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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5:18-19 설교/2023년 12월 13일 수요/누구든지 이 계명 가운데 아주 작은 것 하나라도 어기고 사람들을 그렇게 가르치는 사람은, 하늘 나라에서 아주 작은 사람으로 일컬어질 것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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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5:18-19

[새번역]
18. 내가 진정으로 너희에게 말한다. 천지가 없어지기 전에는 율법은 일점 일획도 없어지지 않고, 다 이루어질 것이다.
19. 그러므로 누구든지 이 계명 가운데 아주 작은 것 하나라도 어기고 사람들을 그렇게 가르치는 사람은, 하늘 나라에서 아주 작은 사람으로 일컬어질 것이요, 또 누구든지 계명을 행하며 가르치는 사람은, 하늘 나라에서 큰 사람이라고 일컬어질 것이다.

[NIV]
18. I tell you the truth, until heaven and earth disappear, not the smallest letter, not the least stroke of a pen, will by any means disappear from the Law until everything is accomplished.
19. Anyone who breaks one of the least of these commandments and teaches others to do the same will be called least in the kingdom of heaven, but whoever practices and teaches these commands will be called great in the kingdom of heaven.

 이제는 '완전케'(fulfil)란 말씀이 남아 있습니다. 이 용어의 의미를 놓고 많은 혼란이 있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 용어가 '완전케하다' 나 '종결시킨다'는 뜻이 아니라는 점을 지적해야 하겠습니다. 이 용어는 이미 시작된 것에 그 무언가를 추가시킴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이런 해석이 유행되기는 했으나 이 해석은 이 말씀을 전적으로 오해한 것입니다. 구약 성경은 무언가 가르침으로 시작했으며, 그 가르침이 오래 계속되었며, 어느 지점까지 계속되었다고 말들을 합니다. 그런데 우리 주님이 오셔서 그 가르침을 한 단계 더 밀고 나가 말하자면 그것을 마무리 짓고 성취하셨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것은 바른 해석이 아닙니다. '완전케한다'는 말의 참 뜻은 그것을 완전히 순종한다는 의미에서 '완전케 한다'는 뜻이요, 문자 그대로 율법과 선지자들이 말하고 진술한 모든 것을 수행한다는 뜻입니다.

 이상으로 용어를 정의하고 나서 이제는 우리 주님이 실제로 하시는 말씀이 무언가를 살펴봅시다. 주께서 실제로 가르치고 계시는 것은 무엇입니까? 저는 이것을 두 가지 원칙의 형식으로 표현하려고  하며 이렇게 하기 위해서 17절보다 18절을 먼저 취급합니다. 이 두 진술은 서로 함께 나오며 '가르'(왜냐하면)란 말씀으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내가 율법이나 선지자나 폐하러 온 줄로 생각지 말라, 폐하러 온 것이 아니요. 완전케 하려 함이라' 그리고 그 이유가 나옵니다. '왜냐하면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천지가 없어지기 전에는 율법의 일점일획이라도 반드시 없어지지 아니하고 다 이루리라'이기 때문입니다.

 첫째 명제는, 하나님의 법은 절대적이며 완전무결하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법은 변할 수 없고 미소한 정도로도 수정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법은 완전무결하며 영원합니다. 하나님의 법의 요구는 영원하며 '천지가 없어지기까지' 폐기되거나 감소될 수 없습니다. 이 표현은 세상의 끝을 의미합니다. 천지는 영원의 표적을 말합니다. 우리 주님은, 천지가 있는 한 아무것도, 일점 일획도 없어지지 아니할 것이라고 하십니다. 일점 일획보다 더 작은 것은 없다고 하겠습니다. 일획은 히브리어에서 가장 작은 글자요, 일점은 히브리어 글자에서 가장 작은 점입니다. 세미한 항목이 완전무결하게 전부 성취되기까지 천지는 없어지지 아니할 것입니다. 이것은 선언이요, 이미 선언된 것 중 가장 중대하고 중요한 선언 중의 하나입니다. 우리 주님은 이것을 가르(왜냐하면)란 말씀으로 강조하셨는데 이 말씀은 항상 그 무언가에 주의를 환기하며 심각하고 중요한 것을 나타냅니다. 그런 다음 주님은 이 중요성에 더하여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라고 부언하셨습니다. 주께서 소유하고 계신 모든 권위로 이 진술에 인을 치고 계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설정하신 율법, 곧 여러분이 구약 성경에서 읽으시는 율법과 선지자들이 말한 모든 것이 미세한 항목에 이르기까지 성취되어야 하며 이 완전무결한 성취가 전적으로 실현되기까지 하나님의 율법은 지속되며 효력을 발생할 것입니다. 저는 이것을 이 이상 더 강조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다음 우리 주님은 이것에 비추어서 두 번째 진술 곧 그러므로 주님은 율법과 선지자의 가르침을 파괴하거나 미세한 정도로나마 수정하러 오시지 않았다는 뜻으로 말씀하셨습니다. 주는 율법과 선지자를 성취하고 실현하며 완전히 순종하기 위해 오셨다고 말씀하십니다. 여기서 우리는 주께서 말씀하신 중심되는 주장을 봅니다. 환언하면, 모든 율법과 모든 선지자는 주를 가리키며 가장 작은 항목에 이르기까지 그 안에서 성취되리라는 것입니다. 율법과 선지자 안에 있는 것은 모두 그리스도 안에서 정점에 달하며, 주님은 율법과 선지자의 성취이신 것입니다. 이 진술은 주께서 이미 하신 진술 중 가장 놀랍고 큰 진술입니다.

