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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브리서 13:20-25 설교/2023년 7월 26일 목요/양들의 큰 목자이신 우리 주 예수를 영원한 언약의 피로 죽은 자 가운데서 이끌어 내신 평강의 하나님이/Hebrews preach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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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브리서13:20-25

[새번역]
20. 영원한 언약의 피를 흘려서 양들의 위대한 목자가 되신 우리 주 예수를 죽은 사람들 가운데서 이끌어내신 평화의 하나님이
21. 여러분을 온갖 좋은 일에 어울리게 다듬질해 주셔서 자기의 뜻을 행하게 해 주시기를 빕니다. 또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 가운데 자기가 기뻐하시는 바를 이루시기를 빕니다. 예수 그리스도께 영광이 영원무궁히 있기를 빕니다. 아멘.
22. 형제자매 여러분, 부디 이 권면의 말을 받아들이기를 권유합니다. 나는 여러분에게 짤막하게 썼습니다.
23. 우리 형제 디모데가 풀려나온 것을 알려드립니다. 그가 속히 오면, 내가 그와 함께 여러분을 만나보게 될 것입니다.
24. 여러분의 모든 지도자와 성도에게 문안하여 주십시오. 이탈리아에서 온 사람들이 여러분에게 문안합니다.
25. 여러분 모두에게 은혜가 있기를 빕니다.

[NIV]
20. May the God of peace, who through the blood of the eternal covenant brought back from the dead our Lord Jesus, that great Shepherd of the sheep,
21. equip you with everything good for doing his will, and may he work in us what is pleasing to him, through Jesus Christ, to whom be glory for ever and ever. Amen.
22. Brothers, I urge you to bear with my word of exhortation, for I have written you only a short letter.
23. I want you to know that our brother Timothy has been released. If he arrives soon, I will come with him to see you.
24. Greet all your leaders and all God's people. Those from Italy send you their greetings.
25. Grace be with you all.

20.  ο δε θεος της ειρηνης ο αναγαγων εκ νεκρων τον ποιμενα των προβατων τον μεγαν εν αιματι διαθηκης αιωνιου τον κυριον ημων ιησουν
21.  καταρτισαι υμας εν παντι εργω αγαθω εις το ποιησαι το θελημα αυτου ποιων εν υμιν το ευαρεστον ενωπιον αυτου δια ιησου χριστου ω η δοξα εις τους αιωνας των αιωνων αμην
22.  παρακαλω δε υμας αδελφοι ανεχεσθε του λογου της παρακλησεως και γαρ δια βραχεων επεστειλα υμιν
23.  γινωσκετε τον αδελφον τιμοθεον απολελυμενον μεθ ου εαν ταχιον ερχηται οψομαι υμας
24.  ασπασασθε παντας τους ηγουμενους υμων και παντας τους αγιους ασπαζονται υμας οι απο της ιταλιας
25.  η χαρις μετα παντων υμων αμην [προς εβραιους εγραφη απο της ιταλιας δια τιμοθεου]

20.  但愿赐平安的神,就是那凭永约之血、使群羊的大牧人─我主耶稣从死裏复活的神,
21.  在各样善事上成全你们,叫你们遵行他的旨意;又藉著耶稣基督在你们心裏行他所喜悦的事。愿荣耀归给他,直永永远远。阿们!
22.  弟兄们,我略略写信给你们,望你们听我劝勉的话。
23.  你们该知道,我们的兄弟提摩太已经释放了;他若快來,我必同他去见你们。
24.  请你们问引导你们的诸位和众圣徒安。从义大利來的人也问你们安。
25.  愿恩惠常与你们众人同在。阿们!

20.  永遠の契約の血による羊の大牧者、わたしたちの主イエスを、死者の中から引き上げられた平和の神が、
21.  御心に適うことをイエス․キリストによってわたしたちにしてくださり、御心を行うために、すべての良いものをあなたがたに備えてくださるように。栄光が世々限りなくキリストにありますように、アーメン。
22.  兄弟たち、どうか、以上のような勧めの言葉を受け入れてください、実際、わたしは手短に書いたのですから。
23.  わたしたちの兄弟テモテが釈放されたことを、お知らせします。もし彼が早く来れば、一緒にわたしはあなたがたに会えるでしょう。
24.  あなたがたのすべての指導者たち、またすべての聖なる者たちによろしく。イタリア出身の人たちが、あなたがたによろしくと言っています。
25.  恵みがあなたがた一同と共にあるように。

바울은 유대인들에게 자기를 위해 기도해 줄 것을 바란 것만큼 자신도 기꺼이 유대인들을 위해서 하나님께 간구를 드리고 있다. 그는 "양의 큰 목자이신 우리 주 예수를 영원한 언약의 피로 죽은 자 가운데서 이끌어낸 평강의 하나님"(20절)이라는 서두로써 기도를 시작하였다. 이 뛰어난 기도에 대해 다음을 생각해 보자.

1. 하나님께 붙여진 칭호. 바울은 하나님을 "평강의 하나님"이라고 하였다. 즉 하나님을 자신과 죄인들 사이의 평강과 화해의 길을 제시해 주시고 또 이 세상 특히 그의 평화로웁기를 원하시는 분이라고 하였다.

2. 하나님이 하신 위대한 사업. 이에 대하여 바울은 "우리 주 예수를 죽은 자 가운데서 이끌어 내셨다"고 하였다. 예수는 자신의 힘으로 부활하셨다. 그럼에도 하나님 아버지께서는 그 일에 관심을 가지고 계셨고 또 그의 부활을 통해 공의가 이루어지고 율법이 완성되었다는 것을 입증하셨다. 그는 우리를 의롭게 하시기 위해서 부활하셨다. 예수께서 부활하실 수 있었던 그의 신적인 능력은 위를 위하여 우리에게 부족한 모든 일을 하실 수 있으신 것이다.

