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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종 - 토마스 맨턴(Thomas Manton, 1620-77) “당신은 당신이 순종하는 자의 종이다.”라는 격언은 어디서나 진리입니다. 당신의 순종이 어디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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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교도와 함께 순종

그리스도를 주와 왕으로 받아들여 모시는 사람들은 오직 그리스도의 법을 순종하는 사람들뿐입니다. 당신이 그리스도를 주와 왕으로 받아들이신다면, 또한 그리스도에게 순종하십시오. 주기도문에서 우리는 먼저 나라가 임하시오며하고 말하고, 이어서 뜻이 이루어지이다하고 덧붙입니다. 사랑과 미움, 두려움과 기쁨 등의 행동을 하나님의 명령에 따라 행하기로 결심하지 않는다면, 우리는 주기도문을 단지 입술로만 쓸데없이 되뇌었을 뿐입니다. 이렇게 되기 전까지는 나라가 임하시오며라는 기도를 제대로 한 것이 아닙니다. 세상의 왕은 자기 뜻대로 행할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그리스도는 자기 뜻을 자신의 법 가운데 세워 놓으셨습니다. 당신이 만일 하나님을 당신의 하나님으로, 그리스도를 당신의 왕으로 삼았다면 다윗처럼 말하십시오. “주는 나의 하나님이시니 나를 가르쳐 주의 뜻을 행하게 하소서”(143:10). “당신은 당신이 순종하는 자의 종이다.”라는 격언은 어디서나 진리입니다. 당신의 순종이 어디 있습니까? 만일 당신이 은혜의 백성이라면 모든 생각이 복종하게 될 것입니다(고후10:5). 당신의 불규칙한 행동들을 대적하기 위해 주의할 뿐 아니라, 그리스도께 순종하는 것에 반하여 일어나는 모든 생각에 주의할 것입니다. 그리스도의 통치 가운데 속한 모든 거룩한 법을 깨뜨리지 않기 위해 모든 주의를 다할 것입니다. 이를 통해 당신이 다른 왕의 지배 아래 있는 것인지 아닌지를 알 수 있습니다. 계명을 두려워하십니까? 그리스도의 법을 두려워하는 마음을 가진 사람은 형벌이 아닌 계명을 두려워합니다. 죄의 유혹을 받을 때, 그리스도의 법을 두려워하는 마음을 가진 사람은 , 나는 감히 그렇게 하지 못해. 주님은 그와 반대로 명령하셨어.”하고 말합니다. 이런저런 죄의 유혹을 받을 때 마음에 이런 일이 벌어진다면, 혈과 육은 진저리를 내지만 그것이 내가 전적으로 나를 드린 우리 주님의 뜻이기 때문에 행하는 의무가 있다면, 이것은 당신이 그리스도의 통치 아래 있다는 표지입니다.-토마스 맨턴(Thomas Manton, 1620-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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