  이것은 우리가 정교화해야 할 주제의 하나가 됩니다. 하지만 우선 여기에 직접 추론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는 이 두 절에서 구약성경 전체를 확인하고 계시는 셈입니다. 주는 권위의 도장을, 이를테면 재가(imprimatur)를 구약 전체, 곧 율법과 선지자 전체에 찍으셨습니다. 네 복음서를 읽으시고 구약성경의 인용을 주시하십시오. 여러분은 한 가지 결론에, 곧 주는 구약의 일부분뿐 아니라 구약 전체를 믿으셨다는 결론에 이르게 되는 것입니다. 주님은 구약성경의 모든 부분을 인용하셨습니다. 주 예수 그리스도에게 있어 구약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이었고 그것은 성경이었습니다. 구약성경은 절대 특이하고 다른 것들과 구별되는 것이었습니다. 구약성경은 다른 어떤 것이 이미 소유했거나 소유할 수 없는 권위를 가졌습니다. 그래서 여기에 구약성경의 권위의 문제에 관한 중요한 진술이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주 예수 그리스도를 충분히 믿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 같으면서 구약성경을 거부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을 보실 것입니다. 하지만 구약성경에 대한 우리의 자세의 문제는 불가피하게 주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우리의 태도의 문제를 제기한다는 점을 말씀드려야 하겠습니다. 만일 우리가 창조 기사나 아브라함을 하나의 사람으로 믿지 않는다고 말한다면, 그리고 만일 율법을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주신 사실을 믿지 않으며, 훌륭한 지도자였고 공중과 위생에 대해 어떤 건전한 아이디어를 갖고 있던 사람이 만들어 낸 매우 현명한 유대법의 일부였다고 생각한다면, 그리고 만일 우리가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자기와 율법과 선지자들에 관해 말씀하신 모든 것을 정면으로 부정한다고 말한다면 문제가 일어납니다. 주님에 의하면 구약성경의 모든 것은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그뿐이 아닙니다. 구약성경이 모두 성취되기까지 구약 성경은 효력을 발생하게 되어 있습니다. 모든 점과 획이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모든 것이 가장 미세한 항복에 이르기까지 실현될 것입니다. 모든 것이 하나님의 법이요, 하나님의 법규인 것입니다.

 선지자의 말은 단순히 시인이었던 사람들의 말이거나, 시적 통찰력을 가지고 다른 사람들보다 인생을 좀 더 통찰해 들여다보았으며 따라서 시인의 영감을 받아 삶과 그 삶을 사는 법에 관한 놀라운 진술을 한 사람들의 말이 아닙니다. 그렇습니다. 이 사람들은 하나님께 메시지를 받은 하나님의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들이 말한 것은 모두 진실이었으며 모든 것이 가장 작은 항목에 이르기까지 성취될 것입니다. 그들의 메시지는 모두가 그리스도에 대한 언급과 함께 주어진 것입니다. 그리스도는 이 모든 것의 성취이신 것입니다. 그들의 말이 그 안에서 완전히 실현될 때에 끝이 올 것입니다.

 이제 말씀드리려는 것 역시 매우 의미심장한 바가 있습니다. 사람들은 초대 교회가 어째서 구약성경을 신약성경과 결합시키기로 결정했는가를 자주 의아스럽게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많은 기독교인들이 복음서를 읽는 것을 좋아하나 구약성경에는 관심이 없으며 모세 오경과 그 메시지가 자기네와는 아무 상관이 없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초대교회는 이런 견해를 취하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이 책은 저 책에 빛을 던지어 해명한다고 보았으며, 어떤 의미에서 각 책은 다른 책의 빛에 비추어서만 이해할 수 있었으며, 두 성경(언약)은 항상 함께 있어야 한다고 보았기 때문입니다. 위대한 성 어거스틴이 한때 표현한 대로 '신약성경은 구약성경에 잠재해 있고(atent), 구약성경은 신약성경에 개방되어(patent)있는' 것입니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여기에 하나님의 아들의 선언이 있습니다. 이 선언에서 그는 자기가 구약성경, 곧 율법과 선지자를 대체하러 오신 것이 아니라고 말씀하십니다. 주는 이렇게 말씀하시는 셈입니다. '그렇다. 이것은 모두 하나님으로 말미암은 것이다. 나는 이것을 실현하고 성취하러 왔다'고 말입니다. 주는 구약성경 전체를 하나님의 말씀으로 간주했으며 최고의 권위로 생각하셨습니다. 여러분이나 제가 주를 참으로 따르며 주를 믿는다면 우리도 이와 같이, 곧 구약성경 전체를 하나님의 말씀으로 최고의 권위로 생각해야 합니다. 여러분이 구약성경의 권위를 문제삼는 순간 필연적으로 하나님의 아들의 권위도 문제삼는 것이 되며 그렇게 되면 끝없는 문젯거리와 어려움에 빠질 것입니다. 만일 여러분이, 그는 그 시대의 인물이요, 어떤 점에서 그 시대의 제약을 받고 있었으며 그 때문에 오류에 빠지기 쉬웠다고 일단 말하게 되면 여러분은 그의 완전하고 절대적이며 특유한 신성에 관한 성경의 교리를 제한하는 것이 되며 따라서 심각한 문제가 제기됩니다. 그러므로 성경에 대해서 어떻게 말하는가를 매우 조심해야 합니다. 주께서 율법과 선지자와 시편에서 인용하신 구절들을 주시하십시오. 주님은 구약성경 어디에서나 인용하셨습니다. 주에게 있어 이 인용문들은 항상 하나님의 주신 성경이요, 요한복음 10:35절에서 말씀하신 대로 '성경은 폐하여질 수 없나니'인 것입니다. 구약성경은 천지가 존속하는 한 미세한 항목에 이르기까지 성취되고 존속되어야 할 하나님의 말씀인 것입니다.

matthew51819preaching.mp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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