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수아기 12
모세가 정복한 왕들
1 이스라엘 자손이 요단 강 동쪽 해 돋는 쪽 곧 아르논 골짜기에서부터 헤르몬 산까지, 동쪽 온 아라바를 무찌르고 점령하였는데, 그 땅의 왕들은 다음과 같다. 2하나는 헤스본에 사는 아모리 사람의 왕 시혼이다. 그는 아르논 골짜기 끝에 있는 아로엘에서 골짜기 중간과 길르앗의 반쪽과 더 나아가서 암몬 자손의 경계인 얍복 강까지를 다스렸다. 3그는 또한 아라바 동쪽 방면의 긴네롯 바다까지와 아라바의 바다, 곧 동쪽 방면의 사해, 벳여시못으로 통하는 길까지와 남쪽으로는 비스가 산 기슭까지 다스렸다.
4또 하나는 바산 왕인 옥이다. 그는 르바 족 가운데서 살아 남아, 아스다롯과 에드레이에서 살고 있었다. 5그는 헤르몬 산과 살르가와 온 바산과 그술 사람과 마아가 사람과 길르앗의 반쪽과, 그리고 더 나아가서 헤스본 왕 시혼이 다스리는 땅의 경계선까지 다스렸다.
6이 두 왕은 바로 주님의 종 모세와 이스라엘 자손이 무찌른 사람들이다. 주님의 종 모세가 그 땅을 르우벤 지파와 갓 지파와 므낫세 반쪽 지파에게 주어서 소유로 삼도록 하였다.
여호수아가 정복한 왕들
7 여호수아와 이스라엘 자손이 요단 강 동쪽에 있는 서쪽 레바논 골짜기의 바알갓에서부터 세일로 올라가는 곳인 할락 산까지, 그 땅의 왕을 모두 무찔렀다. 여호수아가 이스라엘의 지파들에게 그 지파의 구분을 따라 그 땅을 나누어 주어서 가지게 하였다. 8그 땅은 산간지방과 평지와 아라바와 경사지와 광야로서, 헷 사람과 아모리 사람과 가나안 사람과 브리스 사람과 히위 사람과 여부스 사람이 사는 남쪽에 있다. 9그들이 무찌른 왕들은 다음과 같다. 여리고 왕이 하나, 베델 근처의 아이 왕이 하나, 10예루살렘 왕이 하나, 헤브론 왕이 하나, 11야르뭇 왕이 하나, 라기스 왕이 하나, 12에글론 왕이 하나, 게셀 왕이 하나, 13드빌 왕이 하나, 게델 왕이 하나, 14호르마 왕이 하나, 아랏 왕이 하나, 15립나 왕이 하나, 아둘람 왕이 하나, 16막게다 왕이 하나, 베델 왕이 하나, 17답부아 왕이 하나, 헤벨 왕이 하나, 18아벡 왕이 하나, 랏사론 왕이 하나, 19마돈 왕이 하나, 하솔 왕이 하나, 20시므론므론 왕이 하나, 악삽 왕이 하나, 21다아낙 왕이 하나, 므깃도 왕이 하나, 22게데스 왕이 하나, 갈멜의 욕느암 왕이 하나, 23도르 언덕의 도르 왕이 하나, 길갈의 고임 왕이 하나, 24디르사 왕이 하나이다. 이 왕들은 모두 서른한 명이다.
여호수아기 13
정복하지 못한 지역
1 여호수아가 늙고 나이가 많아졌다. 주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다. “너는 늙었고 나이가 많은데, 정복하여야 할 땅은 아직도 많이 남아 있다. 2남아 있는 땅은 이러하다. 블레셋 사람과 그술 사람의 모든 지역과, 3이집트의 동쪽에 있는 시홀 시내로부터 북쪽 에그론 경계까지에 이르는 가나안 땅과, 가사와 아스돗과 아스글론과 가드와 에그론 등 블레셋의 다섯 왕의 땅과, 아위 사람의 땅과, 4남쪽으로 가나안의 모든 땅과, 시돈의 므아라로부터 아모리 사람의 변경 아벡까지, 5또 그발 사람의 땅과, 동쪽의 레바논 땅 전체와 헤르몬 산 남쪽 바알갓에서 하맛에 이르는 곳까지이다. 6그리고 레바논에서부터 미스르봇마임에 이르는 산간지방에 사는 모든 사람 곧 시돈 사람을, 내가 이스라엘 자손 앞에서 모두 쫓아낼 터이니, 너는 오직 내가 너에게 지시한 대로, 그 땅을 이스라엘 자손에게 유산으로 나누어 주어라. 7너는 이제 이 땅을 아홉 지파와 므낫세의 반쪽 지파에게 유산으로 나누어 주어라.”
요단 강 동쪽 지역의 분할
8 므낫세 반쪽 지파와 함께 르우벤 사람과 갓 사람은 모세가 요단 강 동쪽에서 그들에게 준 유산을 이미 받았다. 주님의 종 모세가 그들에게 준 유산은 이러하다. 9그들은 아르논 골짜기의 끝에 있는 아로엘에서부터, 그 골짜기 가운데에 있는 성읍과 메드바에서 디본까지에 이르는 모든 평원지대와, 10헤스본에서 다스린 아모리 사람의 왕 시혼의 모든 성읍 곧 암몬 자손의 경계까지와, 11길르앗과 그술 사람과 마아갓 사람의 경계와, 헤르몬의 온 산간지방과 살르가까지에 이르는 바산의 모든 지역, 12곧 르바의 마지막 남은 족속으로서, 아스다롯과 에드레이에서 다스린 바산 왕 옥의 온 나라를 차지하였다. 모세가 이미 그들을 정복하고 그들의 땅을 차지하였지만, 13이스라엘 자손이 그술 사람과 마아갓 사람은 쫓아내지 않았기 때문에, 그술과 마아갓 사람들이 오늘날까지 이스라엘 자손 가운데 섞여서 살고 있다.
14 모세는 레위 지파에게만 유산을 주지 않았는데, 그것은 하나님께서 그에게 말씀하신 대로, 주 이스라엘의 하나님께 불살라서 드리는 제물이 그들의 유산이기 때문이다.
르우벤 지파의 땅
15다음은 모세가 르우벤 자손 지파에게 각 가문을 따라 나누어 준 땅이다. 16그들의 지역은, 아르논 골짜기의 끝에 있는 아로엘에서부터, 그 골짜기 가운데에 있는 성읍과 메드바에 있는 모든 평원지대와, 17헤스본과 그 평원지대에 있는 모든 성읍, 곧 디본과 바못바알과 벳바알므온과 18야하스와 그데못과 메바앗과 19기랴다임과 십마와 골짜기의 언덕에 있는 세렛사할과 20벳브올과 비스가 기슭과 벳여시못과 21평지의 모든 성읍과 헤스본에서 다스리던 아모리 사람의 왕 시혼이 다스리던 모든 왕국이다. 모세는 시혼에게 한 대로 에위와 레겜과 수르와 훌과 레바를 모두 무찔렀다. 그들은 미디안의 우두머리로서, 그 땅에 살면서 시혼의 밑에서 통치하던 자들이다. 22이스라엘 자손이 그들을 살육할 때에, 브올의 아들인 점쟁이 발람도 다른 여러 사람과 함께 칼에 맞아서 죽었다. 23르우벤 자손의 서쪽 경계선은 요단 강이다. 르우벤 자손이 그 가문을 따라 유산으로 받은 성읍과 마을은 위와 같다.
