라. 2. 내가 입을 열어서 비유로 말하며, 숨겨진 옛 비밀을 밝혀 주겠다. 3. 이것은 우리가 들어서 이미 아는 바요, 우리 조상들이 우리에게 전하여 준 것이다. 4. 우리가 이것을 숨기지 않고 우리 자손에게 전하여 줄 것이니, 곧 주님의 영광스러운 행적과 능력과 그가 이루신 놀라운 일들을 미래의 세대에게 전하여 줄 것이다. 5. 주님께서 야곱에게 언약의 규례를 세우시고 이스라엘에게 법을 세우실 때에, 자손에게 잘 가르치라고, 우리 조상에게 명하신 것이다. 6. 미래에 태어날 자손에게도 대대로 일러주어, 그들도 그들의 자손에게 대대손손 전하게 하셨다. 7. 그들이 희망을 하나님에게 두어서, 하나님이 하신 일들을 잊지 않고, 그 계명을 지키게 하셨다. 8. 조상처럼, 반역하며 고집만 부리는 세대가 되지 말며, 마음이 견고하지 못한 세대, 하나님을 믿지 아니하는 세대가 되지 말라고 하셨다. 9. 에브라임의 자손은 무장을 하고, 활을 들고 나섰지만, 정작 전쟁이 일어났을 때에 물러가고 말았다. 10. 그들은 하나님과 맺은 언약을 지키지 않으며, 그 교훈 따르기를 거절하였다. 11. 그들은 그가 이루신 일들과 그가 보이신 기적들을 잊어버렸다. 12. 이집트 땅, 소안 평야에서, 하나님께서는 조상의 눈앞에서 기적을 일으키셨다. 13. 바다를 갈라서 물을 강둑처럼 서게 하시고, 그들을 그리로 걸어가게 하셨다. 14. 낮에는 구름으로, 밤에는 불빛으로 인도하셨다. 15. 광야에서 바위를 쪼개셔서, 깊은 샘에서 솟아오르는 것같이 물을 흡족하게 마시게 하셨다. 16. 반석에서 시냇물이 흘러나오게 하시며, 강처럼 물이 흘러내리게 하셨다. 17. 그러나 그들은 계속하여 하나님께 죄를 짓고, 가장 높으신 분을 광야에서 거역하며, 18. 마음 속으로 하나님을 시험하면서, 입맛대로 먹을 것을 요구하였다. 19. 그들은 하나님을 거스르면서 "하나님이 무슨 능력으로 이 광야에서 먹거리를 공급할 수 있으랴? 20. 그가 바위를 쳐서 물이 솟아나오게 하고, 그 물이 강물이 되게 하여 세차게 흐르게는 하였지만, 그가 어찌 자기 백성에게 밥을 줄 수 있으며, 고기를 먹일 수 있으랴?" 하고 말하였다. 21. 주님께서 듣고 노하셔서, 야곱을 불길로 태우셨고, 이스라엘에게 진노하셨다. 22. 그들이 하나님을 믿지 않고, 그의 구원을 신뢰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23. 그런데도 하나님은 위의 하늘에게 명하셔서 하늘 문을 여시고, 24. 만나를 비처럼 내리시어 하늘 양식을 그들에게 주셨으니, 25. 사람이 천사의 음식을 먹었다. 하나님은 그들에게 풍족할 만큼 내려 주셨다. 26. 그는 하늘에서 동풍을 일으키시고, 능력으로 남풍을 모으셔서, 27. 고기를 먼지처럼 내려 주시고, 나는 새를 바다의 모래처럼 쏟아 주셨다. 28. 새들은 진 한가운데로 떨어지면서, 그들이 사는 곳에 두루 떨어지니, 29. 그들이 마음껏 먹고 배불렀다. 하나님은 그들이 원하는 대로 넉넉히 주셨다. 30. 그러나 먹을 것이 아직도 입 속에 있는데도, 그들은 더 먹으려는 욕망을 버리지 않았다. 31. 마침내 하나님이 그들에게 진노하셨다. 살진 사람들을 죽게 하시며, 이스라엘의 젊은이들을 거꾸러뜨리셨다. 32. 이 모든 일을 보고서도, 그들은 여전히 죄를 지으며, 그가 보여 주신 기적을 믿지 않았다. 33. 그래서 그들의 생애는 헛되이 끝났으며, 그들은 남은 날을 두려움 속에서 보냈다. 34. 하나님께서 그들을 진멸하실 때에, 그들은 비로소 하나님을 찾았으며, 돌아와서 하나님께 빌었다. 35. 그제서야 그들은, 하나님이 그들의 반석이심과, 가장 높으신 하나님이 그들의 구원자이심을 기억하였다. 36. 그러나 그들은 입으로만 하나님께 아첨하고, 혀로는 하나님을 속일 뿐이었다. 37. 그들의 마음은 분명히 그를 떠났으며, 그가 세우신 언약을 믿지도 않았다.


