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d J. C. Ryle 썸네일형 리스트형 8월 19일 고린도후서 6:10 / L.B.카우만 『사막에 샘이 넘쳐 흐르리라(하나님께 더 가까이)』 L.B.COWMAN, STREAMS IN THE DESERT 8월 19일 고린도후서 6:10 근심하는 자 같으나 항상 기뻐하고 가난한 자 같으나 많은 사람을 부요하게 하고 아무것도 없는 자 같으나 모든 것을 가진 자로다 슬픔은 아름다웠지만 그 아름다움은 숲속의 우거진 나뭇가지 사이로 스미는 달빛의 아름다움이었습니다. 슬픔의 빛은 숲 아래 깔린 푸른 이끼 위로 드문 드문 은색의 작은 웅덩이들을 만들어 냈습니다. 슬픔이 노래할 때, 그 노래는 나이팅게일의 낮고 부드러운 울음 같았고, 슬픔의 눈에는 이제 더 이상 기쁨을 찾으려 하지 않는 어떤 이의 물끄럼한 응시가 어른거렸습니다. 슬픔은 우는 이를 가만히 위로하며 같이 울 수 있었지만, 기뻐하는 이와 더불어 기뻐하는 일은 알지 못했습니다. 기쁨 또한 아름다웠지만 그 아름다움은 여름날 아침의 눈부신 아름다움이었습니다.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