갓 지파의 땅
24다음은 모세가 갓 지파 곧 갓 자손에게 그 가문을 따라 나누어 준 땅이다. 25그들이 차지한 지역은 야스엘과 길르앗의 모든 성읍과 랍바 앞의 아로엘까지 이르는 암몬 자손의 땅 반쪽과 26헤스본에서 라맛미스바와 브도님까지와 마하나임에서 드빌 경계선까지인데, 27요단 강 계곡에 있는 벳하람과 벳니므라와 숙곳과 사본 곧 헤스본 왕 시혼의 나라의 남은 땅도 그들의 것이 되었다. 갓 지파의 서쪽 경계는 요단 강인데, 북쪽으로는 긴네렛 바다까지 이른다. 28이것이 갓 자손이 그 가문을 따라 유산으로 받은 성읍과 마을들이다.
동쪽 므낫세 지파의 땅
29 모세가 므낫세의 반쪽 지파에게 몫으로 주어서, 므낫세 자손의 반쪽 지파가 가문을 따라 받은 땅은 다음과 같다. 30그들이 차지한 지역은 마하나임에서부터 바산의 온 땅 곧 바산 왕 옥의 왕국 전체와, 바산에 있는 야일의 주거지 전체인 예순 성읍과, 31길르앗의 반쪽과, 바산 왕 옥의 왕국에 있는 두 성읍인 아스다롯과 에드레이이다. 이 성읍들은 므낫세의 아들 마길의 자손 곧 마길 자손의 반쪽이 가문을 따라 받은 것이다.
32이상이 모세가 여리고 동쪽 곧 요단 강 동쪽의 모압 평지에서 두 지파와 반쪽 지파에게 유산으로 나누어 준 땅이다. 33그러나 레위 지파에게는 모세가 유산을 주지 않았다. 하나님이 그들에게 말씀하신 대로, 주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바로 그들의 유산이기 때문이다.
여호수아기 14
요단 강 서쪽 지역의 분할
1 이스라엘 자손이 가나안 땅에서 받은 유산을, 제사장 엘르아살과 눈의 아들 여호수아와 이스라엘 자손의 각 지파 우두머리들이 다음과 같이 분배하였다. 2주님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대로, 그들은 제비를 뽑아서 아홉 지파와 둘로 나뉜 한 지파의 반쪽에게 땅을 유산으로 나누어 주었다. 3모세가 이미 요단 강 동쪽에서, 두 지파와 둘로 나뉜 한 지파의 반쪽에게 땅을 유산으로 주었으나, 레위 지파에게는 분깃을 주지 않았다. 4요셉 지파는 므낫세와 에브라임 두 지파로 갈리었다. 레위 지파에게는 거주할 여러 성읍과, 그들의 가축과 가축을 기를 목장 외에는 분깃을 주지 않았다. 5이스라엘 자손은, 주님께서 모세에게 명하신 대로, 그 땅을 나누었다.
갈렙이 헤브론을 차지하다
6 유다 자손이 길갈에 있는 여호수아에게 다가왔을 때에, 그니스 사람 여분네의 아들 갈렙이 여호수아에게 말하였다. “당신은 주님께서 나와 당신에 대하여 가데스바네아에서 하나님의 사람 모세에게 하신 말씀을 알고 계십니다. 7내가 마흔 살이 되었을 때에, 주님의 종 모세가 가데스바네아에서 나를 보내어, 그 땅을 정탐하게 하였습니다. 나는 돌아와서, 내가 확신하는 바를 그에게 보고하였습니다. 8나와 함께 올라갔던 나의 형제들은 백성을 낙심시켰지만, 나는 주 나의 하나님을 충성스럽게 따랐습니다. 9그래서 모세는 그 날 ‘네가 주 나의 하나님께 충성하였으므로, 너의 발로 밟은 땅이 영원히 너와 네 자손의 유산이 될 것이다’ 하고 맹세하였습니다. 10이제 보십시오, 주님께서 모세에게 이 일을 말씀하신 때로부터 이스라엘 백성이 광야에서 생활하며 마흔다섯 해를 지내는 동안, 주님께서는 약속하신 대로 나를 살아 남게 하셨습니다. 보십시오, 이제 나는 여든다섯 살이 되었습니다. 11모세가 나를 정탐꾼으로 보낼 때와 같이, 나는 오늘도 여전히 건강하며, 그 때와 마찬가지로 지금도 힘이 넘쳐서, 전쟁하러 나가는 데나 출입하는 데에 아무런 불편이 없습니다. 12이제 주님께서 그 날 약속하신 이 산간지방을 나에게 주십시오. 그 때에 당신이 들은 대로, 과연 거기에는 아낙 사람이 있고, 그 성읍은 크고 견고합니다. 그러나 주님께서 나와 함께 하시기만 한다면, 주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나는 그들을 쫓아낼 수 있습니다.”
13 여호수아가 여분네의 아들 갈렙을 축복하고, 헤브론을 유산으로 그에게 주었다. 14그래서 헤브론은 그니스 사람 여분네의 아들 갈렙의 유산이 되어 오늘날까지 이른다. 그것은 그가 주 이스라엘의 하나님을 충성스럽게 따랐기 때문이다. 15헤브론의 옛 이름은 기럇아르바였는데, 아르바는 아낙 사람 가운데서 가장 위대한 인물이었다.
드디어 그 땅에 평화가 깃들었다.
여호수아기 15
유다 지파의 땅
1 유다 자손 지파에게 가문을 따라 제비를 뽑아서 나누어 준 땅은 다음과 같다. 유다 지파가 차지한 땅은 남쪽으로는 에돔의 경계선과 만나는 지역 곧 남쪽 맨 끝에 있는 신 광야에까지 이른다. 2남쪽의 가로 경계선은 사해의 남쪽 끝 곧 남쪽으로 난 하구에서부터 3아그랍빔 비탈 남쪽을 지나 신에 이르고, 가데스바네아 남쪽으로 내려가서 헤스론을 지나 앗달로 올라가 갈가로 뻗어가다가, 4거기에서 아스몬에 이르고, 이집트 국경지대의 강을 따라가다가 지중해에 이르러서 그 경계가 끝난다. 이것이 유다의 남쪽 경계선이다.
5동쪽 경계선은 요단 강 하구, 사해 북단부터 남단까지이다. 북쪽 경계선은 요단 강이 끝나는 곳, 요단 강의 하구와 사해 바다가 만나는 곳에서 시작하여 6벳호글라로 뻗고, 벳아라바의 북쪽을 지나, 르우벤의 아들 보한의 돌이 있는 곳에 이른다. 7그리고 그 경계선은 다시 아골 골짜기에서 드빌을 지나 북쪽으로 올라가, 강의 남쪽에 있는 아둠밈 비탈 맞은쪽의 길갈에 이르고, 거기에서 다시 엔세메스 물을 지나서 엔 로겔에 이른다. 8그 경계선은 다시 힌놈의 아들 골짜기로 올라가서, 여부스 곧 예루살렘의 남쪽 비탈에 이르고, 또 힌놈의 골짜기 앞 서쪽 산꼭대기에 이르는데, 이 곳은 르바임 골짜기의 북쪽 끝이다. 9그 경계선은 다시 산꼭대기로부터 넵도아 샘물까지 이르러 에브론 산 성읍들에 미치고, 또 바알라 곧 기럇여아림에 이른다. 10그 경계선은 다시 바알라에서 서쪽으로 돌아서 세일 산에 이르고, 여아림 산 곧 그살론 북쪽 비탈에 미쳐, 벳세메스로 내려가서 딤나에 이르고, 11그 경계선은 다시 에그론 북쪽 비탈로 나아가 식그론에 이르고, 바알라 산을 지나 얍느엘에 미쳐, 그 끝이 바다에 이른다. 12서쪽 경계선은 지중해와 그 연안이다.
