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은 너를 지키시는 자
너의 우편에 그늘 되시니
낮의 해와 밤의 달도 너를 해치 못하리
하나님은 너를 지키시는 자
너의 환난을 면케 하시니
그가 너를 지키시리라
너의 출입을 지키시리라
눈을 들어 산을 보아라
너의 도움 어디서 오나
천지 지으신 너를 만드신 여호와께로다
천지 지으신 너를 만드신 여호와께로다
1. 고요한 바다로 저 천국 향할 때 주 내게 순풍 주시니 참 감사합니다
2. 큰 물결 일어나나 쉬지 못하나 이 풍랑 인연하여서 더 빨리 갑니다
3. 내 걱정 근심을 쉬 없게 하시고 내 주여 어둔 영혼을 곧 밝게 합소서
4. 이 세상 고락간 주 뜻을 본받고 내 몸이 의지 없을 때 큰 믿음 줍소서 아멘
1. 주를 앙모하는 자 올라가 올라가 독수리같이
모든 싸움 이기고 근심 걱정 벗은 후 올라가 올라가 독수리같이
[후렴] 주 앙모하는 자 주 앙모하는 자 주 앙모하는 자 늘 강건하리라
2. 주를 앙모하는 자 걸어가 걸어가 고단치 않네
길을 잃은 양떼를 두루 찾아다니며 걸어가 걸어가 고단치 않네
3. 주를 앙모하는 자 달려가 달려가 피곤치 않네
천성문을 향하여 면류관을 얻도록 달려가 달려가 피곤치 않네
4. 주를 앙모하는 자 올라가 올라가 독수리 같이
은혜 안에 뛰놀며 주의 영광 보리라 올라가 올라가 독수리같이
■ 주기도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나라가 임하시오며 뜻이 하늘에서 이룬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오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옵고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 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시옵고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시옵고 다만 악에서 구하시옵소서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나이다 아멘.”
■ 사도신경
“나는 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 천지의 창조주를 믿습니다. 나는 그의 유일하신 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습니다. 그는 성령으로 잉태되어 동정녀 마리아에게서 나시고, 본디오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아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장사된 지 사흘 만에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셨으며, 하늘에 오르시어 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 우편에 앉아계시다가, 거기로부터 살아있는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러 오십니다. 나는 성령을 믿으며, 거룩한 공교회와 성도의 교제와 죄를 용서받는 것과 몸의 부활과 영생을 믿습니다. 아멘.”
지난 주일 설교 요약
“그 때에 다메섹에 아나니아라 하는 제자가 있더니 주께서 환상 중에 불러 이르시되 아나니아야 하시거늘 대답하되 주여 내가 여기 있나이다 하니 주께서 이르시되 일어나 직가라 하는 거리로 가서 유다의 집에서 다소 사람 사울이라 하는 사람을 찾으라 그가 기도하는 중이니라” (사도행전 9:10-11)
한 사람이 회심하고 영적으로 성장하는 데에는 여러 사람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전능하신 하나님은 이 모든 일을 홀로 행하실 수 있으나 그렇게 하지 않으십니다. 주님은 사람을 사용하여 죄인을 거듭나게 하시고, 영적 성숙에 이르게 하십니다. 하나님은 천사를 심부름꾼으로 쓰시지만, 죄인이 거듭나 사명자로 세워지는 데에는 천사가 아닌 연약한 사람들이 쓰임 받습니다. 사울이 예수님을 만났습니다. 앞을 보지 못하게 된 그는 금식하며 기도하는 중입니다. 주님은 아나니아에게 사울을 찾아가 안수하라고 말씀하십니다. 사울의 회심에 아나니아를 개입시키려 하십니다. 그러나 아나니아는 저항합니다.
“아나니아가 대답하되 주여 이 사람에 대하여 내가 여러 사람에게 듣사온즉 그가 예루살렘에서 주의 성도에게 적지 않은 해를 끼쳤다 하더니 여기서도 주의 이름을 부르는 모든 사람을 결박할 권한을 대제사장들에게서 받았나이다 하거늘” (사도행전 9:13-14)
아나니아가 주님께 드린 말씀은 다 옳은 내용입니다. 주님은 그래도 가라고 하십니다. 예수님의 이름을 이방인과 임금들,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전하기 위해 바울을 택하였다고 말씀하시며 아나니아를 보내십니다. 사랑하는 성도여, 하나님이 쓰지 못하실 사람은 없습니다. 주님은 과거를 문제 삼지 않으십니다. 그러므로 편견을 버리십시오. 아무리 악랄한 죄인도 예수님은 용서하십니다. 당신을 정결케 한 십자가 보혈이 다른 회심자도 똑같이 씻어주셨음을 믿으십시오. 그들에게 손을 내밀어 받아주십시오.
“사울이 예루살렘에 가서 제자들을 사귀고자 하나 다 두려워하여 그가 제자 됨을 믿지 아니하니 바나바가 데리고 사도들에게 가서 그가 길에서 어떻게 주를 보았는지와 주께서 그에게 말씀하신 일과 다메섹에서 그가 어떻게 예수의 이름으로 담대히 말하였는지를 전하니라” (사도행전 9:26-27)
바나바 역시 아나니아처럼 회심한 사울을 받아주었습니다. 예루살렘의 신자들은 사울을 의심의 눈초리로 바라보았습니다. 이때 바나바가 사울을 데리고 다니며 이 오해를 풀어줍니다. 주님은 바나바를 통해 사울과 예루살렘 성도들이 위로받게 하셨습니다.
