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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9일 시편 148:7-14 [팀 켈러의 묵상-예수의 노래들] 여호와의 이름을 찬양할지어다. 그의 이름이 홀로 높으시며 그의 영광이 땅과 하늘 위에 뛰어나심이로다. 그가 그의 백성의 뿔을 높이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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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148편 7-14절
7 너희 용들과 바다여, 땅에서 여호와를 찬양하라. 8 불과 우박과 눈과 안개와 그의 말씀을 따르는 광풍이며 9 산들과 모든 작은 산과 과수와 모든 백향목이며 10 짐승과 모든 가축과 기는 것과 나는 새며 11 세상의 왕들과 모든 백성들과 고관들과 땅의 모든 재판관들이며 12 총각과 처녀와 노인과 아이들아, 13 여호와의 이름을 찬양할지어다. 그의 이름이 홀로 높으시며 그의 영광이 땅과 하늘 위에 뛰어나심이로다. 14 그가 그의 백성의 뿔을 높이셨으니 그는 모든 성도 곧 그를 가까이하는 백성 이스라엘 자손의 찬양 받을 이시로다. 할렐루야.

하나로 어우러진 찬양
오늘 본문에서는 들짐승들과 왕들, 노인과 젊은이처럼 극단적이다 싶을 만큼 성격이 전혀 다른 주인공들이 함께 찬양하는(10-12절)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처녀 총각, 늙은이와 갓난이'를 가리지 않습니다. 어떻게 하면 이 음악 속으로 들어갈 수 있을까요? 14절은 "그가 그의 백성의 뿔을 높이셨으니"라고 말합니다. 강력한 구원자를 세우셨다는 의미입니다. 복음서들은 그분이 바로 예수님이라고 설명합니다(눅 1:69). 우리의 심령이 은혜에 힘입어 하나님을 찬양하기 시작하면 이미 노래하고 있는 우주 전체와 화음을 이루게 됩니다. 죄를 용서받고 구원을 받은 이의 목소리는 독특한 화음을 보태며 숨 막히도록 아름다운 음악에 녹아듭니다. 또 찬양에는 서로 하나가 되게 만드는 힘이 있습니다. "온통 하나님께만 매달리는 즐거운 집착, 전혀 딴판인 인간들을 이을 수 있는 유일한 끈이 여기 있습니다." 주님을 찬양하십시오!

Prayer
주님은 세상 앞에 그 거룩한 영광을 스스로 드러내 보이시고 큰 권능을 펼치셔서 판이하게 다른 부류의 인간들을 예수 그리스도의 교회로 한데 묶으셨습니다. 인종과 계급, 성과 민족을 뛰어넘어 연합하여 찬양하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이 그 선한 일을 시작하셨으니, 이제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완성해 주옵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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