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3일 시편 10:1 여호와여 어찌하여 멀리 서시며 어찌하여 환난 때에 숨으시나이까
하나님은 언제나 환난 중에 만날 도움이십니다(시 46:1). 하지만 우리가 아무리 힘들어도 상관없다는 듯 고난을 허락하시니, 때로는 우리가 극단에 이르도록 몰립니다. 이처럼 우리는 시련을 통해서 어둠 속의 보물을 발견합니다. 고통을 허락하신 이께서 시종일관 우리와 함께하심을 우리는 확신할 수 있습니다. 시련이 끝나갈 때쯤 이르러 결국 우리는 하나님을 뵙겠지만, 그 이전에도 내내 우리 곁에 계심을 굳건히 믿어야 합니다. 우리는 눈이 어두워서 우리 영혼이 사랑하는 분을 볼 수 없습니다. 어둠에 눈이 가려 우리 대제사장의 모습을 볼 수 없습니다. 하지만 그분께서는 그 어둠 속에 계시고, 생생히 만져집니다. 감정에 의지하지 말고 그분의 변함없는 신실하심에 의지하십시오. 그분의 모습 볼 수 없다면 말씀드리며 대화하십시오. 비록 그분의 모습 안 보이더라도 옆에 계신 듯 말씀드리면, 아주 가까이 계셔서 그동안도 계속 그분의 자녀들 지켜보셨다고 대답하시는 소리 들릴 것입니다. 밝은 데서야 그분 가까이 계신 것 우리가 다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 어두운 터널 지날 때도 그분은 여전히 그처럼 가까이 계십니다.
캄캄하여 모르는 길,
그 길 그토록 황량한데도?
그렇습니다, 당신의 발소리 이토록 가까움에
그 어둠 나 혼자 걷지 않습니다.
January 23
A Very Present Help
Why standest thou afar off, O Lord? — Ps 10:1
God is “a very present help in trouble.” But He permits trouble to pursue us, as though He were indifferent to its overwhelming pressure, that we may be brought to the end of ourselves, and led to discover the treasure of darkness, the unmeasurable gains of tribulation. We may be sure that He who permits the suffering is with us in it. It may be that we shall see Him only when the trial is passing; but we must dare to believe that He never leaves the crucible. Our eyes are holden; and we cannot behold Him whom our soul loveth. It is dark—the bandages blind us so that we cannot see the form of our High Priest; but He is there, deeply touched. Let us not rely on feeling, but on faith in His unswerving fidelity; and though we see Him not, let us talk to Him. Directly we begin to speak to Jesus, as being literally present, though His presence is veiled, there comes an answering voice which shows that He is in the shadow, keeping watch upon His own. Your Father is as near when you journey through the dark tunnel as when under the open heaven! —Daily Devotional Commentary
“What though the path be all unknown?
What though the way be drear?
Its shades I traverse not alone
When steps of Thine are nea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