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랄프 베닝(Ralph Venning, c. 1621 –1673/1674)이 소천한 날입니다. 1673/1674년 3월 10일에 별세한 청교도 랄프 베닝은 존 번연과 같은 시기의 사람이며, 핍박의 시기에 고난 속에서 주님을 섬긴 영적지도자입니다. 베닝은 1662년 통일령 때, 2,000여 명의 비국교도들과 함께 사역지와 급여를 잃어버렸습니다. 그가 남긴 몇몇 설교들을 읽으면서, 내가 얼마나 죄를 미워하고 멀리하고 있는지 점검해볼 수 있기를 바랍니다.
"죄는 지옥보다 더욱 나쁘다……모든 피조물 속에 있는 선보다 죄 속에 있는 악이 더 클 것이다.”
"죄는 사람을 짐승처럼 만들고, 가장 악한 짐승처럼 만들며, 짐승보다 더 악한 존재로 만든다."
[소위 사람들이 말하는 은밀한 죄를 주의하십시오. 아무도 모르기 때문에 악을 지속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들은 밤에 술에 취합니다. 그들은 어둠 속에서 비윤리적입니다. 어두움 속에서 은밀하게 일어나는 어둠의 일들 속에 비밀스러운 죄악들이 거래됩니다. 사실 아무도 볼 수 없다면 누구든 죄를 안전하게 지으려할 것입니다. 하지만 이것은 가장 큰 실수이자 오류입니다.
이전에 한 젊은 여인이 정숙하지 못한 일로 유혹을 받은 적이 있습니다. 그녀를 유혹하던 남자는 이 여인이 승낙만 해 준다면 어떤 큰일이라도 해주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정말 그 어떤 일도 당신을 위해 하겠습니다."
"정말인가요? 그렇다면 저 불 속에 손을 올려 놓아보세요"
"말도 안 됩니다." 그 남자는 소리 질렀다.
"그렇다면요." 그녀가 응답했다. "당신을 위해 내가 지옥의 불 속에서 영원히 타야하는 것은 더욱 말도 되지 않는가요! 그 누가 남의 괘락과 정욕을 위해 자신의 영혼을 영원한 고통에 맡길 수 있겠어요?"
우린 하나님의 목전에서 도망칠 수 없다. 당신은 자기 자신으로부터 숨길 수 있다고 생각할 뿐이다. "지으신 것이 하나도 그 앞에 나타나지 않음이 없고 우리의 결산을 받으실 이의 눈앞에 만물이 벌거벗은 것 같이 드러나느니라" (히 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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