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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적 전천년설 (A Case for Historic Premillennialism) 저자/역자 : 크레이그 블롬버그,정성욱/조형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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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서는 8명의 학자들에 의해 기고된 논문을 크레이그 블롬버그 교수와 정성욱 교수가 편집한 책으로서 대표적인 종말론이라 할 수 있는 무천년설, 후천년설, 그리고 역사적 전천년설 간의 논쟁에서 역사적 전천년설의 입장에 서서 성경이 말하는 종말과 내세에 대하여 다각적으로 설명한다.

지난 3,000년 동안 유대 학자들에 의해서 발표된 메시아 시대에 대한 기간, 시간, 역동성에 대한 분명한 묘사는 결코 얻어질 수 없다. 어떤 이들에게 이러한 기간은 불가능한 것이지만, 다른 어떤 이들에게 메시아 시대는 40년에서 7,000년까지 다양하다. 문헌은 합의나 일치, 어느 것도 주지 않는다. 그리고 많은 문헌들과 함께 우리를 남기고 떠난 유대 현인들은 이렇게 다른 견해들을 화해시키기 위한 어떤 노력도 보여주지 않는다. 따라서 독자들은 종종 자기 자신들의 해석에 남겨지게 된다. -153p-

방법론적인 질문들 안에서 문화와 역사의 역할은 이 장의 범위를 넘어서는 것이고, 다룰만한 가치는 없다. 왜냐하면 부분적으로 주해가 신학적 체계를 구성하기 위하여 필요한 모든 것을 간단하게 공급할 수는 없기 때문이다. 대중적인 견해에 반대하는 (적어도 이 신학자의 경향에서), 전천년설 뿐 아니라 다른 교리들도 신학의 해석으로부터 나온 단지 일방적 산물은 아니다. 다른 중요한 질문들과 가정들은 의식적으로나 무의식적으로, 우리가 앞에서 다루었던 본문과 해석에 있어서 우리의 관심을 사로잡았던 본문, 둘 다에 관련 된다. 이러한 의미들과 가정들은 우리의 신학적 방법에 반영된다. 이것은 성경해석들처럼 구체화하지만, 해석적 방법들 이상이다. -223p-

이 글이 세대주의적인 복음주의의 통전적이지 않은-이런 견해는 하나님 나라에 대한 미래주의적인 관점에서 기인한다-선교에 초점을 맞추었기 때문에, 적어도 최근 20년 동안의 점진적 세대주의의 역할에 대해서 당연히 언급해야 한다. 그것은 하나님 나라라는 주제에 대하여 다른 자세를 취하며, 결국 통전적 선교의 입장에 서 있다. 우리는 모든 세대주의자들은 한 그룹으로 보아서는 안 된다. 적어도 커다란 두 그룹으로는 나누어야 한다. 그것은 전통적인 것(고전적이거나 또는 Scofield적인, 그리고 개정된 또는 본질주의자)과 점진적인 것이다. -360p-

추천사 1 (이상웅 박사: 총신대학교신학대학원 교수) 5
추천사 2 (로저 올슨 박사 외 2명) 7
감사의 글 9
역자 서문 13

서론 19

1. 대중적인 천년왕국 운동들로서의 세대주의적 전천년설과 역사적 전천년설
티모시 웨버 Timothy P. Weber / 37

2. 과거에 기록된 미래 (구약성경과 천년왕국)
리차드 헤스 Richard S. Hess / 83

3. 유대교와 내세
헬렌 달레르 Helene Dallaire / 109

4. 신약성경의 환난후 재림설 『레프트 비하인드』(Left Behind)를 두고 떠나기
크레이그 L. 블롬버그 Craig L. Blomberg / 155

