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4일 스펄전 아침묵상 “하나님을 찬송하리로다 저가 내 기도를 물리치지 아니하시고” [시편 66편 20절]

May 24

"Blessed be God, which hath not turned away my prayer" (Psalm 66: 20).

In looking back on the character of our prayers, if we do it honestly, we will be filled with wonder that God ever answered them.  There may be some who think their prayers are worthy of acceptance--as the Pharisee did.  The true Christian, in a more enlightened retrospect, weeps over his prayers.  If he could retrace his steps, he would desire to pray more earnestly.  Remember, Christian, how cold your prayers have been.  In your prayer closet you should have wrestled as Jacob did.  Instead, your petitions have been faint and few--far removed from that humble, believing, persevering faith which cries, "I will not let thee go except thou bless me" (Genesis 32: 26).  Yet, wonderful to say, God has heard these cold prayers of yours.  Not only has He heard, but He has answered them.  Reflect, also, how infrequently you have prayed.  God has not ceased to bless.  It is marvelous that the Lord should regard those intermittent  prayers which come and go with our necessities.  What a God He is to hear the prayers of those who come to Him when they have pressing needs but neglect Him when they have received a mercy.  They approach Him when they are forced to come but forget to address Him when mercies are plentiful and sorrows are few!  Let His gracious kindness in hearing such prayers touch our hearts, so that we may henceforth be found "praying always with all prayer and supplication the spirit" (Ephesians 6: 18). 
  

5월 24일

제목 : 물리치지 아니하시고

요절 : "하나님을 찬송하리로다 저가 내 기도를 무리치지 아니하시고 그 인자하심을 내게서 거두지도 아니 하셨도다"(시66:20)

우리의 기도들의 성격(특성)을 우리가 정직하게 회고해보면, 우리는 하나님이 그 기도들을 언제나 응답해 주셨다는 놀라움으로(우리가슴이)충만할 것입니다. 물론 바리새인이 그랬던 것처럼(역자주1)  자기들의 기도는 하나님께 열납 될만 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성령의 조명으로)더욱 밝은 심령으로 회고하는 진실한 그리스도인은 그의 기도들을 생각하며 슬피 울 것입니다. 그래서 그들이 시간의 발걸음을 되돌릴 수 있다면 더 진지하게 (열심히) 기도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스도인이여, 생각해 보십시오. 그대의 기도들이 얼마나 차가웠던가를.  그대는 그대의 기도의 골방에서 야곱처럼 씨름(기도)을 했어야 했는데 그렇게 하지 않았습니다. 그 대신 그대의 기도(간구)는 힘없고 아주 미미했습니다. 그대의 기도는, "당신이 내게 축복하지 아니하면 가게 하지 아니하겠나이다"(창32:26)라고 겸손하게, 믿으면서, 인내성 있게(끈질게) 부르짖었던 야곱의 믿음과는 거리가 멀었습니다. 그러나 놀라운 말이지만, 하나님은 그대의 그 냉랭한 기도를 들어 주셨습니다. 들어 주셨을 뿐만 아니라 하나님은 그대의 기도들에 대하여 응답하여 주셨습니다. 또 그대는 얼마나 드문 드문 기도를 드렸는지를 반성해 보십시오. 하나님은 축복을 그치지 않으셨습니다. 주님께서는 우리들이 필요할 때나 들락 날락거리는 이따금의(간혈적인)기도들도 소중히 들으시고 응답하셨다는 사실을 생각하면 참으로 놀라운 일입니다.

그들이 긴급한 필요가 있을 때에는 주님을 찾고(오고)그들이 은혜를 받았을 때는 주님을 무시해 버리는 사람들의 기도도 들어주시는 하나님은 도대체 어떤 분이시겠습니까?(얼마나 인자하신 하나님이 십니까!)  그들은 자기의 긴급한 일로 주께 가야만 할 때에는 주님을 찾아가고 주님의 은혜가 풍성하고 그들의 슬픔(고통)이 별로 없을 때에는 주님께 나아가(감사의)말씀을 드리는 것도 잊어 버리는 사람들입니다! 그러한 무성의한 기도도 들어주시는 주님의 은혜로운 (인자한)사랑이 우리 가슴(마음)을 감동케 하고, 이제부터는 "성령 안에서 모든 기도와 간구로 항상 기도하는 것"을 깨닫기(알기를)를 바랍니다.

주1 눅18: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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