이것이 유다 지파에 속한 여러 가문이 나누어 받은 땅의 사방 경계선이다.
갈렙이 헤브론과 드빌을 정복하다
(삿 1:11-15)
13주님께서 여호수아에게 명하신 대로, 여호수아가 여분네의 아들 갈렙에게 유다 자손의 분깃 가운데서, 아르바에 가지고 있던 성읍 헤브론을 주었는데, 아르바라는 사람은 아낙 사람의 조상이다. 14갈렙은 거기에서 아낙의 세 아들 곧 아낙이 낳은 세새와 아히만과 달매를 쫓아내었다. 15거기에서 그들은 드빌 주민을 치러 올라갔다. 드빌은 일찍이 기럇세벨이라고 불리던 곳이다. 16그 때에 갈렙이, 기럇세벨을 쳐서 점령하는 사람은 그의 딸 악사와 결혼시키겠다고 말하였다. 17갈렙의 형제 그나스의 아들인 옷니엘이 그 곳을 점령하였으므로, 갈렙은 그를 자기의 딸 악사와 결혼시켰다. 18결혼을 하고 나서, 악사는 자기의 남편 옷니엘에게 아버지에게서 밭을 얻어내라고 재촉하였다. 악사가 나귀에서 내리자, 갈렙이 딸에게 물었다. “뭐 더 필요한 것이 있느냐?” 19악사가 대답하였다. “저의 부탁을 하나 들어주시기 바랍니다. 아버지께서 저에게 이 메마른 땅을 주셨으니, 샘 몇 개만이라도 주시기 바랍니다.” 그는 딸에게 윗샘과 아랫샘을 주었다.
유다의 성읍들
20이 땅이 유다 자손의 지파에 속한 여러 가문이 나누어 받은 유산이다. 21유다 자손 지파가 차지한 성읍들 가운데서 에돔 경계선 가까이 가장 남쪽에 있는 성읍들은, 갑스엘과 에델과 야굴과 22기나와 디모나와 아다다와 23게데스와 하솔과 잇난과 24십과 델렘과 브알롯과 25하솔하닷다와 그리욧헤스론, 곧 하솔과 26아맘과 세마와 몰라다와 27하살갓다와 헤스몬과 벳벨렛과 28하살수알과 브엘세바와 비스요댜와 29바알라와 이임과 에셈과 30엘돌랏과 그실과 호르마와 31시글락과 맛만나와 산산나와 32르바옷과 실힘과 아인과 림몬, 이렇게 모두 스물아홉 성읍과 그 주변 마을들이다.
33 유다 지파가 차지한 평지의 성읍들은, 에스다올과 소라와 아스나와 34사노아와 엔간님과 답부아와 에남과 35야르뭇과 아둘람과 소고와 아세가와 36사아라임과 아디다임과 그데라와 그데로다임, 이렇게 열네 성읍과 그 주변 마을들이다. 37스난과 하다사와 믹달갓과 38딜르안과 미스바와 욕드엘과 39라기스와 보스갓과 에글론과 40갑본과 라맘과 기들리스와 41그데롯과 벳다곤과 나아마와 막게다, 이렇게 열여섯 성읍과 그 주변 마을들도 있었다. 42립나와 에델과 아산과 43입다와 아스나와 느십과 44그일라와 악십과 마레사, 이렇게 아홉 성읍과 그 주변 마을들도 있었다. 45에그론과 그 변두리 촌락과 주변 부락들, 46에그론에서 바다까지, 아스돗에 인접한 모든 성읍과 주변 마을들도 있었다. 47아스돗과 그 변두리 촌락과 주변 마을들도 있었다. 또 이집트 국경지대의 강과 지중해와 그 해안 일대에 있는 가사와 그 변두리 촌락과 주변 마을들도 있었다. 48유다 지파가 차지한 산간지방의 성읍들은, 사밀과 얏딜과 소고와 49단나와 기럇산나 곧 드빌과 50아납과 에스드모와 아님과 51고센과 홀론과 길로, 이렇게 열한 성읍과 그 주변 마을들이다. 52이 밖에도 아랍과 두마와 에산과 53야님과 벳답부아와 아베가와 54훔다와 기럇아르바 곧 헤브론과 시올, 이렇게 아홉 성읍과 그 주변 마을들이 있었다. 55그리고 마온과 갈멜과 십과 윳다와 56이스르엘과 욕드암과 사노아와 57가인과 기브아와 딤나, 이렇게 열 성읍과 그 주변 마을들이 있었다. 58그리고 할훌과 벳술과 그돌과 59마아랏과 벳아놋과 엘드곤, 이렇게 여섯 성읍과 그 주변 마을들도 있었다. 60기럇바알 곧 기럇여아림과 랍바, 이 두 성읍과 그 주변 마을들도 있었다. 61유다 지파가 차지한 사막지대의 성읍들은, 벳아라바와 밋딘과 스가가와 62닙산과 소금 성읍과 엔게디, 이렇게 여섯 성읍과 그 주변 마을들이다.
63그러나 유다 자손이 예루살렘 성에 살던 여부스 사람을 쫓아내지 못하였으므로, 여부스 사람과 유다 자손이 오늘날까지 예루살렘 성에 함께 살고 있다.
여호수아기 16
에브라임과 서쪽 므낫세 반쪽 지파의 땅
1 요셉 자손이 제비를 뽑아 나누어 받은 땅의 남쪽 경계는, 여리고의 요단 강에서부터 여리고의 샘 동편에 이르고, 여리고에서부터 베델 산간지방으로 올라가는 광야에 이른다. 2그리고 베델에서부터 루스로 나아가서, 아렉 사람의 경계선을 지나 아다롯에 이른다. 3서쪽으로는 야블렛 사람의 경계선으로 내려가서, 아래쪽 벳호론 경계선을 지나 게셀에 이르고, 그 끝은 지중해에 미친다.
4 요셉의 자손 곧 므낫세와 에브라임이 이 지역을 유산으로 받았다.
에브라임 지파의 땅
5 에브라임 자손에 속한 여러 가문이 받은 땅의 경계선은 다음과 같다. 그들이 받은 유산의 경계선은 동쪽으로 아다롯앗달에서 위쪽 벳호론에 이르고, 6또 그 경계선은 서쪽으로 나아가 북쪽 믹므다에 이르고, 동쪽으로 돌아서 다아낫실로에 이르고, 그 곳을 지나 야노아 동쪽을 지난다. 7야노아에서부터는 아다롯과 나아라로 내려가다가, 여리고에 미쳐서는 요단 강으로 나아가고, 8또 답부아에서부터 서쪽으로 가서, 가나 개울을 따라 바다에 이르러 그 끝이 된다. 이것이 에브라임 자손의 지파에 속한 여러 가문이 받은 유산이다. 9므낫세 자손의 유산 가운데는 에브라임 자손 몫으로 구별된 성읍들과 그 주변의 마을들도 있었다. 10그러나 그들이 게셀에 사는 가나안 사람을 쫓아내지 않았으므로, 가나안 사람들이 오늘날까지 에브라임 지파와 함께 살며 종노릇을 하고 있다.