  아삽의 마스길
[시]78:1내 백성이여, 내 율법을 들으며 내 입의 말에 귀를 기울일지어다
[시]78:2내가 입을 열어 비유로 말하며 예로부터 감추어졌던 것을 드러내려 하니
[시]78:3이는 우리가 들어서 아는 바요 우리의 조상들이 우리에게 전한 바라
[시]78:4우리가 이를 그들의 자손에게 숨기지 아니하고 여호와의 영예와 그의 능력과 그가 행하신 기이한 사적을 후대에 전하리로다
[시]78:5여호와께서 증거를 야곱에게 세우시며 법도를 이스라엘에게 정하시고 우리 조상들에게 명령하사 그들의 자손에게 알리라 하셨으니
[시]78:6이는 그들로 후대 곧 태어날 자손에게 이를 알게 하고 그들은 일어나 그들의 자손에게 일러서
[시]78:7그들로 그들의 소망을 하나님께 두며 하나님께서 행하신 일을 잊지 아니하고 오직 그의 계명을 지켜서
[시]78:8그들의 조상들 곧 완고하고 패역하여 그들의 마음이 정직하지 못하며 그 심령이 하나님께 충성하지 아니하는 세대와 같이 되지 아니하게 하려 하심이로다
[시]78:9에브라임 자손은 무기를 갖추며 활을 가졌으나 전쟁의 날에 물러갔도다
[시]78:10그들이 하나님의 언약을 지키지 아니하고 그의 율법 준행을 거절하며
[시]78:11여호와께서 행하신 것과 그들에게 보이신 그의 기이한 일을 잊었도다
[시]78:12옛적에 하나님이 애굽 땅 소안 들에서 기이한 일을 그들의 조상들의 목전에서 행하셨으되
[시]78:13그가 바다를 갈라 물을 무더기 같이 서게 하시고 그들을 지나가게 하셨으며
[시]78:14낮에는 구름으로, 밤에는 불빛으로 인도하셨으며
[시]78:15광야에서 반석을 쪼개시고 매우 깊은 곳에서 나오는 물처럼 흡족하게 마시게 하셨으며
[시]78:16또 바위에서 시내를 내사 물이 강 같이 흐르게 하셨으나
[시]78:17그들은 계속해서 하나님께 범죄하여 메마른 땅에서 지존자를 배반하였도다
[시]78:18그들이 그들의 탐욕대로 음식을 구하여 그들의 심중에 하나님을 시험하였으며
[시]78:19그뿐 아니라 하나님을 대적하여 말하기를 하나님이 광야에서 식탁을 베푸실 수 있으랴
[시]78:20보라 그가 반석을 쳐서 물을 내시니 시내가 넘쳤으나 그가 능히 떡도 주시며 자기 백성을 위하여 고기도 예비하시랴 하였도다
[시]78:21그러므로 여호와께서 듣고 노하셨으며 야곱에게 불 같이 노하셨고 또한 이스라엘에게 진노가 불타 올랐으니
[시]78:22이는 하나님을 믿지 아니하며 그의 구원을 의지하지 아니한 때문이로다
[시]78:23그러나 그가 위의 궁창을 명령하시며 하늘 문을 여시고
[시]78:24그들에게 만나를 비 같이 내려 먹이시며 하늘 양식을 그들에게 주셨나니
[시]78:25사람이 힘센 자의 떡을 먹었으며 그가 음식을 그들에게 충족히 주셨도다
[시]78:26그가 동풍을 하늘에서 일게 하시며 그의 권능으로 남풍을 인도하시고
[시]78:27먼지처럼 많은 고기를 비 같이 내리시고 나는 새를 바다의 모래 같이 내리셨도다
[시]78:28그가 그것들을 그들의 진중에 떨어지게 하사 그들의 거처에 두르셨으므로
[시]78:29그들이 먹고 심히 배불렀나니 하나님이 그들의 원대로 그들에게 주셨도다
[시]78:30그러나 그들이 그들의 욕심을 버리지 아니하여 그들의 먹을 것이 아직 그들의 입에 있을 때에
[시]78:31하나님이 그들에게 노염을 나타내사 그들 중 강한 자를 죽이시며 이스라엘의 청년을 쳐 엎드러뜨리셨도다
[시]78:32이러함에도 그들은 여전히 범죄하여 그의 기이한 일들을 믿지 아니하였으므로
[시]78:33하나님이 그들의 날들을 헛되이 보내게 하시며 그들의 햇수를 두려움으로 보내게 하셨도다
[시]78:34하나님이 그들을 죽이실 때에 그들이 그에게 구하며 돌이켜 하나님을 간절히 찾았고
[시]78:35하나님이 그들의 반석이시며 지존하신 하나님이 그들의 구속자이심을 기억하였도다
[시]78:36그러나 그들이 입으로 그에게 아첨하며 자기 혀로 그에게 거짓을 말하였으니
[시]78:37이는 하나님께 향하는 그들의 마음이 정함이 없으며 그의 언약에 성실하지 아니하였음이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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