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교도와 함께
두 가지 의무
“여호와의 이름에 합당한 영광을 그에게 돌릴지어다 제물을 들고 그 앞에 들어갈지어다 아름답고 거룩한 것으로 여호와께 경배할지어다” (역대상 16:29)
세상에서 하나님 없이 사는 것은 사악하며 또한 비참한 일입니다(엡2:12).하나님은 엄청 위대하시고 좋으신 분이시기 때문에 아무도 하나님을 대신할 수 없습니다. 일단 해가 수평선 아래로 진 후에는 아무리 달과 별들이 있다 하더라도 밤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절대적으로 필요한 분이시며, 우리의 모든 것은 하나님으로 말미암습니다. 모든 사람은 힘을 다해 하나님을 섬기고 예배하는 것이 자신들의 의무이자 즐거움임을 알아야 합니다. 모든 사람은 시온의 문들에서, 같은 주님을 따르는 한 몸의 지체로서 공적으로 예배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이것을 사랑하십니다. 또한 홀로 있을 때도 예배해야 합니다. 자기의 은밀한 방에서도 하나님을 잊어버리는 배은망덕하고 사악한 모습을 보이지 말아야 합니다. 젊은이들로 하여금 일찍부터 하나님과 대화하고, 하나님을 기다리며,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도록 하십시오. 상황이 바뀌어 젊은이들이 동료와 가족을 얻게 되었을 때는 동료와 가족 가운데 하나님을 예배하는 일이 세워지게끔 주의를 기울이게 하십시오. 가족 사이에서 하나님을 예배하는 것으로는 부족합니다. 사무실에서도 하나님을 예배해야 합니다. 사무실에서 하나님을 예배하는 것으로는 부족합니다. 가족 사이에서도 하나님을 예배해야 합니다. 이 중 한 가지만 하는 일이 없게끔 하십시오. 두 의무는 한 지붕 밑에 사는 자매와 같습니다.
-새뮤얼 슬레이터(Samuel Slater, c.1629–17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