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3일 빌립보서 4:6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믿는 자들에게 염려와 같은 일이 있어서는 안 됩니다. 각 사람의 고통과 어려움이 여러 면에서 다르겠으나 어떠한 환경에서라도 염려라는 것이 있으면 안 됩니다. 이는 우리에게 전능하신 하늘 아버지가 계시기 때문입니다. 그 아버지가 어떤 아버지냐 하면, 당신의 자녀들을 그 “독생자” (요 3:16) 사랑하시듯 사랑하시며, 언제나 자녀들 돕기를 마다하지 않으시고 오히려 그 일을 당신의 온전하신 기쁨으로 여기시는 아버지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귀 기울여야 할 그분의 말씀이 있습니다.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오직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모든 일에.” 집에 불이 났다거나 우리의 사랑하는 배우자와 자녀가 중병에 들었을 경우만을 이르는 것이 아닙니다. 이를 데 없이 작은 일도 모든 일에 포함됩니다. 모든 것을 하나님께 들고 가야 합니다. 너무 작아서 세상이 하찮다 여기는 것까지 가져가야 합니다. 그렇습니다. 우리는 모든 것을 그분께 가져가서, 우리 하늘 아버지와 또한 귀하신 주 예수님과 하루 종일 거룩히 친교하며 살아가야 합니다. 한밤에 어떤 염려가 찾아들면 지체 없이 하나님께 돌아서는 영적인 직관 같은 것을 우리는 키워야 합니다. 그 골똘한 밤에 하나님 붙들고 기도로 아뢰며 아무리 작은 염려라도 그분 앞에 내놓아야 합니다. 또 한 삶의 어떠한 시련에 대해서도, 혹은 가정과 생업의 어떠한 어려움에 대해서도 우리 주님께 말씀드려야 합니다.
"기도와 간구로." 열심히 간청하고, 참고, 견디며, 하나님을 기다리고 또 기다림입니다.
"감사함으로.” 감사야말로 언제나 기초를 튼튼히 하는 일입니다. 우리 가진 것 하나 없어도 언제나 감사할 일이 하나 있으니, 그분께서 우리를 어둠과 죽음에서 구해 주셨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에게 거룩한 말씀과 성령을 주시고, 가장 귀한 선물로 당신의 아들을 주셨음에 또한 감사드릴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이 모든 것을 생각해 보면 결국 감사드릴 이유는 넘쳐흐릅니다. 감사드림이 우리 목적이 되어야 합니다!!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 (빌 4:7). 이토록 놀랍고 참되며 고귀한 축복을 알려면 반드시 직접 체험해야 하는데, 그것은 이 축복이 "모든 지각에 뛰어난" 것, 말하자면 모든 지식을 초월하는 것이므로 그렇습니다. 이러한 진리를 마음 깊이 새기고 본능적으로 이 진리와 함께 걷기를 바랍니다. 그리하면 결과는 이전보다 더욱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삶이 될 것입니다.
하루에도 여러 차례 마음을 돌아보아 여러분의 평화를 방해하는 어떤 것이 있거든, 잊지 말고 합당한 조치를 취해 그 평화를 회복하십시오.
October 13
In Everything
In nothing be anxious — Phil 4:6
No anxiety ought to be found in a believer. Great, many and varied may be our trials, our afflictions, our difficulties, and yet there should be no anxiety under any circumstances, because we have a Father in Heaven who is almighty, who loves His children as He loves His only-begotten Son, and whose very joy and delight it is to succor and help them at all times and under all circumstances. We should attend to the Word, “In nothing be anxious, but in everything by prayer and supplication with thanksgiving let your requests be made known unto God.”
“In everything,” that is not merely when the house is on fire, not merely when the beloved wife and children are on the brink of the grave, but in the smallest matters of life, bring everything before God, the little things, the very little things, what the world calls trifling things — everything — living in holy communion with our Heavenly Father, and with our precious Lord Jesus all day long. And when we awake at night, by a kind of spiritual instinct again turning to Him, and speaking to Him, bringing our various little matters before Him in the sleepless night, the difficulties in connection with the family, our trade, our profession. Whatever tries us in any way, speak to the Lord about it.
“By prayer and supplication,” taking the place of beggars, with earnestness, with perseverance, going on and waiting, waiting, waiting on God.
“With thanksgiving.” We should at all times lay a good foundation with thanksgiving. If everything else were wanting, this is always present, that He has saved us from hell. Then, that He has given us His Holy Word — His Son, His choicest gift — and the Holy Spirit. Therefore we have abundant reason for thanksgiving. O let us aim at this!
“And the peace of God which passeth all understanding, shall keep your hearts and minds in Christ Jesus.” And this is so great a blessing, so real a blessing, so precious a blessing, that it must be known experimentally to be entered into, for it passeth understanding. O let us lay these things to heart, and the result will be, if we habitually walk in this spirit, we shall far more abundantly glorify God, than as yet we have done. — George Mueller, in Life of Trust
Twice or thrice a day, look to see if your heart is not disquieted about something; and if you find that it is, take care forthwith to restore it to calm. — Francis De Sal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