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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7일 주님은 나의 최고봉 (by 오스왈드 챔버스) "The Call of the Natural Life" 하나님을 섬긴다는 것은 주님의 부르심을 들은 어떤 속성이 마음을 다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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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은 나의 최고봉)

1월 17일 자연적인 삶의 사명

갈 1:15-16

“은혜로 나를 부르신 이가 그 아들을 이방에 전하기 위하여 그를 내 속에 나타내시기를 기뻐하실 때에”

하나님의 부르심은 어떤 특별한 봉사를 위한 부르심이 아닙니다. 내가 하나님의 속성에 접하게 될 때 나는 주를 위하여 무엇을 하고 싶은지 깨닫게 됩니다. 하나님의 부르심은 근본적으로 그분의 속성을 표현하는 것입니다. 봉사는 내 속성에 잘 맞는 것이 밖으로 표출되는 것입니다. 자연적인 삶의 사명에 대하여 사도 바울이 말하였습니다. “그 아들을 이방에 전하기 위하여 그를 내 속에 나타내시기를 기뻐하실 때에.” (즉, 이방인들 사이에서 성찬의 삶이 되는 것이 자연적인 생명의 사명입니다.) (역자 주 - 챔버스에게 있어서 자연적(natural)이란 뜻은 초자연적인 것과 대조되는 개념으로서 상식적인 일들, 우리의 먹고 마시는 일들, 인간들과 관련된 일상적인 일들을 의미합니다. 챔버스에게 있어서 “자연적인 것들”은 죄와는 상관이 없는 것들입니다.)

봉사(Service)는 헌신된 마음이 흘러 넘치는 것입니다. 의미심장하게 말한다면, 봉사는 부르심이 아니라 하나님의 속성에 내가 일치 됨으로 인하여 그 일치됨이 현실 속에서 드러나는 것입니다. 봉사는 나의 삶의 자연적인 부분(the natural part)에 해당합니다. 하나님께서 나로 하여금 주님과 관계를 맺게 하시면 나는 주님의 부르심을 이해하게 됩니다. 그러면 그분을 향한 순전한 사랑 가운데 내게 있는 것으로 주를 위해 뭔가를 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섬긴다는 것은 주님의 부르심을 들은 어떤 속성이 마음을 다하여 사랑의 표현을 하는 것입니다. 봉사는 내 속성에 맞는 것이 표현되는 것입니다. 반면 하나님의 부르심은 그분의 속성을 표현하는 것입니다. 결과적으로 거듭남을 통하여 내가 주님의 속성을 받고 그분의 부르심을 들을 때, 그 신성한 부름은 놀랍게도 내 속에 임한 주님의 속성을 부르게 됩니다. 그래서 이 둘이 함께 일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아들이 자신을 내 안에서 나타내십니다. 그러면 나는 주님을 향한 사랑의 마음 가운데 나의 일상적인 삶에서 그분을 섬기는 것입니다.

 

나의 본성에 울리는 부르심 The Call of the Natural Life

The Call of the Natural Life By Oswald Chambers

15 But when God, who set me apart from my mother’s womb and called me by his grace, was pleased 16 to reveal his Son in me so that I might preach him among the Gentiles, my immediate response was not to consult any human being. —Galatians 1:15-16

The call of God is not a call to serve Him in any particular way. My contact with the nature of God will shape my understanding of His call and will help me realize what I truly desire to do for Him. The call of God is an expression of His nature; the service which results in my life is suited to me and is an expression of my nature. The call of the natural life was stated by the apostle Paul— “When it pleased God…to reveal His Son in me, that I might preach Him [that is, purely and solemnly express Him] among the Gentiles….”

Service is the overflow which pours from a life filled with love and devotion. But strictly speaking, there is no call to that. Service is what I bring to the relationship and is the reflection of my identification with the nature of God. Service becomes a natural part of my life. God brings me into the proper relationship with Himself so that I can understand His call, and then I serve Him on my own out of a motivation of absolute love. Service to God is the deliberate love-gift of a nature that has heard the call of God. Service is an expression of my nature, and God’s call is an expression of His nature. Therefore, when I receive His nature and hear His call, His divine voice resounds throughout His nature and mine and the two become one in service. The Son of God reveals Himself in me, and out of devotion to Him service becomes my everyday way of life.

 

“그러나 내 어머니의 태로부터 나를 택정하시고 그의 은혜로 나를 부르신 이가 그의 아들을 이방에 전하기 위하여 그를 내 속에 나타내시기를 기뻐하셨을 때에 내가 곧 혈육과 의논하지 아니하고”(갈라디아서1:15~16)

하나님의 불심은 특정한 봉사를 위한 부르심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성품과 접촉하면 진정으로 그분을 위해 하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 알게 됩니다. 하나님의 부르심은 하나님의 성품을 나타냅니다. 봉사는 나의 본성에 적합한 일의 결과입니다. 이러한 본성을 통한 부르심을 바울은 이렇게 말합니다. “그 아들을 이방에 전하기 위하여 즉, 신성하게 나타내기 위하여 그를 내 속에 나타내시기를 기뻐하실 때”

봉사는 충만한 사랑과 헌신으로 뒤덮힌 생활에서 흘러넘칩니다. 그러나 그렇게 하라는 부르심은 없습니다. 나의 봉사는 내가 하는 작은 일로써 하나님의 성품에 나를 일치하려는 반향입니다. 봉사는 내 생활의 자연스러운 부분입니다. 하나님은 나를 친밀한 관계로 이끄셔서 그분의 부르심을 이해하게 하십니다. 그러므로 나의 봉사는 하나님을 향한 사랑이 동기가 되어 자의로 일어납니다. 하나님을 섬기는 것은 그분의 부르심을 알아들은 나의 본성이 진심으로 하나님께 드리는 사랑의 선물입니다. 하나님의 부르심은 그분 성품의 표현이며, 나의 섬김은 내 본성의 표현입니다. 내가 하나님의 성품을 받고 그 부르심을 들으면 하나님의 거룩한 음성이 그분의 성품과 나의 본성에 울려 퍼지고 나의 섬김 안에서 하나가 됩니다. 하나님의 아들은 내 안에서 나타나며 나는 일상생활 속에서 헌신적으로 그분을 섬기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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