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3일 매삼주오 (每三主五) 성경통독 [역대하 7-9장] 쉬운성경 [신구약 성경통독] June 3rd [Book of 2 Chronicles chapter 7-9] One Year Bible Reading
reformedkjy2020. 6. 3. 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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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께 성전을 바치다
[대하]7:1
솔로몬이 기도를 마치자, 하늘에서 불이 내려와 태워 드리는 제물인 번제물과 제물들을 불태웠습니다. 그리고 여호와의 영광이 성전에 가득 찼습니다.
[대하]7:2
여호와의 영광이 성전에 가득 차서, 제사장들도 여호와의 성전에 들어갈 수 없었습니다.
[대하]7:3
모든 이스라엘 백성도 불이 하늘에서 내려오는 모습과 여호와의 영광이 성전에 가득 찬 모습을 보았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넓은 돌을 깔아 놓은 땅 위에 얼굴을 대고 엎드렸습니다. 그들은 여호와께 예배하고 감사드리며, "여호와는 선하시다. 주의 사랑은 영원하시다" 라고 말했습니다.
[대하]7:4
솔로몬 왕과 모든 이스라엘 백성은 여호와 앞에 제물을 바쳤습니다.
[대하]7:5
솔로몬 왕은 소 이만 이천 마리와, 양 십이만 마리를 잡아서 제물로 바쳤습니다. 이렇게 왕과 모든 이스라엘 백성은 여호와께 성전을 바치는 예식을 올렸습니다.
[대하]7:6
제사장들은 여호와를 섬길 준비를 하고 서 있었습니다. 레위 사람들도 음악을 연주할 악기를 들고 서 있었습니다. 그 악기들은 다윗 왕이 여호와를 찬양하려고 만든 악기들입니다. 제사장과 레위 사람들은 "여호와의 사랑은 영원하시다"라고 노래했습니다. 레위 사람들 맞은편에 서 있던 제사장들이 나팔을 부는 동안, 모든 이스라엘 백성은 그 자리에 서 있었습니다.
[대하]7:7
솔로몬은 여호와의 성전 앞에 있는 뜰 한가운데를 거룩하게 구별했습니다. 솔로몬은 거기에서 번제물과 화목제의 기름을 바쳤습니다. 솔로몬이 만든 놋제단에는 모든 제물, 곧 번제물과 곡식 제물과 기름을 다 놓을 수 없었기 때문에, 뜰 한가운데를 사용한 것입니다.
[대하]7:8
솔로몬과 모든 이스라엘의 백성은 칠 일 동안, 절기를 지켰습니다. 그 때에 북쪽으로는 하맛 입구에서부터 남쪽으로는 이집트 시내까지, 많은 이스라엘 사람들이 모여 있었습니다.
[대하]7:9
그들은 여호와께 성전을 바치는 예식을 올린 후, 칠 일 동안, 절기를 지키고, 팔 일째 되는 날에 모임을 가졌습니다.
[대하]7:10
솔로몬은 일곱째 달 이십삼 일에 백성을 집으로 돌려 보냈습니다. 그들은 여호와께서 다윗과 솔로몬과 그의 백성 이스라엘에게 은혜를 베풀어 주신 것을 기뻐하며 즐거워했습니다.
주께서 솔로몬에게 다시 나타나시다
[대하]7:11
솔로몬이 여호와의 성전과 자기의 왕궁을 다 짓고, 그 성전과 왕궁에 대해 마음속에 계획했던 일을 무사히 다 마쳤습니다.
[대하]7:12
그러자 여호와께서 밤에 솔로몬에게 나타나셔서 말씀하셨습니다. "솔로몬아, 네 기도를 들었다. 나는 네가 지은 이 성전을 선택해서, 거기에서 제사를 받을 것이다.
[대하]7:13
내가 하늘을 닫아서 비를 내리지 않거나, 메뚜기 떼에게 명령하여 땅을 망치게 하거나, 내 백성에게 병을 보낼 때,
[대하]7:14
내 이름으로 일컫는 내 백성이 자기들이 한 일을 뉘우치고, 나에게 기도하고, 내 말을 따르며, 악한 길에서 돌이키면, 내가 하늘에서 그들의 기도를 듣고, 그들의 죄를 용서해 주며, 그들의 땅을 고쳐 줄 것이다.
[대하]7:15
내가 그들을 돌보아 주며, 이 곳에서 드리는 기도를 들어 주겠다.
[대하]7:16
내가 이 성전을 선택하여 거룩하게 했으므로 내 이름이 영원히 이 곳에 있게 하겠고, 내 눈과 내 마음이 영원토록 이 곳에 머무르게 하겠다.
