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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8일 매삼주오 (每三主五) 성경통독 [시편 77-79편] 쉬운 성경 [신구약 성경 읽기] August 8th [Book of Psalm chapter 77-79] One Year Bible Read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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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님의 도우심을 기억함-아삽의 시. 여두둔에 맞춰 지휘자를 따라 부른 노래
[시]77:1 내가 하나님을 향하여 부르짖었습니다. 내 목소리를 들으시라고 하나님을 향하여 외쳤습니다.
[시]77:2 나는 슬픔 가운데서 주를 찾았습니다. 밤새도록 지칠 줄 모르고 손을 내리지 않았지만, 나의 영혼은 위로를 받지 못했습니다.
[시]77:3 오 하나님, 내가 주를 기억할 때에 신음하였으며, 내가 추억에 잠겼을 때에 내 영혼이 쇠약해져 갔습니다. (셀라)
[시]77:4 주께서 나를 잠 못 이루게 하셨으니 내가 너무도 괴로워 아무 말도 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시]77:5 나는 지나간 날들을 회상해 보았습니다. 옛날 옛적의 지나간 세월들을 기억해 보았습니다.
[시]77:6 밤이면 나는 마음속으로 생각했습니다. 생각에 잠기게 되자 나는 스스로에게 물었습니다.
[시]77:7 "주께서 우리를 영원히 버리실 것인가? 다시는 우리에게 은혜를 베풀지 않으실 것인가?
[시]77:8 주의 변함 없는 사랑이 영원히 사라졌단 말인가? 주의 약속은 영영 헛되단 말인가?
[시]77:9 하나님께서 자비로우심을 잊으셨단 말인가? 주의 노여움으로 우리를 불쌍히 여기지 않으신단 말인가?" (셀라)
[시]77:10 그 때, 나는 중얼거렸습니다. "하나님의 약속과 사랑을 믿는 나의 믿음이 약해진 거야."
[시]77:11 그래서 나는 여호와가 행하신 일들을 회상하기로 했습니다. 정말로 나는 옛적의 주의 기적들을 기억할 것입니다.
[시]77:12 내가 주의 행하신 일들을 묵상하며 주가 행하신 위대한 일들을 생각할 것입니다.
[시]77:13 오 하나님, 주의 길들은 거룩합니다. 그 어느 신이 우리의 하나님처럼 위대하단 말입니까?
[시]77:14 주는 기적들을 행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주는 세상 나라들 가운데서 주의 능력을 드러내십니다.
[시]77:15 주의 백성 곧 야곱과 요셉의 자손들을 주의 능력의 팔로 구속하셨습니다. (셀라)
[시]77:16 오 하나님, 바다가 주를 보았습니다. 바다가 주를 보고, 뒤로 물러갔습니다. 바다 깊은 곳까지 흔들렸습니다.
[시]77:17 구름들이 비를 쏟아 부었습니다. 하늘들이 천둥 소리를 내었습니다. 주의 번개 화살들이 사방에서 번쩍이며 날아갔습니다.
[시]77:18 주의 천둥 소리가 폭풍 가운데서 들렸습니다. 주의 번개가 세상을 밝혔습니다. 땅이 진동하며 흔들렸습니다.
[시]77:19 주는 바다를 가로질러 큰 길을 내셨습니다. 주께서 바다 한가운데로 작은 길들을 내셨습니다. 물론 주의 발자국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시]77:20 주는 주의 백성을 양 떼처럼 인도하셨습니다. 모세와 아론의 손을 통하여 주의 백성을 인도하셨습니다.

 

  이집트로부터 이스라엘을 구하신 하나님-아삽의 마스길
[시]78:1 내 백성들이여, 내 가르침에 귀를 기울이십시오. 내가 하는 말에 귀 기울이십시오.
[시]78:2 내가 비유로 말하겠습니다. 옛적 일들, 비밀스러운 일들을 이야기해 드리겠습니다.
[시]78:3 우리는 이 이야기들을 들어서 이미 알고 있습니다. 그것은 우리 조상들이 우리에게 전해 주었기 때문입니다.
[시]78:4 우리도 우리 자녀들에게 이것을 말해 줄 것입니다. 여호와의 찬양받으실 만한 행동들과 그가 행하신 능력과 기적들을 우리의 자손들에게 알릴 것입니다.
[시]78:5 여호와는 야곱을 위해 증거를 세우시고 이스라엘 안에 법규를 만드셨습니다. 그리고 우리 조상들에게 그것을 자녀들에게 가르치라고 명령하셨습니다.