여호수아기 17
서쪽 므낫세 반쪽 지파의 땅
1 요단 강 서쪽 땅 일부는 요셉의 맏아들인 므낫세 지파가 제비를 뽑아서 나누어 가졌다. 길르앗의 아버지 마길은 므낫세의 맏아들이며 전쟁 영웅이었으므로, 요단 강 동쪽에 있는 길르앗과 바산을 이미 자기의 몫으로 차지하였다. 2요단 강 서쪽 땅은 므낫세의 남은 자손 가운데서 아비에셀과 헬렉과 아스리엘과 세겜과 헤벨과 스미다와 같은 이들의 가문이 차지하였다. 이들은 요셉의 아들 므낫세의 남자 자손으로서, 가문을 이룬 이들이다. 3므낫세 자손 가운데 슬로브핫이라는 사람이 있었다. 므낫세의 아들 마길은 길르앗을 낳았고, 길르앗의 아들 헤벨은 슬로브핫을 낳았는데, 슬로브핫은 딸만 낳았으며, 아들이 없었다. 그 딸들의 이름은 말라와 노아와 호글라와 밀가와 디르사이다. 4그들이 제사장 엘르아살과 눈의 아들 여호수아와 지도자들 앞에 나아와서 말하였다. “주님께서 모세에게, 우리 남자 친족이 유산을 받을 때에, 우리도 그 가운데 끼워 주라고 명령하셨습니다.” 그래서 여호수아는 주님의 명대로, 그들의 아버지의 남자 친족들이 유산을 받을 때에 그들을 그 가운데 끼워 주었다. 5그래서 요단 강 동쪽의 길르앗과 바산 땅 밖에도, 므낫세에게 열 몫이 더 돌아갔다. 6므낫세 지파의 딸들이 아들들 가운데 끼어 유산을 받았기 때문이다. 길르앗 땅은 므낫세의 남은 자손들의 몫이 되었다.
7 므낫세의 경계선은, 아셀에서부터 세겜의 동쪽에 있는 믹므닷에 이르고, 남쪽으로 가서 엔답부아 주민이 살고 있는 땅에까지 미친다. 8답부아 주변의 땅은 므낫세의 소유이나, 경계선에 있는 답부아 성읍은 에브라임 자손의 소유이다. 9또 그 경계선은 가나 개울로 내려간다. 그 개울 남쪽으로 성읍들이 있는데, 이것들은 므낫세의 지역 가운데 있지만, 에브라임에 딸린 것이다. 므낫세의 경계선은 그 개울의 북쪽으로부터 시작하여 지중해에 이르러 끝난다. 10그 남쪽은 에브라임의 소유이고, 북쪽은 므낫세의 소유인데, 지중해가 그들의 서쪽 경계이다. 그 땅이 북서쪽으로는 아셀에 맞닿고, 북동쪽으로는 잇사갈에 맞닿았다. 11벳산과 그 변두리 마을, 이블르암과 그 변두리 마을, 해안에 있는 도르의 주민과 그 변두리 마을, 엔돌의 주민과 그 변두리 마을, 다아낙 주민과 그 변두리 마을, 므깃도의 주민과 그 변두리 마을은(셋째는 나벳인데), 잇사갈과 아셀의 지역 안에 있는 므낫세의 소유이다. 12므낫세 자손이 이 성읍들의 주민을 쫓아내지 못하였으므로, 가나안 사람들은 그 땅에서 살기로 마음을 굳혔다. 13이스라엘 자손이 강성해진 다음에 가나안 사람에게 노동을 시켰으나, 그들을 다 쫓아내지는 않았다.
에브라임과 므낫세 지파가 땅을 더 요구함
14 요셉 자손이 여호수아에게 말하였다. “주님께서 지금까지 우리에게 복을 주셔서 우리가 큰 무리가 되었는데, 어른께서는 왜 우리에게, 한 번만 제비를 뽑아서 한 몫만 유산으로 가지게 하십니까?”
15 여호수아가 그들에게 말하였다. “당신들이 큰 무리이어서 에브라임 산간지방이 당신들에게 작다면, 거기에서 브리스 사람과 르바임 사람의 땅인 삼림지대로 올라가서 그 곳을 개간하시오.”
16 요셉 자손이 말하였다. “그 산간지방은 우리에게 넉넉하지 못하고, 그 골짜기 땅 곧 벳산과 그 변두리 마을과 이스르엘 골짜기에 사는 가나안 사람들에게는 다 철 병거가 있습니다.”
17 여호수아가 다시 요셉 족속인 에브라임 지파와 서쪽 므낫세 지파에게 말하였다. “당신들은 큰 무리요, 큰 세력도 가졌으니, 한 몫만 가질 일이 아닙니다. 18산간지방도 당신들의 것이 될 것이오. 산간지방이라 하더라도, 그 곳을 개간하여 이 끝에서 저 끝까지 차지하시오. 가나안 사람들이 철 병거를 가져서 강하다 하더라도, 당신들은 그들을 쫓아낼 수 있소.”
여호수아기 18
나머지 땅 분할
1 이스라엘 자손이 그 땅을 정복한 뒤의 일이다. 이스라엘 자손 온 회중이 실로에 모여서, 거기에 회막을 세웠다. 2그러나 이스라엘 자손 가운데 유산을 아직도 받지 못한 지파가 일곱이나 남아 있었다. 3그래서 여호수아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이렇게 말하였다. “당신들은 어느 때까지 주 당신들 조상의 하나님이 당신들에게 주신 땅을 차지하러 가기를 미루겠소? 4당신들은 각 지파에서 세 사람씩을 선출하시오. 내가 그들을 그리로 보내겠소. 그들이 가서 그 땅을 두루 다닌 뒤에, 자기 지파가 유산으로 받을 땅의 모양을 그려서 내게로 가져 오도록 하겠소. 5그 땅은 일곱 몫으로 나눌 것이오. 유다는 남쪽의 자기 영토에 머물고, 요셉 족속은 북쪽의 자기 영토에 머물도록 하시오. 6당신들은 그 땅을 일곱 몫으로 나누어서 지도를 그리고, 그것을 여기 나에게로 가져 오시오. 그러면 내가 여기 주 우리 하나님 앞에서 제비를 뽑아서, 당신들의 몫을 결정하겠소. 7그러나 당신들 가운데서 레위 사람은 받을 몫이 없소. 주님의 제사장이라는 직분이 곧 그들의 유산이기 때문이오. 또한 갓과 르우벤과 므낫세 반쪽 지파는, 주님의 종 모세가 요단 강 건너 동쪽에서 그들에게 준 유산을 이미 받았소.”
