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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6일 하박국 2:1 / L.B.카우만 『사막에 샘이 넘쳐 흐르리라(하나님께 더 가까이)』 L.B.COWMAN, STREAMS IN THE DESE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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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6일 하박국 2:1 내가 내 파수하는 곳에 서며 성루에 서리라 그가 내게 무엇이라 말씀하실는지 기다리고 바라보며 나의 질문에 대하여 어떻게 대답하실는지 보리라 하였더니

 

우리 편에서 먼저 애타게 기대하는 마음 없이 하나님의 도우심을 기다린들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그런 마음 없이는 도우심도 없을 것입니다. 우리가 그분의 능력과 보호하심을 받지 못한다면 그것은 순전히 우리가 바라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하늘의 도우심이 빈번히 우리 앞에까지 왔다가 그냥 스쳐 지나갑니다. 망루에 서서 지평선을 주의 깊게 바라보면서 도우심이 오는 증거를 찾아 우리의 마음 문을 활짝 열어 놓고 들어오도록 해야 하는데, 전혀 그렇지 못하니 도우심을 놓치는 것입니다. 기대하지도 않고 따라서 주의도 기울이지 않는 사람은 어떠한 도움도 받지 못합니다. 여러분은 부디 하나님을 바라고 기다리십시오.

 

옛 금언입니다. “하나님의 섭리를 기다리는 사람들에게는 기다려야 할 하나님의 섭리가 부족한 법이 없다.” 그리고 이처럼 뒤집어 말할 수도 있습니다. "하나님의 섭리를 기다리지 않는 사람들에게는 기다려야 할 하나님의 섭리가 결코 있을 수 없다.” 비 오는 날 항아리를 밖에 내놓지 않고서 물 받기를 기대할 수는 없는 노릇입니다.

 

우리는 좀 더 사무적이고 상식적으로 하나님의 약속을 요구해야 합니다. 어떤 사람이 하루에도 몇 차례씩 은행에 가서 창구에 수표를 내밀었다가 현금으로 바꾸지도 않고 다시 들고 나오는 일이 있다면, 얼마 안 가 은행 출입을 금지당할 것입니다.

 

사람들은 분명한 목적을 가지고 은행에 갑니다. 수표를 제시하고 현금 받은 다음에 은행을 나옴으로써 거래를 마무리합니다. 수표를 내밀고 서명이 아름답다거나 수표 도안이 훌륭하다는 얘기를 하려고 은행에 오는 것이 아닙니다. 그렇습니다. 그들이 원하는 것은 돈이며, 이 돈을 받지 못하고서는 만족할 수가 없습니다. 창구 직원의 시간이나 축내는 사람과 달리 언제나 이들은 은행이 환영하는 사람들입니다.

 

불행히도 오늘날 무수히 많은 이들이 장난삼아 기도합니다. 그들은 하나님께서 응답하시리라고 기대하지 않으며, 따라서 기도 시간을 아무렇게나 낭비하며 보냅니다.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께서 원하시는 바, 우리는 우리의 기도로 그분과 진지하게 거래해야 합니다.

 

"네 소망이 끊어지지 아니하리라" (잠 23:18).

 

April 6

Watch For God

I will stand upon my watch, and set me upon the tower, and will watch to see what he will say unto me — Hab 2:1

 

There is no waiting on God for help, and there is no help from God, without watchful expectation on our part. If we ever fail to receive strength and defense from Him, it is because we are not on the outlook for it. Many a proffered succour from heaven goes past us, because we are not standing on our watch-tower to catch the far-off indications of its approach, and to fling open the gates of our heart for its entrance. He whose expectation does not lead him to be on the alert for its coming will get but little. Watch for God in the events of your life.

 

The old homely proverb says: “They that watch for Providence will never want a providence to watch for,” and you may turn it the other way and say, “They that do not watch for providences will never have a providence to watch for.” Unless you put out your water-jars when it rains you will catch no water.

 

We want to be more business-like and use common sense with God in pleading promises. If you were to go to one of the banks, and see a man go in and out and lay a piece of paper on the table, and take it up again and nothing more — if he did that several times a day, I think there would soon be orders to keep the man out.

 

Those men who come to the bank in earnest present their checks, they wait until they receive their gold, and then they go; but not without having transacted real business.

 

They do not put the paper down, speak about the excellent signature, and discuss the excellent document; but they want their money for it, and they are not content without it. These are the people who are always welcome at the bank, and not triflers. Alas, a great many people play at praying. They do not expect God to give them an answer, and thus they are mere triflers. Our Heavenly Father would have us do real business with Him in our praying. — C. H. Spurgeon

 

“Thine expectation shall not be cut of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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