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서 6장 (새번역/개역개정, 자비교회 성경통독)
[전도서 6장] 새번역 1. 나는 세상에서 또 한 가지, 잘못되고, 억울한 일을 본다. 그것은 참으로 견디기 어려운 것이다. 2. 하나님이 어떤 사람에게는 부와 재산과 명예를 원하는 대로 다 주시면서도, 그것들을 그 사람이 즐기지 못하게 하시고, 엉뚱한 사람이 즐기게 하시니, 참으로 어처구니가 없는 일이요, 통탄할 일이다. 3. 사람이 자녀를 백 명이나 낳고 오랫동안 살았다고 하자. 그가 아무리 오래 살았다고 하더라도, 그 재산으로 즐거움을 누리지도 못하고, 죽은 다음에 제대로 묻히지도 못한다면, 차라리 태어날 때에 죽어서 나온 아이가 그 사람보다 더 낫다. 4. 태어날 때에 죽어서 나온 아이는, 뜻없이 왔다가 어둠 속으로 사라지며, 그 속에서 영영 잊혀진다. 5. 세상을 보지도 못하고, 인생이 무엇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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