8그 땅의 모양을 그리러 가는 사람들이 떠나려 할 때에, 여호수아가 그들에게 지시하였다. “가서 그 땅을 두루 다녀 보고, 그 지도를 그려서 내게로 돌아오시오. 내가 여기 실로에서 주님 앞에서 제비를 뽑아서 당신들의 몫을 결정하겠소.” 9그 사람들이 가서 그 땅을 두루 다니며 성읍의 명단을 작성하여, 책에 일곱 몫으로 그려서, 실로의 진에 있는 여호수아에게 돌아왔다. 10실로에서 여호수아는 주님 앞에서 제비를 뽑고, 거기에서 그는 이스라엘 자손의 각 지파에게 그 땅을 나누어 주었다.
베냐민 지파의 땅
11첫 번째로 베냐민 자손 지파의 각 가문의 몫을 결정할 제비를 뽑았다. 제비로 뽑은 땅의 경계선은 유다 자손과 요셉 자손의 중간이었다. 12그들의 북쪽 경계선은 요단 강에서부터 여리고 북쪽 비탈로 올라가서, 서쪽 산간지방을 지나 벳아웬 광야에 이르고, 13또 그 경계선은 거기에서부터 루스로 나아가서, 루스 남쪽 비탈에 이르는데, 루스는 베델이라고도 부른다. 그 경계선은 다시 아다롯앗달로 내려가서, 벳호론 남쪽 산간지방으로 지난다. 14그 경계선은 또 남쪽으로 벳호론 맞은쪽 산에서부터 서쪽을 따라 남쪽으로 돌아서, 유다 자손의 성읍인 기럇바알 곧 기럇여아림에 이르러 끝난다. 이것이 서쪽 경계선이다. 15남쪽 경계선은 기럇여아림 끝에서 서쪽으로 나아가서 넵도아 샘의 수원에 이르고, 16르바임 골짜기 북쪽에 있는 힌놈의 아들 골짜기 맞은쪽 산기슭으로 내려가고, 다시 힌놈 골짜기로 내려가서는, 여부스 남쪽 비탈을 지나서 엔로겔로 내려간다. 17그 경계선은 다시 북쪽으로 나아가 엔세메스에 이르고, 아둠밈 비탈 맞은편의 글릴롯으로 나간 다음에, 르우벤의 아들 보한의 돌까지 내려간다. 18이어서 북쪽으로 아라바 맞은쪽의 비탈까지 내려가, 아라바에 이른다. 19다시 북쪽으로 벳호글라 비탈을 지나, 요단 강 남쪽 끝 곧 요단 강 물을 끌어들이는 사해의 북쪽 어귀가 그 경계선의 끝이다. 이것이 남쪽 경계선이다. 20동쪽 경계선은 요단 강이다. 이것이 베냐민 자손이 그 가문을 따라 얻은 유산의 사방 경계선이다.
21 베냐민 자손의 지파가 그들의 가문을 따라 차지한 성읍은, 여리고와 벳호글라와 에멕그시스와 22벳아라바와 스마라임과 베델과 23아윔과 바라와 오브라와 24그발암모니와 오브니와 게바, 이렇게 열두 성읍과 그 주변 마을들, 25또 기브온과 라마와 브에롯과 26미스바와 그비라와 모사와 27레겜과 이르브엘과 다랄라와 28셀라와 엘렙과 여부스 곧 예루살렘과 기부앗과 기럇, 이렇게 열네 성읍과 그 주변 마을들이다. 이것이 베냐민 자손이 그 가문을 따라 얻은 유산이다.
여호수아기 19
시므온 지파의 땅
1두 번째로 시므온 곧 시므온 자손 지파의 각 가문의 몫을 결정할 제비를 뽑았다. 그들의 유산은 유다 자손의 몫 가운데서 차지하였다. 2다음은 그들이 차지한 유산이다. 브엘세바 곧 세바와 몰라다와 3하살수알과 발라와 에셈과 4엘돌랏과 브둘과 호르마와 5시글락과 벳말가봇과 하살수사와 6벳르바옷과 사루헨, 이렇게 열세 성읍과 그 주변 마을들, 7또 아인과 림몬과 에델과 아산, 이렇게 네 성읍과 그 주변 마을들, 8또 남쪽 라마 곧 바알랏브엘까지, 이 성읍들을 둘러 있는 모든 마을이 시므온 자손의 지파가 그 가문을 따라 받은 유산이다. 9시므온 자손은 유다 자손의 몫 가운데서 그들의 유산을 받았다. 유다 자손의 몫이 필요 이상으로 크기 때문에, 시므온 자손이 그들의 몫을 유다 지파의 유산 가운데서 받은 것이다.
스불론 지파의 땅
10세 번째로 스불론 자손의 각 가문의 몫을 결정할 제비를 뽑았다. 그들이 받은 유산의 경계선은 사릿까지 미치고, 11거기서 서쪽으로 올라가서 마랄라에 이르고, 답베셋을 만나서 욕느암 맞은쪽 개울에 미친다. 12그 경계선이 사릿에서부터는 동쪽으로 돌아서 해 뜨는 쪽으로 기슬롯다볼의 경계선에 이르고, 다브랏까지 나아가서 야비아로 올라간다. 13거기에서부터 동쪽으로 가드헤벨을 지나서 엣가신에 이르고, 림몬으로 나와서 네아 쪽으로 구부러진다. 14거기에서 경계선은 북쪽으로 돌아서 한나돈까지 가고, 입다엘 골짜기에 이르러서 그 끝이 된다. 15또 갓닷과 나할랄과 시므론과 이달라와 베들레헴, 이렇게 열두 성읍과 그 주변 마을들이 여기에 포함된다. 16이 성읍들과 그 주변 마을은, 스불론 자손이 그 가문을 따라 얻은 유산이다.
잇사갈 지파의 땅
17네 번째로 잇사갈 곧 잇사갈 자손의 각 가문의 몫을 결정할 제비를 뽑았다. 18그들이 받은 땅은 이스르엘과 그술롯과 수넴과 19하바라임과 시온과 아나하랏과 20랍빗과 기시온과 에베스와 21레멧과 언간님과 엔핫다와 벳바세스이다. 22그 경계선은 다볼과 사하수마와 벳세메스와 맞닿고, 그 경계선의 끝은 요단 강이다. 모두 열여섯 성읍과 그 주변 마을들이다. 23이것이 잇사갈 자손의 지파가 그 가문을 따라 유산으로 받은 성읍들과 그 주변 마을들이다.
아셀 지파의 땅
24다섯 번째로 아셀 자손 지파의 각 가문의 몫을 결정할 제비를 뽑았다. 25그들이 받은 땅은 헬갓과 할리와 베덴과 악삽과 26알람멜렉과 아맛과 미살이며, 서쪽으로는 갈멜과 시홀림낫과 만난다. 27거기에서 해 뜨는 쪽으로 벳다곤을 돌아서 북쪽으로 스불론과 입다엘 골짜기를 만나고, 벳에멕과 느이엘에 이르러서 왼쪽으로 가불을 지나며, 28에브론과 르홉과 함몬과 가나를 거쳐 큰 시돈에까지 이른다. 29또 그 경계선은 라마 쪽으로 돌아서 요새화된 성읍 두로에까지 이르고, 호사로 돌아서 악십 지방에 이르러, 지중해가 그 끝이 된다. 30또 움마와 아벡과 르홉이라는 스물두 성읍과 그 주변 마을들이다. 31이것이 아셀 자손의 지파가 그 가문을 따라 유산으로 받은 성읍과 그 주변 마을들이다.