[대하]7:17
솔로몬아, 너는 네 아버지 다윗처럼 내 말을 들어라. 나의 모든 명령과 율법과 규례를 지켜라.
[대하]7:18
그렇게만 하면 내가 너의 나라를 강하게 해 주겠다. 이것은 내가 너의 아버지 다윗과 맺은 언약이다. 나는 네 아버지에게 '다윗아, 네 집안에서 이스라엘을 다스릴 왕이 끊임없이 나올 것이다'라고 말하였다.
[대하]7:19
그러나 나를 배반하면 안 된다. 내가 너희에게 준 계명과 율법을 어기면 안 된다. 다른 신들을 섬겨, 예배해도 안 된다.
[대하]7:20
만약 그렇게 하면, 이스라엘 백성을 내 땅, 곧 내가 그들에게 준 땅에서 쫓아 내겠다. 그리고 내가 내 이름을 위하여 거룩하게 만든 이 성전을 버리겠다. 그러면 모든 나라들이 이 성전을 비웃으며, 조롱할 것이다.
[대하]7:21
지금은 이 성전이 귀하게 여김을 받지만, 그 때에는 이 곳을 지나는 사람마다 놀라며 '여호와께서 어찌하여 이 땅과 성전을 이 지경으로 만드셨을까?' 하고 말할 것이다.
[대하]7:22
그 때에 사람들은 이렇게 대답할 것이다. '이렇게 된 까닭은 이스라엘 백성이 그들의 조상이 섬겼던 하나님, 곧 그들을 이집트에서 인도해 내신 여호와 하나님을 떠났기 때문이다. 그들은 다른 신들에게 마음이 끌려 그들을 예배하고 섬겼다. 그래서 여호와께서 이런 재앙을 그들에게 내리신 것이다.'"
솔로몬의 다른 활동
[대하]8:1
솔로몬이 여호와의 성전과 왕궁을 다 짓는 데는 이십 년이 걸렸습니다.
[대하]8:2
솔로몬은 히람 왕이 준 마을들도 다시 건설하였습니다. 그리고 솔로몬은 이스라엘 백성을 그 마을들로 보내어 거기에서 살게 했습니다.
[대하]8:3
그 뒤에 솔로몬은 하맛소바로 가서 그 성을 점령했습니다.
[대하]8:4
또 솔로몬은 광야에 다드몰 마을을 건설하였고, 하맛에는 갖가지 물건을 쌓아 두는 마을들도 건설했습니다.
[대하]8:5
그리고 위 벧호론과 아래 벧호론의 여러 마을도 다시 건설했습니다. 그는 그 마을들에 성벽을 쌓고, 성문을 세우고, 성문에 빗장을 질러 요새로 만들었습니다.
[대하]8:6
솔로몬은 또 바알랏을 다시 짓고, 갖가지 물건을 쌓아 둘 성도 만들고, 말과 전차를 둘 성도 만들었습니다. 솔로몬은 예루살렘과 레바논과 그가 다스리는 모든 땅 안에 자기가 건설하고 싶은 것을 건설했습니다.
[대하]8:7
그 땅에는 이스라엘 백성이 아닌 사람, 곧 헷 사람과 아모리 사람과 브리스 사람과 히위 사람과 여부스 사람들이 많이 남아서 살고 있었습니다.
[대하]8:8
그들은 이스라엘 백성이 멸망시키지 않고 남겨 둔 사람들의 자손입니다. 솔로몬은 그들 모두를 노예로 삼았습니다. 그들은 지금까지도 노예로 있습니다.
[대하]8:9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은 절대로 노예로 삼지 않았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솔로몬의 군인이 되었고, 솔로몬의 장교와 전차 지휘관과 전차병이 되었습니다.
[대하]8:10
어떤 사람들은 아주 중요한 관리가 되었습니다. 그들의 수는 이백오십 명이며, 그들은 백성을 감독했습니다.
[대하]8:11
솔로몬은 이집트 왕의 딸을, 다윗 성에서 왕궁으로 데려왔습니다. 그 왕궁은 솔로몬이 이집트 왕의 딸을 위해 지어 준 것입니다. 솔로몬이 말했습니다. "내 아내가 이스라엘 왕 다윗의 왕궁에서 살 수는 없다. 그 곳은 여호와의 궤가 놓여 있는 거룩한 곳이기 때문이다."
[대하]8:12
솔로몬은 자기가 성전 현관 앞에 쌓은, 여호와의 제단 위에서 태워 드리는 제사인 번제를 드렸습니다.
