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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일 가정 예배 순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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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일 가정 경건회.hwp어떤 족장들이 예루살렘에 있는 여호와의 성전 터에 이르러 하나님의 전을 그 곳에 다시 건축하려고 예물을 기쁘게 드리되” (에스라 2:68)

 

바벨론에서 70년간 포로 생활하던 이스라엘 사람들이 고국으로 돌아왔습니다바벨론에서 이스라엘까지의 거리는 약 1,400km 정도 됩니다약 4개월 동안의 여행길이 쉽지 않았을 것이지만본문에는 그런 뉘앙스가 없습니다오히려 즐거움과 소망의 분위기가 지배적입니다.

 

힘 자라는 대로 공사하는 금고에 들이니 금이 육만 천 다릭이요 은이 오천 마네요 제사장의 옷이 백 벌이었더라” (에스라 2:69)

 

귀환자들 중 일부는 성전 건축을 위해 자신의 예물을 기쁘게 드립니다누구도 시킨 사람이 없습니다그들은좋아서’ 자신의 소유를 떼어 바친 것입니다귀환자들에게는 자신의 분수껏 드리는 지혜가 있었습니다그들은 가정을 궁핍으로 몰아가지 않으면서도자원하여 주님을 섬기는 즐거움도 빼앗기지 않았습니다삼위일체 하나님을 섬기는 일은 이렇게 되어져야 합니다바울 사도는 연보(捐補)의 원리가 이와 같아야 함을 고린도교회 성도들에게 알려주었습니다.

 

각각 그 마음에 정한 대로 할 것이요 인색함으로나 억지로 하지 말지니 하나님은 즐겨 내는 자를 사랑하시느니라” (고린도후서 9:7)

 

무엇이 이스라엘 사람들을 즐겁고 기쁘게 했습니까무엇이 그들로 하여금 자원하여 성전건축을 위해 지갑을 열게 하였을까요하나님이 아브라함의 자손야곱의 열 두 지파를 회복시키시는 것을 직접 눈으로 보고,체험했기 때문이었습니다귀환한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늘에서 뚝 떨어진 사람들이 아닙니다비록 그들은 징계를 받았지만이스라엘을 선택하신 하나님의 은혜는 여전히 유효합니다그들은 버려지지 않았습니다.이스라엘은 야곱의 새 이름 아닙니까이스라엘 열두 지파의 회복에 대한 암시가 지도자들의 명부에 나와 있습니다.

 

곧 스룹바벨과 예수아와 느헤미야와 스라야와 르엘라야와 모르드개와 빌산과 미스발과 비그왜와 르훔과 바아나 등과 함께 나온 이스라엘 백성의 명수가 이러하니” (에스라 2:2)

 

2절에는 11명만 나와 있는 것을 확인하셨습니까의아해하지 마십시오. “바아나 등과 함께” 생략된 지도자의 이름이 있습니다느헤미야는 온전한 12명의 이름을 알려줍니다.

 

스룹바벨과 예수아와 느헤미야와 아사랴와 라아먀와 나하마니와 모르드개와 빌산과 미스베렛과 비그왜와 느훔과 바아나와 함께 나온 이스라엘 백성의 명수가 이러하니라” (느헤미야 7:7)

 

이제 열두 지파가 회복될 것입니다이 약속을 온몸으로 경험한 이스라엘 백성들이 기쁘지 않을 이유가 없습니다이러한 기쁨 없이 헌신과 희생만을 강조하면 여지없이 문제가 발생합니다은혜를 체험한 자는 마음을 열어 섬깁니다기쁨이 회복되면 아골 골짝도 즐거움의 동산이 됩니다주님께서 우리에게 즐거움의 기름을 부어 주시기를 간절히 기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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