납달리 지파의 땅
32여섯 번째로 납달리 자손 차례가 되어, 납달리 자손의 각 가문의 몫을 결정할 제비를 뽑았다. 33그 경계선은 헬렙과 사아난님의 상수리나무로부터 아다미네겝과 얍느엘을 지나 락굼까지이며, 그 끝은 요단 강이다. 34또 그 경계선은 서쪽으로 아스놋다볼을 돌아서 그 곳에서 훅곡에 이르고, 남쪽으로는 스불론을 만나고, 서쪽으로는 아셀을 만나며, 해 돋는 요단 강 쪽으로는 유다와 만난다. 35요새화된 성읍들로는 싯딤과 세르와 함맛과 락갓과 긴네렛과 36아다마와 라마와 하솔과 37게데스와 에드레이와 엔하솔과 38이론과 믹다렐과 호렘과 벳아낫과 벳세메스, 이렇게 모두 열아홉 성읍과 그 주변 마을들이다. 39이것이 납달리 자손의 지파가 그 가문을 따라 유산으로 얻은 성읍과 그 주변 마을들이다.
단 지파의 땅
40일곱 번째로 단 자손 지파의 각 가문의 몫을 결정할 제비를 뽑았다. 41그들이 받은 유산의 경계선은 소라와 에스다올과 이르세메스와 42사알랍빈과 아얄론과 이들라와 43엘론과 딤나와 에그론과 44엘드게와 깁브돈과 바알랏과 45여훗과 브네브락과 가드림몬과 46메얄곤과 락곤과 욥바 맞은쪽 지역이다. 47그러나 단 자손은 그들의 땅을 잃었을 때에 레센까지 올라가서, 그 주민들과 싸워 칼로 쳐서 무찌르고, 그 곳을 점령하였다. 그들은 거기에 살면서, 그들의 조상 단의 이름을 따라 레센을 단이라고 불렀다. 48이것이 단 자손의 지파가 그 가문을 따라 유산으로 얻은 성읍과 그 주변 마을들이다.
땅 분할 완료
49 이스라엘 자손이 이렇게 그들의 경계선을 따라 땅 나누기를 마친 다음에, 그들은 눈의 아들 여호수아에게 자기들의 땅에서 얼마를 떼어 여호수아의 유산으로 주었다. 50그들은 주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여호수아가 요구한 에브라임 산간지방에 있는 성읍 딤낫세라를 그에게 주었다. 여호수아는 거기에 성읍을 세우고, 그 곳에서 살았다.
51이것이 엘르아살 제사장과 눈의 아들 여호수아와 이스라엘 자손 지파의 족장들이 실로의 회막 문 곧 주님 앞에서 제비를 뽑아서 나눈 유산이다. 이와 같이 하여 땅 나누기를 모두 마쳤다.
여호수아기 20
도피성 제도
1주님께서 여호수아에게 말씀하셨다. 2“너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이렇게 일러라. ‘내가 모세를 시켜 너희에게 말한 도피성을 지정하여, 3고의가 아니라 실수로 사람을 죽인 사람을 그 곳으로 피하게 하여라. 그 곳은 죽은 사람에 대한 복수를 하려는 사람을 피하는 곳이 될 것이다. 4살인자는 이 성읍들 가운데 한 곳으로 가서, 그 성문 어귀에 서서, 그 성의 장로들에게 자신이 저지른 사고를 설명하여야 한다. 그러면 그들은 그를 성 안으로 받아들이고, 그가 있을 곳을 마련해 주어, 함께 살도록 해야 한다. 5죽은 사람에 대한 복수를 하려는 사람이 뒤쫓아온다 할지라도, 그 사람의 손에 살인자를 넘겨 주어서는 안 된다. 그가 전부터 그의 이웃을 미워한 것이 아니고, 실수로 그를 죽였기 때문이다. 6그 살인자는 그 성읍에 머물러 살다가, 회중 앞에 서서 재판을 받은 다음, 그 당시의 대제사장이 죽은 뒤에야 자기의 성읍 곧 자기가 도망 나왔던 성읍에 있는 자기의 집으로 돌아갈 수 있다.’”
7그래서 그들은 요단 강 서쪽 지역에서는 납달리 산간지방에 있는 갈릴리의 게데스와 에브라임 산간지방의 세겜과 유다 산간지방의 기럇아르바 곧 헤브론을 도피성으로 구별하여 지정하였다. 8또 여리고 동쪽, 요단 강 동쪽 지역에서는 르우벤 지파의 평지 광야에 있는 베셀과 갓 지파의 길르앗 라못과 므낫세 지파의 바산 골란을 도피성으로 구별하여 지정하였다. 9이 성읍들이, 이스라엘의 모든 자손이나 그들 가운데 살고 있는 외국인 가운데서 누구든지 실수로 사람을 죽였을 때에, 그 곳으로 피하여 회중 앞에 설 때까지, 죽은 사람에 대한 복수를 하려는 사람의 손에 죽지 않도록 하려고, 구별하여 지정한 도피성이다.
여호수아기 21
레위 사람의 성읍
1그 때에 레위 지파의 족장들이 제사장 엘르아살과 눈의 아들 여호수아와 이스라엘 자손의 다른 지파 족장들에게 나아왔다. 2그 곳 가나안 땅 실로에서 레위 지파의 족장들이 그들에게 말하였다. “주님께서 모세를 시켜서, 우리가 거주할 성읍과 우리의 가축을 먹일 목장을 우리에게 주라고 명하셨습니다.” 3그래서 이스라엘 자손은 주님의 명을 따라, 그들의 유산 가운데서 다음의 성읍들과 목장을 레위 사람에게 주었다.
4 고핫 가문의 몫을 결정할 제비를 뽑았는데, 레위 사람 가운데 아론 제사장의 자손에게는 유다 지파와 시므온 지파와 베냐민 지파의 몫에서 열세 성읍이 돌아갔다. 5고핫의 남은 자손에게는 에브라임 지파 가문과 단 지파와 므낫세의 반쪽 지파의 몫에서 열 성읍이 돌아갔다.
6 게르손 자손에게는 잇사갈 지파 가문과 아셀 지파와 납달리 지파와 바산에 있는 므낫세의 반쪽 지파의 몫에서 열세 성읍이 돌아갔다.
7 므라리 자손에게는 그 가문을 따라 르우벤 지파와 갓 지파와 스불론 지파의 몫에서 열두 성읍이 돌아갔다.
8 이스라엘 자손이 제비를 뽑아서, 주님께서 모세에게 명하신 대로, 레위 사람들에게 이러한 성읍들과 목장을 주었다.
9 유다 자손의 지파와 시므온 자손의 지파의 몫에서 다음과 같은 성읍이 아론의 자손에게 돌아갔다. 10레위 자손 가운데서도 고핫 가문에 속한 아론 자손이 첫 번째로 제비를 뽑았는데, 11아낙의 아버지인 아르바가 가지고 있던 기럇아르바 곧 유다 산간지방에 있는 헤브론과 그 주변 목장을 얻게 되었다. 12그러나 성읍에 딸린 밭과 그 주변 마을은 여분네의 아들인 갈렙에게로 돌아가서, 그의 차지가 되었다.
