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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0일 스펄전 저녁 묵상 "여인에게서 난 사람은 사는 날이 적고 괴로움이 가득하며"(욥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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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0일(저녁)

제목 : 괴로움이 가득하며

요절 : "여인에게서 난 사람은 사는 날이 적고 괴로움이 가득하며"(욥14:1)

우리는 역경(재난)을 면하지 못한다는 현실에서(이 세상에는) 별로(그다지) 기쁜 것이 없습니다. 그래서 그 사실은 우리의 교만을 꺾고, 시편기자가 "나는 영영히 요동치 아니하리라."(시30:6)고 한 것같은 우리의 자랑을 못하게 합니다.(방해합니다.) 그것은 우리가 곧 하늘의 정원(천국)으로 이사(이주)될 것이기 때문에 이 땅에(이 세상에) 너무 깊게 우리의 뿌리를 내리지 못하게 합니다.

우리가 현세의 축복들을 꼭 붙드는 것같은 덧없는 주장(청구)을 철회(취소)합시다.

우리가 지구(땅)의 모든 나무들이 나뭇꾼의 도끼에 베일 운명이 정해졌다는 것을 기억한다면, 우리는 그들 속에 우리의 보금자리를 그렇게 지을 준비를 하지 않을 것입니다. 우리는 죽음과 분리(헤어짐)를 예상하는 사랑으로 사랑해야 합니다.

우리의 소중한 친척과 친구들은 우리가 빌린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그들을 빌려 주신 분(하나님)에게 돌려드려야 할 시간이 가까운 것같습니다.

이것은 우리의 세상재물에도 해당하는 확실한 진리입니다. 세상의 부(富)들은 그들의 날개가 자라서 날아가 버립니다. 마찬가지로 우리의 건강도 불확실합니다. 우리는 들판의 여린 꽃들과 같습니다. 우리는 영원히 꽃이 필 것을 기대할 수 없습니다. 우리가 날카로운 고통의 화살에서 피할 것을 바랄 수 있는 곳은 단 한 곳도 없습니다.

우리의 적은 날들 중에서 슬픔에서 안전한(염려없는) 날은 하루도 없습니다. 인간의 일생은 쓴 술로 가득찬 물통입니다. 인생에서 기쁨(즐거움)을 찾는 자는 대양의 바닷물(소금물)에서 꿀을 찾는 것이 더욱 나을 것입니다.

그대의 사랑(애정)을 땅의 것들에 두지 말고 위(천국)에 있는 것들에게 두십시오.

여기(이 세상)는 좀이 먹고 도적이 도적질하기 위하여 침입합니다. 그러나 하늘에서는 모든 기쁨이 영속하고, 영원합니다.(주1)

주1 "너희를 위하여 보물을 땅에 쌓아두지 말라 거기는 좀과 동록이 해하며 도적이 구멍을 둟고 도적질 하느니라."(마6:19) 

Evening

"Man ... is of few days, and full of trouble."
Job 14:1

It may be of great service to us, before we fall asleep, to remember this mournful fact, for it may lead us to set loose by earthly things. There is nothing very pleasant in the recollection that we are not above the shafts of adversity, but it may humble us and prevent our boasting like the Psalmist in our morning's portion. "My mountain standeth firm: I shall never be moved." It may stay us from taking too deep root in this soil from which we are so soon to be transplanted into the heavenly garden. Let us recollect the frail tenure upon which we hold our temporal mercies. If we would remember that all the trees of earth are marked for the woodman's axe, we should not be so ready to build our nests in them. We should love, but we should love with the love which expects death, and which reckons upon separations. Our dear relations are but loaned to us, and the hour when we must return them to the lender's hand may be even at the door. The like is certainly true of our worldly goods. Do not riches take to themselves wings and fly away? Our health is equally precarious. Frail flowers of the field, we must not reckon upon blooming forever. There is a time appointed for weakness and sickness, when we shall have to glorify God by suffering, and not by earnest activity. There is no single point in which we can hope to escape from the sharp arrows of affliction; out of our few days there is not one secure from sorrow. Man's life is a cask full of bitter wine; he who looks for joy in it had better seek for honey in an ocean of brine. Beloved reader, set not your affections upon things of earth: but seek those things which are above, for here the moth devoureth, and the thief breaketh through, but there all joys are perpetual and eternal. The path of trouble is the way home. Lord, make this thought a pillow for many a weary he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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