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8일 스펄전 저녁 묵상 "너는 하나님과 화목하고 평안하라 그리하면 복이 네게 임하리라"(욥22:21)

5월 8일(저녁의 묵상)

제목 : 하나님과 화목하라

요절 : "너는 하나님과 화목하고 평안하라 그리하면 복이 네게 임하리라"(욥22:21)

만일 우리가 하나님과 친한 사이가 되고 화목하게 되기를 원한다면, 우리는 하나님께서 그 자신을 계시하신 대로 하나님을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자"라고 말씀하셨습니다.(창1:26)

사람은 그의 존재가 유래(由來)한 분인 "우리"(삼위일체의 하나님)에 관한 것을 알 때까지 만족해서는 안됩니다.

(첫째로) 하나님 아버지를 알려는 의식적인 노력을 하십시오.

깊은 회개를 하며 그대의 머리를 하나님 아버지의 가슴에 파묻으십시오. 그리고 그대는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불려질 가치가 없다는 것을 고백하십시오. 아버지의 사랑의 키스를 받으십시오. 그리고 아버지의 영원한 진실의 표시인 반지를 그대의 손가락에 끼우게 하십시오. 아버지(하나님)의 식탁에 앉으십시오. 그리고 그대의 마음이 아버지의 은혜를 기뻐하게 하십시오.(주1)

(둘째로) 하나님 아버지를 알고 난 그 다음에는 서둘러 나가서 하나님 아버지의 광채이신 아들(독생자)을 알기를 힘쓰십시오.

놀라운 독생자(예수 그리스도)의 본성의 복합성(신성과 인성)을 아십시오. 그분(독생자)은 영원한 하나님이십니다. 그러나 그는 유한한 사람으로서 고난을 받으셨습니다.

그분이 신성(하나님)의 발걸음으로 물 위를 걸으실 때 그를 따르십시오. 그리고 인간성의 피곤 속에서 우물 곁에 앉았을 때도 그분을 쫓으십시오. 그대가 예수 그리스도를 그대의 친구로서, 그대의 형제로서, 그대의 남편으로서, 그대의 전부로서 알기까지 만족하지 마십시오.

(셋째로) 성령님을 잊지 마십시오.

성령님의 인격과 그의 속성과 그의 역사에 관하여 명백한 관념(의견)을 갖도록 하십시오.

하나님의 영(성령님)이 태초에 혼돈(chaos)의 수면에 운행하셨습니다.

그리고 질서(cosmos)가 생겼습니다.(창1:2)

지금 성령님은 그대의 영혼의 혼돈 속에 찾아오셔서 거룩한 질서를 창조하십니다.

성령님은 하나님으로서, 그리고 영적생명을 주시는 자로서, 조명자(빛을 주시는 자)로서, 교사(지도자)로서, 보혜사(위로자)로서, 성화자(聖化者, 신성하게 하시는 분)로서 보십시오.


만일 그대가 진실로 하나님을 안다면, 이러한 지적, 성경적인 삼위일체의 신앙은 그대의 것이 될 것입니다.

이러한 지식은 영속하는, 깊은 평안을 가져 올 것입니다. 


주1 눅15:11-32

Evening

"Acquaint now thyself with him."
Job 22:21

If we would rightly "acquaint ourselves with God, and be at peace," we must know him as he has revealed himself, not only in the unity of his essence and subsistence, but also in the plurality of his persons. God said, "Let us make man in our own image"--let not man be content until he knows something of the "us" from whom his being was derived. Endeavour to know the Father; bury your head in his bosom in deep repentance, and confess that you are not worthy to be called his son; receive the kiss of his love; let the ring which is the token of his eternal faithfulness be on your finger; sit at his table and let your heart make merry in his grace. Then press forward and seek to know much of the Son of God who is the brightness of his Father's glory, and yet in unspeakable condescension of grace became man for our sakes; know him in the singular complexity of his nature: eternal God, and yet suffering, finite man; follow him as he walks the waters with the tread of deity, and as he sits upon the well in the weariness of humanity. Be not satisfied unless you know much of Jesus Christ as your Friend, your Brother, your Husband, your all. Forget not the Holy Spirit; endeavour to obtain a clear view of his nature and character, his attributes, and his works. Behold that Spirit of the Lord, who first of all moved upon chaos, and brought forth order; who now visits the chaos of your soul, and creates the order of holiness. Behold him as the Lord and giver of spiritual life, the Illuminator, the Instructor, the Comforter, and the Sanctifier. Behold him as, like holy unction, he descends upon the head of Jesus, and then afterwards rests upon you who are as the skirts of his garments. Such an intelligent, scriptural, and experimental belief in the Trinity in Unity is yours if you truly know God; and such knowledge brings peace inde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