5. 전천년설의 신학적 방법
돈 페인 Don J. Payne / 209

6. 천년왕국과 환난에 관한 현시대의 논쟁: 초대 교회는 누구 편인가?
도날드 페어베이른 Donald Fairbairn / 241

7. 개혁주의 언약신학을 지향하는 전천년설을 위한 제안
정성욱 Chung Sung Wook / 295

8. 전천년설의 긴장들과 통전적 선교: 중남미의 복음주의
오스카 캠포스 Oscar A. Campos / 323

결론 363
기고자 명단 367
색인 371

이상웅 박사
총신대학교신학대학원 조직신학 교수

기독교 교계뿐 아니라 일반 세상에서나 종말론에 대한 관심과 인기는 식을 줄을 모르는 것 같다. 각종 자연재앙으로 말미암는 혹 성 지구의 종말과 생존 전략을 다루는 대재난 영화들과 바코드에 이어 베리칩을 666이라고 확언하면서 종말의 임박성을 강조하고 있는 세대주의자들이 여전히 호황을 누리고 있다. 그러나 이와 같 은 종말론적인 붐은 성경적으로 바른 종말 의식을 일깨우고, 종말 론적인 삶을 살게 하기보다는 그릇된 흥미와 공포로 이끌어가기 십 상이다. 이러한 때에 미국의 여러 복음주의 신학자들이 참여하여 만든 『역사적 전천년설』(A Case for Historic Premillennialism)이 국내에 소 개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성경적인 종말론을 바르게 이해하기 위해서는 천년왕국에 대한 바른 입장을 채택하는 것이 대단히 중요한데, 본서를 통해 대변되고 있는 입장은 교회사적으로 가장 오래되었을 뿐 아니라 수 많은 신학자들에 의해서 강력하게 대변되어 온 입장이다. 한국의 장로교회도 박형룡, 박윤선 박사 등에 의해 역사적 전천년설이 정설로 가르쳐졌기에 아직까지도 이 입장에 서 있는 목회자와 학자들이 많다. 물론 종말론을 신학교에서 가르치고 있는 본 추천인은 무천년설(Amillenialism)이 보다 더 성경적이라고 굳게 믿고 있어, 본서에서 다루어지는 내용들에 충분히 동의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두 입장에 서 있는 학자들은 서로 배척하지 않고 서로에게서 충분히 배우고자 하며, 상대가 제기하는 비판에 대하여 마음 문을 열고 듣는 것이 바람직하고 아름다운 일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어느 입장에 서 있든지 비성경적이어서 종말론적 이단들을 양산하기 쉬운 세대주의적 종말론에 대하여 공동으로 대처해야 할 중차대한 사명을 공유하고 있기도 하다.
크레이그 블롬버그와 더불어 본서를 편집한 정성욱 교수는 학부시절부터 30여 년 가까이 교제를 나눠 온 동역자요, 한국이 자랑할 만한 개혁주의 신학자이다. 또한 역자 조형욱 박사는 추천인과 같은 스승(총신대학교 김길성 교수) 문하에서 구 프린스턴 신학자들과 박형룡 박사의 종말론에 대해서 포괄적이고도 심도있게 연구한 바 있는 전문가이기도 하다. 신학적으로 역량있는 편집자들과 역자의 수고 덕분에 출간되는 본서가 종말론에 관심을 가진 독자들에게 큰 유익을 끼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기에 본서를 기쁘게 추천하는 바이다.

로저 올슨(Roger E. Olson) 박사
George W. Truett Theological Seminary, Baylor University 교수

역사적 전천년설을 학적으로 보여주고 옹호할 때가 왔다. 아마 도 역사적 전천년설은 훈련받은 복음주의 신학자들 대부분이 지지 하는 주요 견해일 것이다. 이 저자들은 우리들에게 역사적 전천년 설을 알려주기에 탁월한 신학자들이다. 본서는 바로 그들이 작업한 것이다. 모든 복음주의자들 뿐만 아니라 마지막 때에 관하여 대중 적 민간 신앙의 대안을 찾는 자들은 반드시 이 책을 읽어야 한다. 만약 이 책이 많은 이들에 의해서 주의 깊게 읽혀진다면, 부흥하는 “환난전 휴거” 이론에서 벗어나 성경과 교부들의 종말론이 회복될 것이다.

크레이그 킨너(Craig Keener) 박사
Palmer Seminary 교수, 『NIV 적용 주석: 요한계시록』 저자

이 책은 마지막 때에 관한 대중적인 개념들을 기쁜마음으로 대체할 만한 것들을 제공한다. 때때로 종말이라는 것은 뉴스 헤드라인에서나 회자되는 것으로 여겨진다. 특별히 이 책의 유용성은 『레프트 비하인드』(Left Behind)의 신학을 비판했다는 점에 있다. 믿음이란 성경을 문맥에 맞게 취하는 것에 의해 수호될 수 있다.

앤드류 디어맨(J. Andrew Dearman) 박사
Austin Presbyterian Theological Seminary 교수

이 기고문들은 다양한 방법들을 통해 그리스도의 지상적 천년왕국은 마지막 날에 공공연하게 그리고 명백하게 나타날 것을 주장한다. 특별히 이 기고문들은 성경과 역사의 감추어진 사상의 깊이에 호소하면서, 열린 그리고 서로 조화로운 방법들을 모색한다. 저자들은 주제를 다루며 해석을 위해 서로 다른 선택 안들을 제시한다. 저자들이 정보를 제공하고 설득을 위해 글을 썼기에, 이 기고문들을 읽으면 통찰력이 생길 것이다.

크레이그 블롬버그

| 영국 Aberdeen University(Ph.D.)
| 현, 미국 Denver Seminary 신약학 교수

 

정성욱

| 영국 Oxford University(Ph.D.)
| 현, 미국 Denver Seminary 조직신학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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