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기도문 |
[눅]11:1 |
예수님께서 어떤 곳에서 기도하고 계셨을 때입니다. 예수님께서 기도를 마치시자, 제자들 가운데 하나가 와서 말했습니다. "주님, 요한이 자기 제자들에게 기도하는 것을 가르쳐 준 것처럼 우리에게도 가르쳐 주십시오." |
[눅]11:2 |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너희는 기도할 때 이렇게 하여라. '아버지여, 아버지의 이름이 거룩하게 여김을 받으소서. 아버지의 나라가 오게 하소서. |
[눅]11:3 |
날마다 우리에게 필요한 양식을 주시고 |
[눅]11:4 |
우리가 우리에게 빚진 모든 사람을 용서하오니, 우리의 죄도 용서하여 주소서. 그리고 우리를 시험에 빠지지 않게 하소서.'" |
중단하지 말고 기도하여라 |
[눅]11:5 |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너희 중 한 사람에게 친구가 있어, 한밤중에 찾아와서 말했다. '친구, 내게 빵 세 개만 빌려 주게. |
[눅]11:6 |
내 친구가 여행하여 내게로 왔는데 그에게 차려 줄 것이 하나도 없다네.' |
[눅]11:7 |
그런 경우에, '나를 괴롭히지 말게! 문이 이미 잠겼고, 내 아이들이 나와 함께 침대에 누웠다네. 일어나서 자네에게 줄 수 없네' 하고 대답하겠느냐? |
[눅]11:8 |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친구라는 것만으로는 일어나 주지 않을지라도 끈질기게 조르기 때문에 일어나 필요한 만큼 줄 것이다." |
구하라, 찾아라, 문을 두드려라 |
[눅]11:9 |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구하라. 그러면 너희에게 주어질 것이다. 찾아라. 그러면 찾을 것이다. 두드려라. 그러면 문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다. |
[눅]11:10 |
구하는 사람마다 받을 것이다. 찾는 사람은 찾을 것이다. 두드리는 사람에게는 문이 열릴 것이다. |
[눅]11:11 |
너희 가운데 어떤 아버지가 아들이 생선을 달라는데 생선을 주지 않고 뱀을 주겠느냐? |
[눅]11:12 |
또 계란을 달라는데 전갈을 주겠느냐? |
[눅]11:13 |
너희가 악하더라도 좋은 것을 자녀에게 주려고 한다. 하물며 하늘에 계신 아버지께서 간구하는 자에게 성령을 주시지 않겠느냐?" |
예수님과 바알세블 |
[눅]11:14 |
예수님께서 말 못하게 하는 마귀를 쫓아 내셨습니다. 마귀가 나가자, 말 못하던 사람이 곧 말을 하였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매우 놀랐습니다. |
[눅]11:15 |
그 중에 어떤 사람들이 말했습니다. "이 사람이 마귀의 왕인 바알세불에게 빌어서 마귀를 쫓아 낸다." |
[눅]11:16 |
또 어떤 사람들은 예수님을 시험하려고 하늘로부터 오는 증거를 보여 달라고 하였습니다. |
[눅]11:17 |
예수님께서 그들의 생각을 아시고 그들에게 말했습니다. "어느 나라든지 서로 자기들끼리 편이 갈라지면 망한다. 그리고 자기들끼리 싸우는 가정도 무너진다. |
[눅]11:18 |
내가 바알세불에게 빌어서 마귀를 쫓아 낸다고 하는데, 만일 사탄도 서로 자기들끼리 갈리면 사탄의 나라가 어떻게 서 있겠느냐? |
[눅]11:19 |
만일 내가 바알세불에게 빌어서 마귀를 쫓아 내면, 너희 자녀들은 무엇을 가지고 마귀를 쫓아 내느냐? 그러므로 그들이 너희의 말이 틀렸다는 것을 증명하고 있다. |
[눅]11:20 |
만일 내가 하나님의 손가락의 능력으로 마귀를 쫓아 낸다면, 하나님 나라가 너희에게 와 있는 것이다. |
[눅]11:21 |
힘센 사람이 온갖 무장을 하고 자기의 집을 지킬 때, 그 재산은 안전할 것이다. |
[눅]11:22 |
그러나 이 사람보다 더 힘센 사람이 와서 그를 공격하여 이기면, 무기를 빼앗고 그의 재물도 빼앗아 나눌 것이다. |
[눅]11:23 |
나와 함께하지 않는 사람은 나를 반대하는 사람이다. 나와 함께 모으지 않는 사람은 흩어 버리는 사람이다." |
