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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8일 시편 55:20-23 [팀 켈러의 묵상-예수의 노래들] 그의 입은 우유 기름보다 미끄러우나 그의 마음은 전쟁이요 그의 말은 기름보다 유하나 실상은 뽑힌 칼이로다. 네 짐을 여호와께 맡기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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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55편 20-23절

20 그는 손을 들어 자기와 화목한 자를 치고 그의 언약을 배반하였도다. 21 그의 입은 우유 기름보다 미끄러우나 그의 마음은 전쟁이요 그의 말은 기름보다 유하나 실상은 뽑힌 칼이로다. 22 네 짐을 여호와께 맡기라. 그가 너를 붙드시고 의인의 요동함을 영원히 허락하지 아니하시리로다. 23 하나님이여 주께서 그들로 파멸의 웅덩이에 빠지게 하시리이다. 피를 흘리게 하며 속이는 자들은 그들의 날의 반도 살지 못할 것이나 나는 주를 의지하리이다.

 

​짐을 여호와께 맡기라

염려를 주께 맡겨야 합니다(22절). 하나님이 모든 어려움을 걷어 가시지는 않지만 버티게 하시고 상황을 처리할 힘을 주십니다. 우리가 폭풍우 속에 있을 때 주께 기도하면 주님은 풍랑을 가라앉혀 주실 수도 있고(막 4:39), 베드로에게 그러셨듯이 비바람을 뚫고 물 위를 걷게 하실 수도 있습니다(마 14:27-31). 베드로는 예수님께 시선을 고정시켜야 했습니다(마 14:30).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인류를 구원하기 위해 뼈아픈 배신과 거절을 참아 내셨던 구세주를 바라보아야 합니다. 주님이 이미 그 길을 가셨으므로 우리 역시 그분께 기대어 배신을 끝내 참아 낼 수 있습니다.

 

Prayer

염려의 상당 부분은 어떤 일이 일어날 필요가 있는지 내가 주님보다 더 잘 안다는 오만한 믿음에서 비롯됩니다. 짐을 여호와께 맡기는 법을 가르쳐 주십시오. 주님의 권세와 지혜 앞에 내려놓기를 원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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