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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9일 스펄전 아침묵상 “나 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그래도 이스라엘 족속이 이와 같이 자기들에게 이루어 주기를 내게 구하여야 할지라.” [에스겔 36장 37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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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ruary 19


"Thus saith the Lord God: I will yet for this be inquired of by the house of Israel, to do it for them" (Ezekiel 36: 37).

Prayer precedes mercy.  Turn to sacred history, and you will find that scarcely ever did a great mercy come to this world unheralded by supplication.  You have found this true in your own personal experience.  God has given you many an unsolicited favor, but still great prayer has always been the prelude of great mercy with you.  When you have had rapturous joys, you have been obliged to look on them as answers to your prayers.  When you had great deliverances out of trouble and mighty help in danger, you have been able to say, "I sought the Lord, and he heard me, and delivered me from all my fears" (Psalm 34: 4).  Prayer is always the preface to blessing.  When the sunlight of God's mercies rises on our necessities, it cast the shadow of prayer far down on the plain.  Prayer is connected with the blessing to show us the value of it.  If we had the blessings without asking for them, we would think them common things.  Prayer makes our mercies more precious than diamonds.  The things we ask for are precious, but we do not realize their preciousness until we have sought for them earnestly.

2월 19일

제목 : 내게 구할 찌라

요절 : "나 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그래도 이스라엘 족속이 이와같이 자기들에게 이루어 주기를 내게 구하여야 할지라."(겔36:37)

기도는 긍휼(은총)보다 앞 서는 것입니다.(즉 은총을 위하여 먼저 기도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섭리의 역사를 돌아보십시오. 그러면 우리는 먼저 하나님께 간구함이 없이(즉 하나님께 고해짐이 없는 상태에서)어떤 위대한 은총이 이 세상에 임한 적이 거의 없다는 것을 알게 될 것입니다. 그대는 그대 자신의 개인적 경험으로 이 진실(사실)을 이미 알았을 것입니다. 하나님은 그대에게 그대가 구하지 않은 많은 은총을 스스로 베풀어 주셨습니다. 그러나 그럼에도 위대한 기도는 그대에 대한 위대한 은총의 전주곡이었습니다.(즉 그대는 먼저 큰 기도를 드린 후 큰 은혜를 받았던 것입니다)

그대가 환희의 큰 기쁨들을 얻었을 때, 그대는 기쁨들을 꼭 그대의 기도의 응답으로 생각했을 것입니다. 그대가 환난 속에서 큰 구출을 받고 위험 속에서 능력의 도움을 받았을 때도, "내가 여호와께 구하매 내게 응답하시고 내 모든 두려움에서 나를 건지셨도다."(시34:4)라고 고백했을 것입니다. 기도는 언제나 축복을 위한 서송(序誦)입니다.(즉 축복에는 항상 기도가 선행됩니다)  하나님의 은총의 햇빛이 우리들이 필요로 하는 것들(our necessities)위에 떠오를 때, 기도의 그림자는 멀리 아래의 평원까지 드리워져 있습니다.(역자주1)

기도는 그 가치를 우리에게 보이기 위하여 항상 축복과 연결됩니다.(즉 기도야 말로 축복을 생산하는 생산적 노동입니다)  만일 우리가 축복들을 구하는 기도없이 축복을 받는다면 우리는 그 축복들을 보통일(대수롭지 않은 일)로 생각할 것입니다. 기도는 우리가 받은 은총을 다아아몬드 보다 더 소중하게 만듭니다. 물론 우리가 구하는 것들은 다 소중합니다. 그러나 우리가 그것들을 진정으로 구할 때에야 그들의 귀중성을 알게 되는 것입니다.(즉 진정으로 그것들을 구할 때 까지는 그 소중성을 모릅니다)

주1 햇빛과 그림자    

  이 글에서 스펄젼(C.H.Spurgeon)은, 표현의 기교로서, 우리들의 기도와 하나님의 은총을 표리상응(表裏相應)의 관계로 말하고, 또 은총(mercies)=햇빛(Sunlight), 기도(prayer)=그림자(shadow)로 각각 은유적(metaphorical)인 표현을 대칭시켰다. 그리고 그는 햇빛이 비췰 언덕이 높으면 그 언덕 뒤의 그림자도 길 듯이 우리들이 받는 은총(햇빛)이 큰 만큼 기도(그림자)도 그 만큼 클 것이라는 것을 의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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