더러운 영이 돌아옴 |
[눅]11:24 |
"더러운 영이 어떤 사람에게서 나와서 쉴 곳을 찾아 물이 없는 곳을 헤매고 다니다가 찾지 못하면 '내가 나왔던 집으로 다시 돌아가야겠다'라고 말한다. |
[눅]11:25 |
돌아와서 보니, 전에 있던 곳이 깨끗하게 청소되고 잘 정리되어 있다. |
[눅]11:26 |
이에 그 더러운 영이 나가서 자기보다 더 악한 영 일곱을 데리고 와서 거기에 들어와 산다. 결국 그 사람의 나중 상태가 처음보다 더 나쁘게 된다." |
참으로 복된 사람 |
[눅]11:27 |
예수님께서 이 말씀을 하고 계실 때, 한 여인이 무리들 속에서 목소리를 높여 외쳤습니다. "당신을 낳아서 기른 당신의 어머니는 참 복이 있습니다." |
[눅]11:28 |
예수님께서는 "오히려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지키는 사람이 복이 있는 사람이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
[눅]11:29 |
사람들이 더 모여들 때, 예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이 세대는 악한 세대이다. 이 세대가 증거를 달라고 하지만, 요나의 증거 외에는 아무 증거도 받지 못할 것이다. |
[눅]11:30 |
니느웨 사람들에게 요나가 증거가 된 것처럼 인자도 이 세대에게 증거가 될 것이다. |
[눅]11:31 |
심판의 때에 남쪽 나라 여왕이 이 시대의 사람들과 일어나서 그들을 죄인으로 심판할 것이다. 이는 그가 솔로몬의 지혜를 들으려고 땅 끝에서 찾아왔기 때문이다. 그러나 솔로몬보다 더 큰 사람이 여기 있다. |
[눅]11:32 |
심판의 때에 니느웨 사람들이 이 시대의 사람들과 일어나 그들을 심판할 것이다. 이는 그들이 요나의 선포를 듣고 회개하였기 때문이다. 그러나 요나보다 더 큰 사람이 여기 있다." |
눈은 몸의 등불이다 |
[눅]11:33 |
"누구든지 등불을 켜서 지하실에 두거나 됫박 아래 두지 않고, 등잔대 위에 올려 놓아 들어오는 사람들이 빛을 볼 수 있게 한다. |
[눅]11:34 |
네 눈은 몸의 등불이다. 만약 네 눈이 성하면, 네 온몸이 빛으로 가득 찰 것이다. 그러나 네 눈이 성하지 않으면, 네 온몸이 어두움으로 가득 찰 것이다. |
[눅]11:35 |
그러므로 네 안에 있는 빛이 어둡지 않게 조심하여라. |
[눅]11:36 |
만일 네 온몸이 빛으로 가득 차고 어두움이 없다면, 등불이 그 빛으로 너를 비출 때처럼 온전히 밝게 빛날 것이다." |
바리새파 사람들과 율법학자들 |
[눅]11:37 |
예수님께서 말씀하실 때, 바리새파 사람이 자기와 함께 식사하자고 청하자, 예수님께서 식사 자리에 가서 앉으셨습니다. |
[눅]11:38 |
예수님께서 식사하시기 전에 손을 씻지 않는 모습을 보고 바리새파 사람이 이상하게 생각했습니다. |
[눅]11:39 |
그러자 주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너희 바리새파 사람들은 잔과 접시의 겉은 깨끗하게 씻는다. 그러나 그 속에는 욕심과 악한 것이 가득 차 있다. |
[눅]11:40 |
어리석은 사람들아, 겉을 만드신 분이 속도 만들지 않으셨느냐? |
[눅]11:41 |
속에 있는 것으로 자비를 베풀어라. 그러면 모든 것이 너희에게 깨끗해질 것이다. |
[눅]11:42 |
너희 바리새파 사람들에게 화가 있을 것이다. 너희는 박하와 운향과 온갖 채소의 십일조를 드린다. 그러나 하나님의 정의와 사랑은 무시한다. 어느 한 가지만 하지 말고 이 모두를 함께해야 한다. |
[눅]11:43 |
너희 바리새파 사람들에게 화가 있을 것이다. 너희는 회당의 앞자리를 좋아하고, 시장터에서 인사받기를 좋아한다. |
[눅]11:44 |
너희에게 화가 있을 것이다. 너희는 숨겨진 무덤과 같다. 사람들은 무엇인지도 모르고 그 위를 걸어 다닌다." |
[눅]11:45 |
율법학자 중 한 사람이 예수님께 말했습니다. "선생님, 이런 말씀을 하시는 것은 우리를 모독하는 것입니다." |
[눅]11:46 |
