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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이 나서 가시나무에 미쳐 낟가리나 거두지 못한 곡식이나 전원을 태우면 불 놓은 자가 반드시 배상할지니라."(출 22:6) 20170824 스펄전 저녁 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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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월 24일 (저녁의 묵상)
○ 제목: 반드시 배상할지니라

○ 요절: "불이 나서 가시나무에 미쳐 낟가리나 거두지 못한 곡식이나 전원을 태우면 불 놓은 자가 반드시 배상할지니라."(출 22:6)

  잘못이나 정욕의 불화살을 쏘거나 사람들의 영혼에 지옥불로 불을 놓는 사람은 어떤 배상을 갚아야 할 것입니까? 
  만일 이런 범죄자가 회개하고 용서를 받는다면, 그의 과거는 그가 저질렀던 화를 원상태로 되돌려 놓을 수 없기 때문에 그를 슬프게 할 것입니다. 나쁜 선례는 개심한지 오래된 인물도 끌 수 없는 불을 지를 수 있습니다(나의 그릇된 행위(예)가 오래 신앙생활을 해온 신자를 그르치게 할 수 있습니다). 
  사람의 양식(food)을 불태우는 것도 매우 나쁘지만, 영혼을 파멸하는 것은 얼마나 더 나쁘겠습니까! 우리는 과거에 얼마나 죄를 지어 왔던가를 깊이 생각하고, 우리의 친척들, 친구들 또는 이웃들의 영혼에 상처를 입히는 죄가 여전히 우리 안에 있는지를 물어봅시다. 교회 안에서 터져나오는 싸움의 불은 끔찍한 악입니다. 회심자들이 증가하고 하나님이 영광을 받으시는 곳에서 질투와 시기는 마귀의 역사를 효과적으로 행하게 합니다. 
  증오의 불이 들어오면 연기와 잿더미 이외는 거의 남기지 않습니다. 분쟁을 일으키는 사람들은 심각한 죄를 범합니다. 그런 사람들이 우리 가운데에 결코 들어오지 말기를 기원합니다. 
  비록 우리가 배상을 할 수 없을지라도(당장 보응을 당하지 않을지라도) 우리가 죄의 주범들이라면 우리는 확실히 고통의 주인공이 될 것입니다(즉, 반드시 제일의 수난자들이 될 것입니다). 
  그런 악한 불을 퍼뜨리는 사람들은 마땅히 책망을 받아야 합니다. 그러나 처음에 그 불을 피운 사람은 가장 큰 책망을 받아야 합니다. 불화(不和)라는 불은 흔히 처음에는 가시덤불 위에 붙습니다. 이 불화는 위선자들 가운데서 길러진(자란) 다음 지옥의 바람에 불려서 의인들 중에로 옮겨 갑니다. 그러면 누구도 그것이 끝날 곳을 알지 못합니다. 
  오, 평화를 주신 분이신 주님, 우리를 화평케 하는 자로 만들어 주소서. 우리는 결코 싸우는 사람들을 돕지 맙시다. 혹시 무의식적으로라도 주님의 백성 사이에 가장 작은 불화라도 일으키지 맙시다.


"If fire break out, and catch in thorns, so that the stacks of corn, or the standing corn, or the field, be consumed therewith; he that kindled the fire shall surely make restitution."
Exodus 22:6

But what restitution can he make who casts abroad the fire-brands of error, or the coals of lasciviousness, and sets men's souls on a blaze with the fire of hell? The guilt is beyond estimate, and the result is irretrievable. If such an offender be forgiven, what grief it will cause him in the retrospect, since he cannot undo the mischief which he has done! An ill example may kindle a flame which years of amended character cannot quench. To burn the food of man is bad enough, but how much worse to destroy the soul! It may be useful to us to reflect how far we may have been guilty in the past, and to enquire whether, even in the present, there may not be evil in us which has a tendency to bring damage to the souls of our relatives, friends, or neighbours.

The fire of strife is a terrible evil when it breaks out in a Christian church. Where converts were multiplied, and God was glorified, jealousy and envy do the devil's work most effectually. Where the golden grain was being housed, to reward the toil of the great Boaz, the fire of enmity comes in and leaves little else but smoke and a heap of blackness. Woe unto those by whom offences come. May they never come through us, for although we cannot make restitution, we shall certainly be the chief sufferers if we are the chief offenders. Those who feed the fire deserve just censure, but he who first kindles it is most to blame. Discord usually takes first hold upon the thorns; it is nurtured among the hypocrites and base professors in the church, and away it goes among the righteous, blown by the winds of hell, and no one knows where it may end. O thou Lord and giver of peace, make us peacemakers, and never let us aid and abet the men of strife, or even unintentionally cause the least division among thy peop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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