[시]78:6 이렇게 하신 것은 그 자녀들이 그것을 배우고 다시 그들의 자손들에게 가르쳐 대대로 전하기 위해서였습니다.
[시]78:7 그러면 그들은 모두 하나님을 믿고 의지할 것이고, 하나님께서 하신 일들을 잊지 않을 것이며, 그분의 명령을 지킬 것입니다.
[시]78:8 그들은 그 명령을 지킴으로써 고집스럽고 불순종하던 조상들처럼 되지 않을 것입니다. 그들의 조상들은 하나님께 충성하지 않았고, 그분만을 섬기지 않았습니다.
[시]78:9 에브라임 사람들은 활로 무장하고 있었으나, 전쟁이 일어나자 달아나고 말았습니다.
[시]78:10 그들은 하나님의 언약을 지키지 않았으며 그분의 법에 따라 살지도 않았습니다.
[시]78:11 그들은 주께서 행하신 놀라운 일들을 잊어 버렸고, 그들에게 보여 주신 기적들도 다 잊어 버렸습니다.
[시]78:12 하나님께서는 이집트 땅, 소안 들판에서 그들의 조상들이 보는 앞에서 기적을 보여 주셨습니다.
[시]78:13 바다를 가르시고 그들을 그 가운데로 인도하셨습니다. 바닷물을 벽처럼 우뚝 세우셨습니다.
[시]78:14 낮에는 구름으로 그들을 인도하시고, 밤에는 불빛으로 그들을 인도하셨습니다.
[시]78:15 사막에서 바위를 쪼개어 바닷물처럼 풍족하게 마실 물을 주셨습니다.
[시]78:16 바위 틈에서 생수가 나게 하시고, 강물처럼 풍성히 흐르게 하셨습니다.
[시]78:17 그러나 그들은 계속해서 하나님께 죄를 지었습니다. 그들은 광야를 지나는 동안, 가장 높으신 분께 대들었던 것입니다.
[시]78:18 그들은 그들의 욕심대로 음식을 구하여 마음속으로 하나님을 시험하였습니다.
[시]78:19 그들은 하나님을 향해 빈정대면서 말했습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위해 광야에서 식탁을 차려 줄 수 있을까?
[시]78:20 바위를 쳐서 물이 나오게 하셨고 물이 흘러 나와 시내처럼 풍성하게 적셔 주셨지만,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먹을 밥을 주실 수 있을까?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씹을 고기까지 주실 수 있을까?"
[시]78:21 여호와께서 이 말을 듣고 무척 노하셨습니다. 여호와께서는 야곱의 자손을 향해서 불같이 화를 내셨고, 이스라엘 자손을 향한 여호와의 분노는 점점 커져 갔습니다.
[시]78:22 이는 그들이 하나님을 믿지 않았고 하나님께서 베푸시는 구원도 믿지 않았기 때문이었습니다.
[시]78:23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하늘에 명령을 내리시고, 하늘의 문들을 여셨습니다.
[시]78:24 하늘에서 만나를 비같이 풍성하게 내려 그들을 먹이시고, 하늘의 양식을 내려 주셨으니
[시]78:25 사람들이 천사의 음식을 먹은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풍족한 양식을 보내 주신 것입니다.
[시]78:26 또한 하나님은 하늘로부터 동풍을 불게 하시고, 크신 힘으로 남풍을 일으키셨습니다.
[시]78:27 하나님은 그들 위에 고기를 먼지처럼 많이 부어 주셨습니다. 하늘을 나는 새들이 바닷가의 모래처럼 많았습니다.
[시]78:28 하나님께서는 그 새들을 천막 가까이로 데려와 모두 그 주변에 떨어지게 하셨습니다.
[시]78:29 사람들은 배가 부르도록 먹었습니다. 그들이 바라던 것을 하나님께서는 넉넉히 주셨습니다.
[시]78:30 그러나 그들이 욕심을 버리지 못하고 아직 그 음식이 입 안에 있을 때,
[시]78:31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분노하셨습니다. 하나님은 그들 가운데서 건장한 자들을 죽이셨고, 이스라엘의 청년들을 치셨습니다.
[시]78:32 하지만 그들은 계속해서 죄를 지었습니다. 기적을 보면서도 그것을 믿지 않았습니다.
[시]78:33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그들의 삶을 무가치하게 만드셨고, 두려움으로 인생을 마치게 하셨습니다.