“그의 제자들이 밤에 사울을 광주리에 담아 성벽에서 달아내리니라……형제들이 알고 가이사랴로 데리고 내려가서 다소로 보내니라” (사도행전 9:25, 30)
다메섹과 예루살렘에는 변심한 사울을 죽이려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이때 무명의 “제자들”과 “형제들”이 그의 피신을 도왔습니다. 형제자매여, 차분히 자리를 잡고 앉아 신앙생활을 시작한 후 지금까지 당신을 도왔던 이들의 얼굴과 이름을 떠올려보십시오. 그리고 그들을 붙여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리십시오. 이제 막 거듭난 사울에게는 아나니아와 바나바, 여러 성도들이 필요했습니다. 이제 당신의 차례입니다. 아나니아처럼 찾아가십시오. 바나바처럼 손을 내미십시오. 무명의 신자들처럼 실제적인 도움을 주십시오. 하나님은 여러 사람들을 통해 한 사람을 온전케 하십니다. 도움을 주고받는 관계 속에서 서로에게 유익이 되게 하십니다. 이러한 선순환 속에 교회는 평안히 든든히 서 가고, 하나님은 영광을 받으십니다(행9:31).
No.9-34
즐거이 배우고 가르치는 교회
자비교회
Mercy Reformed Church
예배 및 집회안내
주일예배
주일 오전 11:00 (예배 후 오후 모임)
가정경건회
성경통독, 주일설교 묵상, 성구 암송
새벽기도회
월-금 5:30 에스겔, 웨스트민스터 대요리문답
교리공부
토요일 오전 7:30 (책 나눔, zoom으로 진행)
http://cafe.daum.net/mercyreformedchurch
서울시 송파구 새말로 5길 6 (201호)
주일오전예배 오전 11시
사회․설교:
김지용 목사
*표시에는 일어나 주시기 바랍니다.
*초청 및 여는 기도
*송영
하나님은 너를 지키시는 자(자찬13)
율법의 선언
참회와 감사의 기도 (대표기도: 김유경 성도)
*찬양
고요한 바다로(자찬224)
*신앙고백
사도신경
성경봉독
사도행전 9:31-10:48 (낭독: 김아현 성도)
교회소식 / 목회기도
설교
“하나님의 일하심, 우리의 순종”
*봉헌
주를 앙모하는 자(자찬308)
*축도
고린도후서 13:13
청교도와 함께 시들지 않는 식물
“여호와께서 사탄에게 이르시되 네가 내 종 욥을 주의하여 보았느냐 그와 같이 온전하고 정직하여 하나님을 경외하며 악에서 떠난 자가 세상에 없느니라 네가 나를 충동하여 까닭 없이 그를 치게 하였어도 그가 여전히 자기의 온전함을 굳게 지켰느니라” (욥 2:3)
고결함은 가장 심한 폭풍에서도 살아남고 가장 더운 여름과 가장 추운 겨울을 견뎌내는 시들지 않는 식물과 같습니다. 고결함은 가장 격심한 박해와 가장 커다란 궁핍을 견뎌냅니다. 의로운 사람은 진리 안에 거하고, 진리는 의로운 사람 안에 거합니다. “의인은 그 길을 꾸준히 가고”(욥 17:9). 위선자가 진리를 믿는다고 고백할 수도 있고, 잠깐은 깊은 신앙 고백을 할 수도 있지만, 위선자가 언제까지나 진리 안에 거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조만간 위선자는 진리에서 떨어져나가게 됩니다. 그러나 의로운 사람은 진리의 길을 꾸준히 가고, 부정직한 시대에도 의로움을 유지합니다. 하나님과 의로운 자가 확언하듯(욥 2:3), 의로운 사람은 다른 무엇을 잃는다 하더라도 고결함을 굳게 유지합니다. 위선자가 진리 안에 거하지 않듯, 진리도 절대 위선자 안에 거하지 않을 것입니다. 진리가 위선자 안에 잠깐 있을 수는 있지만, 위선자 안에 거하지는 않습니다. 조만간 하나님은 위선자에게서 진리를 제하여 버리십니다. 그러나 의로운 자 안에 있는 진리는 의로운 자 안에 거합니다. 사도도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너희는 주께 받은 바 기름부음이 너희 안에 거하나니”(요일 2:27). 진리가 거하기에 가장 합당한 곳은 바로 의로운 사람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의로운 사람 안에는 진리가 거합니다.
-에드먼드 칼라미(Edmund Calamy, 1600-1666)
교회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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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중 성경 통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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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성경 읽기 (맥체인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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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레미야애가4
시편35
2
암송성구
“온 욥바 사람이 알고 많은 사람이 주를
믿더라” (사도행전 9:42)
3
추천 도서
『청교도와 함께하는 말씀 묵상 365일』(랜들 페더슨 편저 / 임범진 역 | 부흥과개혁사 | 2010)
4
함께 세우는 신령한 예배
대표 기도자와 성경 낭독자는 준비해 주십시오.
5
오후 모임
점심 식사 후 소그룹으로 모입니다.
6
성찬식 예고
다음 주일 설교 후에 성찬식이 있습니다. 기도로 준비해 주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이 이스라엘 자손들의 존귀한 자들에게 손을 대지 아니하셨고 그들은 하나님을 뵙고 먹고 마셨더라” (출 24:11)
7
8월 정기 후원
필리핀, 네팔, 중국, CCC, SFC, 그책의사람들을 후원했습니다. 소식에 귀 기울이고 함께 기도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