3. 그리스도께 붙여진 칭호. 바울은 그리스도를 "양의 큰 목자이시오 우리의 구세주며 통치자이신 주 예수"라고 하였다. 그리스도는 이 같은 분으로 이사야서에 약속되어 있고(사 40:11) 또 그리스도도 자신을 그렇게 칭하셨다(요 10:14, 15). 그리스도는 큰 목자라는 사실은 그가 그의 백성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계신다는 것을 뜻한다. 믿는 자들은 그의 목장에서 거하는 양떼이며, 그리스도의 보살핌과 염려는 바로 그들을 위한 것이다.

4. 하나님과 인간과의 화해를 가능하게 하고 그리스도로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실 수 있게 한 수단과 방법. 그것은 "영원한 언약의 피를 통하여"서였다. 그리스도의 피는 신의 공의를 만족케 했다. 그리고 그리스도와 하나님 아버지 사이에서 이루어질 영원한 언약에 따라서 그의 피는 우리의 빛에 대한 지불금이 되었고 따라서 그의 피는 무덤의 사슬에서 그를 풀어내었다. 이 피는 하나님과 그의 백성 사이에서 이루어진 영원한 언약을 성별하고 봉인하는 표시인 것이다.

5. 바울이 그들을 위해 하나님께 기도한 내용. 그는 "모든 선한 일에 너희를 온전케 하사"(21절)라고 기도하였다. 이제 다음의 관찰해 보자.

(1) 모든 선한 일을 온전히 이룬다는 것은 성도들이 바라야할 일이요 또 그들을 위해 바람직한 일이다. 성도들은 성실의 완전함, 맑은 정신 청결한 마음과 생동력 있는 사랑, 또한 그들이 위하여 부름을 받은 선한 일을 감당할 수 있는 단호한 의지와 적절한 힘을 지니도록 힘써야 한다. 그리고 드디어는 그들이 하늘나라의 축복과 잔치에 참여하기에 합당한 정도의 완전에까지 이르기 위해 힘써야 한다.

(2) 하나님께서 그의 백성들을 완전케 하시는 방법. 그 방법은 그가 기뻐하시는 일을 성도들 안에서 일으키심으로 또한 "영원히 영광 받은 자이신 그리스도를 통하여"서이다. 이제 다음을 관찰해 보자.

[1] 하나님의 역사 없이 우리들 안에서 선한 일이 있을 수 없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어떤 선한 일을 하려고 작정하기 이전에 이미 우리 속에서 역사하고 계신다.

[2] 하나님께서 우리 안에서 일으키시는 모든 선한 일은 다 그리스도를 통해서 이루어지는 것이다. 즉 하나님은 그리스도 때문에 그리고 그리스도의 영에 의해서 선한 일을 우리 안에 일으키신다.

[3] 그러므로 영원한 영광을 그리스도께 돌려야 한다. 왜냐하면 그리스도는 우리 안에 깃든 선한 생활 지침과 우리에 의해 행해지는 모든 선행의 근원이 되시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모든 사람은 그리스도께서 영광받으셔야 한다는 사실에 대하여 "아멘"으로 회답해야 한다.
Ⅲ. 바울은 디모데가 놓였다는 것과 곧 그들을 만나보고 싶다는 것을 그들에게 말하고 있다(23절). 이로 보아 디모데는 복음 때문에 죄수가 되어 있었으나 지금은 자유롭게 되었음을 짐작할 수 있다. 충실한 성직자들이 감옥에 갇히게 될 때 그 투옥된 사실은 그들 자신에게 영예가 된다. 그리고 더구나 갇혔다가 풀려나는 것은 모든 믿는 사람들에게 기쁨이 된다. 바울은 디모데를 보게 되었으므로 기뻐할 뿐 아니라, 히브리인들을 보게 되는 희망이므로 기뻐했다. 그리스도 교회에 편지를 쓸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기를 충실한 성직자들은 원하고 또 그 일을 기쁘게 여겨야 한다.

Ⅳ. 이 서신에 대해 간단히 설명하고, 그 내용에 그들이 주의를 기울일 것을 요청한 후(22절), 바울은 인사말과 비록 짧지만 엄숙한 축도로써 본 서신의 끝을 맺고 있다.

1. 작별인사.

(1) 이 인사는 바울이 유대의 믿는 자들에게 즉 성도들을 인도하는 성직자들과 모든 성도들에게 한 것이다.

(2) 이탈리아에 있는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히브리인들에게 보내는 인사이다. 그리스도인들이 자신들의 마음속에 쓰여진 거룩한 사랑과 친절의 법도에 따라 서로 문안하는 것은 좋은 일이다. 신앙은 인간들에게 가장 진실한 예의와 훌륭한 교양을 가르쳐 준다. 그러므로 신앙은 사회에 해로운 것일 수는 없는 것이다.

2. 축도(25절). 바울은 "은혜가 너무 모든 사람에게 있을지어다. 아멘"(25절)이라고 축도하였다. 이 말은 하나님의 은혜가 그들에게 있어질 것과 그의 은혜가 그들에게 계속 역사하여 그들에게 거룩함이 열매 맺게 되기를 비는 말인 것이다. 하나님의 백성이 말이나 글로써 함께 사귈 때 기도로써 서로 작별한다는 것은 좋은 일이다. 또한 그들이 서로에게 하나님의 은혜로 임재해 계심으로 그들이 영광된 세계에서 다시 만나게 되기를 기원하며 헤어진다는 것은 복된 일인 것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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