13 유다와 시므온 지파는 제사장 아론의 자손에게, 살인자가 피할 도피성인 헤브론과 거기에 딸린 목장과, 립나와 거기에 딸린 목장과, 14얏딜과 거기에 딸린 목장과, 에스드모아와 거기에 딸린 목장과, 15홀론과 거기에 딸린 목장과, 드빌과 거기에 딸린 목장과, 16아인과 거기에 딸린 목장과, 윳다와 거기에 딸린 목장과, 벳세메스와 거기에 딸린 목장, 이렇게 아홉 성읍을 주었다. 17또 베냐민 지파에서는 기브온과 거기에 딸린 목장과, 게바와 거기에 딸린 목장과, 18아나돗과 거기에 딸린 목장과, 알몬과 거기에 딸린 목장, 이렇게 네 성읍을 그들에게 주었다. 19제사장 아론 자손에게는 모두 열세 성읍과 거기에 딸린 목장이 돌아갔다.
20 레위 사람들 가운데서 나머지 곧 고핫 자손 가문의 레위 사람은 에브라임 지파에게서 성읍을 몫으로 받았다. 21에브라임 지파가 그들에게 준 성읍은, 살인자의 도피성인 에브라임 산간지방의 세겜과 거기에 딸린 목장과, 게셀과 거기에 딸린 목장과, 22깁사임과 거기에 딸린 목장과, 벳호론과 거기에 딸린 목장, 이렇게 네 성읍이다. 23단 지파에서 준 것은, 엘드게와 거기에 딸린 목장과, 깁브돈과 거기에 딸린 목장과, 24아얄론과 거기에 딸린 목장과, 가드림몬과 거기에 딸린 목장, 이렇게 네 성읍이다. 25므낫세 반쪽 지파에서 준 것은, 다아낙과 거기에 딸린 목장과, 가드림몬과 거기에 딸린 목장, 이렇게 두 성읍이다. 26고핫 자손의 나머지 가문에게는, 모두 열 성읍과 거기에 딸린 목장이 돌아갔다.
27 레위 지파 가문에 속한 게르손 자손에게는, 동쪽 므낫세의 반쪽 지파에서 살인자의 도피성인 바산의 골란과 거기에 딸린 목장과, 브에스드라와 거기에 딸린 목장, 이렇게 두 성읍을 주었다. 28잇사갈 지파에서는 기시온과 거기에 딸린 목장과, 다브랏과 거기에 딸린 목장과, 29야르뭇과 거기에 딸린 목장과, 언간님과 거기에 딸린 목장, 이렇게 네 성읍을 게르손 자손에게 주었다. 30아셀 지파에서는 미살과 거기에 딸린 목장과, 압돈과 거기에 딸린 목장과, 31헬갓과 거기에 딸린 목장과, 르홉과 거기에 딸린 목장, 이렇게 네 성읍을 게르손 자손에게 주었다. 32납달리 지파에서는 살인자의 도피성인 갈릴리의 게데스와 거기에 딸린 목장과, 함못돌과 거기에 딸린 목장과, 가르단과 거기에 딸린 목장, 이렇게 세 성읍을 게르손 자손에게 주었다. 33이와 같이 게르손 사람은 그 가문을 따라 모두 열세 성읍과 그 목장을 얻었다.
34 레위 사람 가운데서 나머지 므라리 자손의 가문에게는, 스불론 지파에서 욕느암과 거기에 딸린 목장과, 가르다와 거기에 딸린 목장과, 35딤나와 거기에 딸린 목장과, 나할랄과 거기에 딸린 목장, 이렇게 네 성읍을 주었다. 36르우벤 지파에서는 베셀과 거기에 딸린 목장과, 야하스와 거기에 딸린 목장과, 37그데못과 거기에 딸린 목장과, 므바앗과 거기에 딸린 목장, 이렇게 네 성읍을 므라리 자손에게 주었다. 38또한 갓 지파에서는 살인자의 도피성인 길르앗 라못과 거기에 딸린 목장과, 마하나임과 거기에 딸린 목장과, 39헤스본과 거기에 딸린 목장과, 야스엘과 거기에 딸린 목장, 이렇게 모두 네 성읍을 므라리 자손에게 주었다. 40이것이 레위 가문의 나머지 곧 므라리 자손이 그 가문을 따라 받은 성읍으로서, 모두 열두 성읍이 그들의 몫이 되었다.
41 이스라엘 자손이 차지한 유산의 땅 가운데서, 레위 사람이 얻은 것은 모두 마흔여덟 개의 성읍과 거기에 딸린 목장이었다. 42성읍마다 예외 없이 거기에 딸린 목장이 있었다.
이스라엘이 약속된 땅을 차지하다
43이와 같이 주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의 조상에게 주시겠다고 맹세하신 모든 땅을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셨으므로, 그들은 그 땅을 차지하여 거기에 자리 잡고 살았다. 44주님께서는 그들의 조상에게 맹세하신 대로, 사방에 평화를 주셨다. 또한 주님께서는 그들의 모든 원수를 그들의 손에 넘기셨으므로, 그들의 원수 가운데서 어느 누구도 그들에게 대항하지 못하였다. 45주님께서 이스라엘 사람에게 약속하신 모든 선한 말씀이, 하나도 어긋남이 없이 그대로 다 이루어졌다.
여호수아기 22
여호수아가 동쪽 지파들을 돌려보내다
1그 때에 여호수아가 르우벤 사람과 갓 사람과 므낫세의 반쪽 지파 사람들을 불러 놓고, 2그들에게 일렀다. “당신들은 주님의 종 모세가 당신들에게 명령한 것을 모두 지켰고, 또 나에게 순종하여, 내가 명령한 모든 것을 다 지켰습니다. 3당신들은 오늘까지 이렇게 오랫동안 당신들의 겨레를 저버리지 않고, 주 당신들의 하나님이 명하신 것을 성심껏 다 지켰습니다. 4이제는 주 당신들의 하나님이 약속하신 대로 당신들 겨레에게 안식을 주셨으니, 당신들은 이제 주님의 종 모세가 요단 강 동쪽에서 당신들에게 준, 당신들 소유의 땅 당신들의 거처로 돌아가십시오. 5당신들은 오직 주님의 종 모세가 당신들에게 명령한 계명과 율법을 열심히 좇아서 지키십시오. 주 당신들의 하나님을 사랑하고, 언제나 주님께서 지시하시는 길로 가며, 주님의 명령을 지키며, 주님을 가까이 하고, 당신들의 온 마음과 온 정성을 다하여 주님을 섬기십시오.” 6여호수아가 그들을 축복하여 보내니, 그들이 자기들의 장막으로 돌아갔다. 7동쪽의 므낫세 반쪽 지파에게는 이미 모세가 요단 강 동쪽에서 바산에 있는 땅을 주었고, 그 나머지 서쪽의 므낫세 반쪽 지파에게는, 여호수아가 다른 지파들에게 준 것과 같이, 요단 강 서쪽에서 땅을 주었다. 여호수아는 그들을 그들의 거처로 보내며 축복하였다. 8“당신들은, 많은 재산과 아주 많은 가축과 금과 은과 동과 철과 아주 많은 의복을 가지고, 당신들의 거처로 돌아가십시오. 당신들의 원수들에게서 빼앗은 전리품을 다른 지파들과 더불어서 나누어 가지십시오.”
