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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약 백성답게 행하라 [20200112 주일 설교 요약] 하나님과 화목했다는 이유로 그분을 홀대하고 있다면 크게 회개해야 합니다. 엎드려 하나님을 예배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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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브람이 구십구 세 때에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나타나서 그에게 이르시되 나는 전능한 하나님이라 너는 내 앞에서 행하여 완전하라 (창세기 17:1)

 

86세에 이스마엘을 낳은 아브람. 그는 하나님을 온전히 기다리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13년이 흘렀습니다. 하나님은 아브람을 다시 찾아주셨습니다.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은 이후로 아브람은 여러 번 비틀거렸고 넘어졌습니다. 하나님을 실망시켜드릴 만한 일들을 저질렀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아브람을 버리지 않으셨습니다. 주님은 징계하실지언정, 당신의 자녀를 모른다 하지 않으십니다. 다시 아브람 앞에 자신을 나타내신 하나님은 자신이 전능한 하나님(엘 샤다이)”임을 보이십니다. , 하나님은 아브람과의 언약을 능히 지키신다는 뜻입니다. 하나님께는 불가능이 없다는 의미입니다. 따라서 그러한 하나님과 언약 관계 속에 있는 사람은 마땅히 하나님의 시선을 의식하며, 온전히 살아야 합니다. 전능하신 하나님 앞에 우리의 모든 생각과 뜻, 말과 행동이 선명히 드러나므로 결코 숨길 수 없습니다. 주님을 믿고 신뢰함을 삶에서 드러내 보이십시오. 하나님은 당신의 언약 백성이 이렇게 살기를 원하십니다. 신약 시대의 성도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피뿌림을 받아 모든 죄를 용서받고, 하나님의 자녀가 된 신자는 반듯한 삶으로 주께 영광을 돌려야 합니다. 크고 작은 일에 주님을 의지함으로 온전함을 유지해야 하는 것입니다.

 

내가 내 언약을 나와 너 사이에 두어 너를 크게 번성하게 하리라 하시니 아브람이 엎드렸더니 하나님이 또 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창세기 17:2-3)

 

아브람은 엎드립니다. 납작 엎드려 머리를 조아립니다. 하나님은 아브람을 으로 부르셨습니다(41:8; 2:23). 그러나 하나님과 아무리 친밀하다 해도, 그분이 창조주이시고 지엄하신 분임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우리는 그분 앞에 엎드릴 수밖에 없는 미약한 존재입니다. 언약 백성 된 형제자매여, 하나님께 합당한 공경을 보이고 있습니까? 하나님과 화목했다는 이유로 그분을 홀대하고 있다면 크게 회개해야 합니다. 엎드려 하나님을 예배하십시오.

 

이제 후로는 네 이름을 아브람이라 하지 아니하고 아브라함이라 하리니 이는 내가 너를 여러 민족의 아버지가 되게 함이니라 (창세기 17:5)

 

다시 아브람을 찾으신 하나님은 이전의 약속에 확증을 더하십니다. 먼저 아브람의 이름을 아브라함으로 바꾸십니다. “야곱에게 이스라엘이라는 새 이름을 주시고, “시몬 베드로로 새롭게 부르시는 하나님은, 우리에게도 그리스도인”, “하나님의 자녀”, “하늘나라의 시민이라는 새 이름을 주셨습니다. 주님은 할례를 시행하셔서 다시 한 번 언약을 굳건하게 하십니다. 주님은 여기에서 그치지 않고, 아브라함의 아내 사래에게 사라라는 새 이름을 허락하십니다. 이 모두가 연약한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배려요 사랑입니다. 우리를 찾아오시어, 언약을 갱신해주시는 하나님을 찬양합시다. 신뢰하고 기다리는 일에 하나같이 부족한 우리에게 내려오시어 확신을 더하시는 주님을 송축합시다. 처음 믿었을 때 우리는 그저 손을 뻗어 예수님의 옷자락을 만졌을 뿐이었습니다. 그러나 주님은 어떻게 하셨습니까? 그리스도의 피로 날인된 언약증서에 성령의 도장을 찍어주시고, 매일, 날마다 인도하시며 확증해주셨습니다. 나 같은 것을 언약백성으로 삼으신 하나님께 감사합시다. 십자가를 자랑하며 매일 엎드립시다. 천국 소망에 확증을 더해주시는 주님을 자랑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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