[대하]8:13
그는 모세가 명령한 대로 날마다 제물을 바쳤습니다. 제물을 바쳐야 할 날은 안식일과 초하루와 해마다 세 차례씩 지키는 절기, 곧 무교절과 칠칠절과 초막절입니다.
[대하]8:14
솔로몬은 자기 아버지 다윗의 가르침을 따라, 제사장들을 뽑아 지파의 순서대로 일을 나누어 맡기고, 레위 사람을 뽑아 찬양을 인도하게 했습니다. 그리고 제사장들이 날마다 하는 일을 도와 주도록 했습니다. 그리고 문지기들을 뽑아 맡은 날에 따라 각 문을 지키게 했습니다. 이 모든 일은 하나님의 사람 다윗이 명령한 일입니다.
[대하]8:15
제사장과 레위 사람들은 솔로몬이 명령한 것을 다 지켰습니다. 그리고 창고에 대해 명령한 것도 그대로 따랐습니다.
[대하]8:16
솔로몬은 모든 일을 마쳤습니다. 여호와의 성전의 기초를 놓을 때부터 시작해서 성전 짓는 일을 다 마칠 때까지 모든 일이 솔로몬의 말대로 이루어졌습니다.
[대하]8:17
그후, 솔로몬은 에돔 땅 홍해에서 가까운 에시온게벨과 엘롯으로 갔습니다.
[대하]8:18
히람은 자기 신하들이 관리하는 배들과 바다에 대해 잘 알고 있는 신하들을 솔로몬에게 보내 주었습니다. 히람의 신하들은 솔로몬의 신하들과 함께 오빌로 가서 금 사백오십 달란트를 솔로몬 왕에게 가져왔습니다.
스바의 여왕이 솔로몬을 찾아오다
[대하]9:1
스바의 여왕이 솔로몬의 명성을 듣고, 그를 시험해 보기 위해 어려운 문제를 가지고 예루살렘으로 왔습니다. 스바의 여왕은 수많은 신하들을 거느리고 왔습니다. 향료와 보석과 금을 가득 실은 낙타도 여러 마리 끌고 왔습니다. 스바의 여왕은 솔로몬에게 와서, 마음속에 있는 모든 생각을 솔로몬과 더불어 이야기했습니다.
[대하]9:2
솔로몬은 여왕의 질문에 빠짐없이 대답해 주었습니다. 설명해 주기 어려운 문제는 하나도 없었습니다.
[대하]9:3
스바의 여왕은 솔로몬이 매우 지혜롭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여왕은 솔로몬이 지은 왕궁과,
[대하]9:4
솔로몬의 식탁 위에 놓인 음식, 솔로몬의 신하들과 왕궁 관리들, 그리고 그들이 차려 입은 옷과 식탁에서 시중드는 종들의 모습, 여호와의 성전에 올라가는 계단을 보고 너무나 놀랐습니다.
[대하]9:5
여왕이 솔로몬 왕에게 말했습니다. "내 나라에서 들은 왕의 업적과 지혜에 대한 소문이 사실이군요.
[대하]9:6
거기에서는 믿을 수 없었는데, 여기에 와서 내 눈으로 보니 듣던 것보다도 더 놀랍군요. 왕의 지혜와 부유함은 내가 듣던 것보다 훨씬 대단합니다.
[대하]9:7
언제나 왕을 섬기면서 왕의 지혜를 들을 수 있는 왕의 백성과 신하는 참 행복하겠습니다.
[대하]9:8
왕의 하나님이신 여호와를 찬양합니다. 여호와께서는 당신을 좋아하셔서 당신을 왕으로 삼으셨습니다.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왕을 주의 보좌에 앉히셔서, 하나님을 위해 이 땅을 다스리게 하셨습니다. 왕의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을 사랑하시고, 영원히 이스라엘을 도우실 것입니다. 그래서 왕을 보좌에 앉히셔서, 율법과 질서를 지키게 하고, 공평하게 다스리도록 하셨습니다."
[대하]9:9
스바의 여왕은 솔로몬에게 금 백이십 달란트와 많은 향료와 보석을 주었습니다. 그 때부터 지금까지 스바의 여왕처럼 많은 향료를 가져온 사람은 없었습니다.
[대하]9:10
(히람의 신하들과 솔로몬의 신하들은 오빌에서 금을 가져왔고, 그 밖에도 백단목과 보석을 가져왔습니다.
[대하]9:11
솔로몬 왕은 백단목을 여호와의 성전과 왕궁의 계단을 만드는 데 썼습니다. 그리고 음악가들이 쓸 수금과 비파를 만드는 데도 썼습니다. 지금까지도 유다에서는 그렇게 좋은 백단목을 본 사람이 없습니다.)