9 르우벤 자손과 갓 자손과 요단 강 동쪽에 정착한 므낫세의 반쪽 지파가 그들의 소유지로 돌아갔다. 그들은 가나안 땅의 실로에서 이스라엘 자손을 떠나서, 주님께서 모세에게 내리신 명대로, 그들이 얻어 소유하게 된 땅 곧 길르앗 땅으로 돌아갔다.
요단 강 가에 제단을 쌓다
10그들이 가나안 땅의 요단 강 가까이에 있는 그릴롯에 이르렀다. 르우벤 자손과 갓 자손과 동쪽의 므낫세 반쪽 지파가 요단 강 서쪽 지역의 강가에 단을 쌓았는데, 그 단은 보기에 아주 큰 단이었다. 11이스라엘 자손이 이 소식을 듣고 말하였다. “르우벤 자손과 갓 자손과 동쪽의 므낫세 반쪽 지파가 우리들이 있는 요단 강 서쪽 지역의 강 가까운 그릴롯에 단을 쌓았다.” 12이스라엘 자손이 이 말을 듣고, 온 회중이 동쪽 지파들에게 대항하여 싸우려고 실로에 모였다.
13 이스라엘 자손은, 엘르아살의 아들인 비느하스 제사장을, 길르앗 땅에 있는 르우벤 자손과 갓 자손과 동쪽의 므낫세 반쪽 지파에게 보냈다. 14요단 강 서쪽에 자리 잡은 이스라엘 각 지파에서 한 사람씩 열 명의 대표가 비느하스와 함께 갔다. 그들은 각기 이스라엘의 천천만만 백성의 가문을 대표하는 사람들이었다. 15그들이 길르앗 땅으로 가서 르우벤 자손과 갓 자손과 동쪽의 므낫세 반쪽 지파에게 말하였다. 16“주님의 온 회중이 하는 말이오. 당신들이 어찌하여 이스라엘의 하나님께 이런 악한 일을 하였소? 어찌하여 당신들이 오늘날 주님을 떠나서, 제멋대로 단을 쌓아 주님을 거역하였소? 17우리가 브올에서 지은 범죄 때문에 주님의 회중에 재앙이 내렸고, 우리는 아직도 그 죄를 다 씻지 못하고 있소. 그것으로도 부족하단 말이오? 18당신들은 오늘에 와서 주님을 따르지 않고 등을 돌렸소. 오늘 당신들이 주님을 거역하였으니, 내일은 주님께서 온 이스라엘의 회중에게 진노하실 것이오. 19만일 당신들의 소유지가 깨끗하지 못하거든, 주님의 성막이 있는 주님의 소유지로 건너와서, 우리의 소유를 나누어 가지시오. 주 우리 하나님의 단 외에 당신들이 함부로 단을 쌓음으로써, 주님을 거역하거나 우리를 거역하지 마시오. 20세라의 아들 아간이, 주님께 전멸시켜 바칠 물건에 대하여 큰 죄를 지어서, 이스라엘의 온 회중 위에 진노가 내리지 않았소? 그의 죄 때문에 죽은 사람이 어디 그 한 사람뿐이오?”
21 르우벤 자손과 갓 자손과 동쪽의 므낫세 반쪽 지파가 이스라엘의 천천만만 백성의 가문 대표들에게 대답하였다. 22“주 하나님은 전능하십니다! 주 하나님은 전능하십니다! 우리가 왜 그렇게 하였는지, 주님은 아십니다. 같은 이스라엘 겨레인 여러분도 알아 주시기를 바랍니다. 우리가 한 이 일이 주님을 반역하거나, 주님을 거역하는 일이었다면, 주님께서 우리를 이렇게 살려 두지 않으셨을 것입니다. 23우리는 주님을 따르지 않고 등을 돌리려고 이 단을 쌓은 것이 아닙니다. 또 드리는 이 단을 번제와 곡식제사와 화목제사를 드리는 제단으로 사용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우리가 만일 이 단을 제단으로 쓸 목적으로 쌓았다면 주님께서 벌써 우리를 벌하셨을 것입니다. 24그러나 사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우리가 여기에 단을 쌓은 것은, 훗날 당신들의 자손이 우리의 자손에게 ‘너희가 주 이스라엘의 하나님과 무슨 상관이 있느냐? 25너희 르우벤 자손과 갓 자손아! 주님께서 우리와 너희 사이에 요단 강을 경계선으로 삼으셨으니, 너희는 주님에게서 받을 몫이 없다’ 하고 말하면서, 당신들의 자손이 우리의 자손을 막아서, 주님을 경외하지 못하게 할까 염려가 되어서, 26우리가 이 단을 쌓은 것입니다. 이것은 번제물을 드리거나 다른 어떤 제물을 드리려고 쌓은 것이 아닙니다. 27오히려 이 단은, 우리와 당신들 사이에, 그리고 우리의 자손 사이에, 우리의 믿음을 증명하려고 세운 것입니다. 우리도 번제물과 다른 제물과 화목제물을 가지고 주님을 진정으로 섬기는 사람들이라는 것을 증명하려는 것입니다. 그래서 먼 훗날에, 당신들의 자손이 우리의 자손에게 ‘너희는 주님에게서 받을 몫이 없다’고 말하지 못하게 하려는 것입니다. 28우리가 말한 대로, 훗날 당신들의 자손이 우리에게나 우리 자손에게 그같이 말한다면 ‘보아라, 이것은 우리 조상이 만든 주님의 제단의 모형일 뿐이다. 이것은 우리가 여기에서 번제물을 드리거나, 다른 제물을 드리려고 만든 것이 아니다. 이것은 다만 우리와 당신들 사이의 관계를 증명하려는 것일 뿐이다’ 하고 대답할 수 있을 것입니다. 29우리는, 번제나 곡식제사를 아무데서나 함부로 드리는 일이나, 다른 제물을 바칠 불법적인 단을 만듦으로써 주님을 거역하거나 배반하는 일은, 결코 하지 않을 것입니다. 우리는 주 우리 하나님의 성막 앞에 있는 그 합법적인 단 외에는 어떤 제단도 쌓지 않을 것입니다.”
30제사장 비느하스와 회중의 대표자들 곧 그와 함께 간 이스라엘의 천천만만 백성의 가문 대표들이, 르우벤 자손과 갓 자손과 동쪽의 므낫세 자손의 그 말을 듣고 기뻐하였다. 31제사장 엘르아살의 아들인 비느하스가 르우벤 자손과 갓 자손과 동쪽의 므낫세 자손에게 말하였다. “당신들이 이번 일로 주님께 반역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우리는 오늘 주님께서 우리 가운데 계심을 알았소. 이제 당신들은 이스라엘 자손을 주님의 손에서 건져 내었소.”
32제사장 엘르아살의 아들인 비느하스와 백성의 대표들이 길르앗 땅에 있는 르우벤 자손과 갓 자손을 만나 본 다음에, 가나안 땅으로 돌아와서, 이스라엘 자손에게 그대로 보고하였다. 33이스라엘 자손은 그 보고를 듣고 기뻐하면서, 이스라엘 자손의 하나님을 찬송하였다. 그래서 ‘르우벤 자손과 갓 자손이 거주하는 땅으로 쳐올라가서 그들을 멸하자’ 하는 말을 다시는 하지 않았다.
34 르우벤 자손과 갓 자손은 이 단을 일컬어 ‘주님께서 하나님이심을 우리 모두에게 증명함’이라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