[시]78:34 하나님께서 그들을 죽이실 때마다 그들은 하나님을 찾았습니다. 하나님께로 다시 돌아왔던 것입니다.
[시]78:35 그들은 하나님이 그들의 반석이셨으며 지극히 높으신 분이 그들의 구원자라는 것을 기억했습니다.
[시]78:36 그러나 얼마 있지 않아, 그들은 하나님께 아첨하며 거짓말을 하곤 했습니다.
[시]78:37 그들의 마음은 하나님께 진실하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언약을 충실히 지키지 않았습니다.
[시]78:38 그러나 하나님은 여전히 자비로우셨습니다. 하나님은 그들의 죄를 용서하시고 그들을 멸하지 않으셨습니다. 몇 번이고 하나님은 화를 누그러뜨리시고 그 분노를 쏟지 않으셨습니다.
[시]78:39 하나님께서는 그들이 보잘것없는 인간임을 기억하셨습니다. 한 번 가면 다시 못 오는 바람 같은 존재라는 것을 말입니다.
[시]78:40 광야에서 그들은 얼마나 자주 하나님을 거역하였던가! 그 곳에서 그들은 얼마나 많이 하나님을 슬프게 하였던가!
[시]78:41 거듭해서 그들은 하나님을 시험하였고,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분의 마음을 아프게 했습니다.
[시]78:42 그들은 하나님의 능력을 기억하지 못했습니다. 그들은 자신들을 학대하던 자들로부터 구원 받았던 날을 잊어 버렸습니다.
[시]78:43 하나님께서 기적과 같은 징조들을 이집트에서 보여 주셨던 날과 놀라운 기적들을, 소안 들판에서 보여 주셨던 날을 모두 잊어 버린 것입니다.
[시]78:44 하나님께서는 이집트 사람들의 강물을 피로 바꾸어서 아무도 그 물을 마시지 못하게 하셨습니다.
[시]78:45 파리 떼를 보내어 사람들을 괴롭게 하고, 개구리 떼를 보내어 엄청난 피해를 주었습니다.
[시]78:46 메뚜기 떼에게 그들의 농작물을 주시고, 그들이 수고하여 추수한 곡식을 다 먹어 치우게 하셨습니다.
[시]78:47 또 우박을 내려 포도나무를 죽이고, 서리를 내려 무화과나무를 못 쓰게 만드셨습니다.
[시]78:48 우박으로 그들의 가축을 내리쳤으며, 양 떼는 번개에 맞아서 죽었습니다.
[시]78:49 하나님께서는 노여움과 분노, 의분과 분통을 그들에게 보이셨습니다. 벌을 내리는 천사들을 보내어 그들을 멸하도록 하셨습니다.
[시]78:50 하나님은 분노를 억제하지 않으셨습니다. 그들을 살려 두지 않으시고 끔찍한 염병에 걸리게 하셨습니다.
[시]78:51 하나님께서 이집트의 처음 난 아들들을 다 죽이셨으니 함 자손의 모든 장자들이 죽음을 면치 못했습니다.
[시]78:52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자기 백성들을 마치 양 떼처럼 다 인도해 내셨으며 광야를 가로질러 그들을 이끄셨습니다.
[시]78:53 하나님께서 그들을 안전하게 인도하셨으므로 그들은 무서워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그들의 원수들은 모두 물에 빠져 죽고 말았습니다.
[시]78:54 하나님은 그들을 거룩한 땅으로 인도하셨습니다. 주의 크신 능력으로 마련해 두신 산지였습니다.
[시]78:55 그리고 하나님은 이스라엘이 보는 앞에서 다른 민족들을 쫓아 내시고, 이스라엘 지파에게 그들의 땅을 나누어 주셨으며,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그들의 집을 거처로 주셨습니다.
[시]78:56 그러나 그들은 다시 하나님을 시험하고, 지극히 높으신 분께 반역하며, 그분의 계명을 지키지 않았습니다.
[시]78:57 그들은 옛 조상들처럼 불순종하였고 믿음이 없었습니다. 굽은 화살처럼 믿을 수 없는 자들이었습니다.
[시]78:58 그들은 산당을 만들어 하나님을 화나게 했고, 우상을 섬겨서 하나님을 질투나게 하였습니다.
[시]78:59 하나님께서 그들을 보시며 분노하셨습니다. 그리고는 이스라엘 백성을 완전히 버리셨습니다.