[대하]9:12
솔로몬 왕은 스바의 여왕에게, 여왕이 가지고 싶어하는 것과 달라는 것을 다 주었습니다. 여왕이 가져온 것보다 더 많은 것을 여왕에게 주었습니다. 여왕은 신하들과 함께 자기 나라로 돌아갔습니다.
솔로몬의 부
[대하]9:13
솔로몬은 해마다 금 육백육십육 달란트를 받았습니다.
[대하]9:14
그것 말고도 솔로몬은 무역업자와 상인들에게서 금을 받았고, 아라비아의 왕들과 이스라엘 땅의 장관들에게서도 금과 은을 받았습니다.
[대하]9:15
솔로몬 왕은 금을 두드려서 큰 방패 이백 개를 만들었습니다. 방패 하나에 들어간 금은 육백 세겔이었습니다.
[대하]9:16
솔로몬은 또 금을 두드려서 작은 방패 삼백 개를 만들었습니다. 그 방패 하나에 들어간 금은 삼백 세겔이었습니다. 왕은 그 방패들을 '레바논 숲의 궁'에 두었습니다.
[대하]9:17
솔로몬 왕은 커다란 상아 보좌를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거기에 순금을 입혔습니다.
[대하]9:18
보좌로 올라가는 계단은 여섯 개였습니다. 보좌에는 금으로 만든 발받침대도 있었습니다. 보좌의 양쪽에는 팔걸이가 있었고, 팔걸이 양 옆에는 사자상이 있었습니다.
[대하]9:19
여섯 계단 위에는 열두 사자가 있었습니다. 각 계단의 양쪽 끝에 사자가 한 마리씩 있었습니다. 다른 어떤 나라에서도 이런 것은 만들지 못했습니다.
[대하]9:20
솔로몬 왕이 마시는 데에 쓰는 모든 그릇은 금으로 만들었습니다. '레바논 숲의 궁'에서 쓰는 모든 그릇도 다 순금이었습니다. 은으로 만든 것은 하나도 없었습니다. 솔로몬의 시대에는 사람들이 은을 귀하게 여기지도 않았습니다.
[대하]9:21
솔로몬 왕에게는 무역을 하는 배가 많이 있었습니다. 그 배들은 히람의 사람들이 몰고 다시스로 다녔으며, 삼 년에 한 번씩 금과 은, 상아와 원숭이와 공작새들을 싣고 돌아왔습니다.
[대하]9:22
솔로몬 왕은 이 세상의 어떤 왕보다 재산과 지혜가 많았습니다.
[대하]9:23
온 세상의 백성이 솔로몬을 보러 왔습니다. 그들은 하나님께서 솔로몬에게 주신 지혜를 듣고 싶어했습니다.
[대하]9:24
해마다 솔로몬을 만나러 오는 사람들은 누구나 다 선물을 가지고 왔습니다. 그들은 금이나 은으로 만든 물건들과 옷과 무기와 향료와 말과 노새를 가지고 왔습니다.
[대하]9:25
솔로몬은 말과 전차들을 두는 마구간을 사천 개나 가지고 있었고, 말은 만 이천 마리나 가지고 있었습니다. 솔로몬은 그것들을 전차를 두는 특별한 성에 두기도 했고, 자기가 사는 예루살렘에 두기도 했습니다.
[대하]9:26
솔로몬은 유프라테스 강에서부터 블레셋 땅을 지나 이집트까지 모든 왕들의 왕이었습니다.
[대하]9:27
솔로몬이 왕으로 있는 동안, 예루살렘에는 은이 돌처럼 흔했습니다. 백향목은 서쪽 경사지에서 자라는 돌무화과나무처럼 흔했습니다.
[대하]9:28
솔로몬은 이집트와 다른 모든 나라에서 말을 사들였습니다.
솔로몬이 죽다
[대하]9:29
솔로몬이 한 다른 일은 처음부터 끝까지, 예언자 나단의 기록과 실로 사람 아히야의 예언과 잇도가 받은 계시에 적혀 있습니다. 잇도는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에 대해서 글을 쓴 선견자입니다.
[대하]9:30
솔로몬은 예루살렘에서 온 이스라엘을 사십 년 동안, 다스렸습니다.
[대하]9:31
솔로몬이 죽어 예루살렘, 곧 그의 아버지 다윗 성에 묻혔습니다. 솔로몬의 아들 르호보암이 그의 뒤를 이어 왕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