[시]78:60 하나님께서 실로의 성막, 즉 사람들 가운데 만들어 놓으신 성막을 떠나셨습니다.
[시]78:61 주의 능력을 나타내는 법궤마저도 빼앗기게 하시어 자신의 영광을 원수의 손아귀에 넘기셨습니다.
[시]78:62 하나님은 자신의 백성들을 원수들의 칼에 죽게 하셨으며, 자신의 백성에게 주신 기업에 대해서도 화를 내셨습니다.
[시]78:63 젊은이들은 불에 타 죽고, 젊은 처녀들은 결혼할 사람을 잃게 되었습니다.
[시]78:64 그들의 제사장들은 칼에 맞아 죽었으며, 남편을 잃은 여인들은 울 힘조차 없었습니다.
[시]78:65 그 때, 주께서 잠에서 깨어난 듯 일어나셨습니다. 마치 포도주 기운에서 깨어난 사람처럼 일어나셨습니다.
[시]78:66 하나님은 원수들을 물리치시고 그들을 영원히 부끄럽게 만드셨습니다.
[시]78:67 그 때, 하나님께서는 요셉의 집안을 버리시고 에브라임 지파를 택하지 않으셨습니다.
[시]78:68 그 대신 유다 지파와 그가 사랑하셨던 시온 산을 택하셨습니다.
[시]78:69 하나님은 그의 성소를 산처럼 높이 세우시고, 그가 옛적에 세우신 땅처럼 견고히 세우셨습니다.
[시]78:70 하나님은 다윗을 양 우리에서 불러 내시고, 그의 종으로 택하셨습니다.
[시]78:71 하나님은 다윗을 양을 지키는 중에서 불러 내어 자기의 백성인 야곱의 목자로, 자기의 기업인 이스라엘의 목자로 삼으셨습니다.
[시]78:72 그러자 다윗은 순전한 마음으로 그들을 잘 길렀고, 능숙한 솜씨로 그들을 잘 인도하였습니다.

 

  예루살렘을 위해 백성들이 울부짖음-아삽의 시
[시]79:1 오 하나님, 이방 나라들이 주의 기업에 침입하여 주의 성전을 더럽히고 예루살렘을 폐허로 만들었습니다.
[시]79:2 그들이 주의 종들의 시체를 공중의 새들에게 밥으로 던지고, 주의 거룩한 무리들의 시체를 들짐승에게 주었습니다.
[시]79:3 그들은 온 예루살렘 주위를 피로 물들였습니다. 그러나 죽은 자를 묻어 줄 사람이 하나도 없었습니다.
[시]79:4 우리는 이웃에게 농담거리가 되고, 주위 사람들에게 조롱과 비방거리가 되었습니다.
[시]79:5 여호와여, 언제까지입니까? 주는 영원히 화를 풀지 않으실 것입니까? 언제까지 주의 질투가 불붙듯 할 것입니까?
[시]79:6 주를 인정하지 않는 나라들 위에 주의 분노를 쏟아 부으소서. 주의 이름을 부르지 않는 나라들 위에 주의 분노를 쏟아 부으소서.
[시]79:7 그들이 야곱의 자손들을 삼켰으며 야곱의 조국을 멸망시켰습니다.
[시]79:8 우리 조상들의 죄 때문에 우리에게 책임을 묻지 마소서. 우리에게 속히 주의 자비를 보여 주소서. 우리가 절망 가운데에 있습니다.
[시]79:9 우리 구원자 하나님이시여, 주의 영광스런 명예를 위해서 우리를 도와 주소서. 주의 이름을 위해서 우리를 구원하시고 우리 죄를 용서하여 주소서.
[시]79:10 "너희 하나님이 어디 있느냐?"라고 이방 민족들이 빈정거리며 말합니다. 우리 눈앞에서 주의 종들이 흘린 피를 꼭 갚아 주소서. 주는 보복하시는 분이라는 것을 모든 나라들이 알게 하소서.
[시]79:11 감옥에 갇힌 자들의 신음 소리를 들어 주시고 죽음에 처한 자들을 주의 능력의 팔로 구해 주소서.
[시]79:12 주여, 주를 모욕한 우리의 이웃들에게 일곱 배로 갚아 주소서.
[시]79:13 우리는 주의 백성이며 주께서 기르시는 양 떼들입니다. 우리가 영원히 주께 감사하겠습니다. 영원히 우리가 주의 영광을 찬양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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