예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너희 율법학자들에게 화가 있을 것이다. 너희는 견디기 힘든 짐을 사람들에게 지우고 있다. 그러면서 너희 자신들은 손가락 하나도 그 짐에 대려고 하지 않는다. |
[눅]11:47 |
너희에게 화가 있을 것이다. 너희는 너희 조상들이 죽인 예언자들의 무덤을 만들고 있다. |
[눅]11:48 |
결국 너희는 조상들이 행한 것에 대한 증인이 되고 거기에 동조한다. 그것은 너희 조상들은 죽였고 너희는 무덤을 만들기 때문이다. |
[눅]11:49 |
그러므로 지혜로우신 하나님께서 말씀하셨다. '내가 예언자들과 사도들을 그들에게 보낼 것이다. 사람들이 그들의 일부는 죽이고, 일부는 박해할 것이다.' |
[눅]11:50 |
세상이 만들어진 이후로 예언자들의 흘린 피에 대하여 이 세대에게 책임을 물을 것이다. |
[눅]11:51 |
그렇다. 너희에게 말한다. 아벨의 피로부터 제단과 성소 사이에서 죽임을 당한 사가랴의 피에 이르기까지 이 세대에게 책임을 물을 것이다. |
[눅]11:52 |
너희 율법학자들에게 화가 있을 것이다. 너희는 지식의 열쇠를 가로챘다. 그러면서 너희 자신들도 들어가려고 하지 않고, 들어가려고 하는 다른 사람들도 막았다." |
[눅]11:53 |
예수님께서 거기서 떠나실 때, 율법학자들과 바리새파 사람들이 예수님에 대해 앙심을 품고 여러 가지 질문으로 몰아댔습니다. |
[눅]11:54 |
그들은 예수님께서 말씀하시는 것에 트집을 잡으려고 애썼습니다.
바리새파 사람들처럼 되지 마라 |
[눅]12:1 |
수만 명의 사람들이 몰려들어서 서로 밟힐 지경이 되었습니다. 예수님께서 먼저 제자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바리새파 사람들의 누룩을 조심하여라. 그들은 위선자이다. |
[눅]12:2 |
덮어 둔 것은 드러나고, 숨겨진 것은 알려질 것이다. |
[눅]12:3 |
그러므로 어두운 데서 한 말이 밝은 데서 들릴 것이며, 안방에서 속삭인 말이 지붕 위에서 선포될 것이다." |
오직 하나님만 두려워하여라 |
[눅]12:4 |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나의 친구들아, 몸은 죽여도 그 이상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사람들을 두려워하지 마라. |
[눅]12:5 |
너희가 누구를 두려워해야 할지 알려 주겠다. 죽인 후에 지옥으로 던질 권세를 가진 분을 두려워하여라. 그렇다.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그분을 두려워하여라. |
[눅]12:6 |
참새 다섯 마리가 두 앗사리온에 팔리지 않느냐? 그러나 그 가운데 하나도 하나님께서 잊으신 것은 없다. |
[눅]12:7 |
하나님께서는 네 머리카락까지도 다 세고 계신다. 두려워하지 마라. 너희는 많은 참새들보다 훨씬 더 귀하다." |
예수님을 부끄러워하지 마라 |
[눅]12:8 |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사람들 앞에서 나를 고백하는 사람은 누구든지 인자도 하나님의 천사들 앞에서 그를 인정할 것이다. |
[눅]12:9 |
사람들 앞에서 나를 부인하는 사람은 하나님의 천사들 앞에서 부인당할 것이다. |
[눅]12:10 |
인자에 대하여 나쁘게 말하는 사람은 용서받을 수도 있다. 그러나 성령을 모욕하는 사람은 용서받지 못할 것이다. |
[눅]12:11 |
사람들이 너희를 회당이나 통치자, 권력자 앞에 끌고 갈 때, 무엇을 어떻게 대답하고 또 무엇을 말해야 할지를 염려하지 마라. |
[눅]12:12 |
그 때에 성령께서 너희에게 무엇을 말해야 할지를 가르쳐 주실 것이다." |
어리석은 부자의 비유 |
[눅]12:13 |
무리 중에 있던 한 사람이 예수님께 말했습니다. "선생님, 제 형에게 유산을 저에게 나누어 주라고 말씀해 주십시오." |
[눅]12:14 |
예수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누가 나를 너희의 판사나 중개자로 세웠느냐?" |
[눅]12:15 |
이어서 예수님께서 사람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온갖 욕심을 경계하고 주의하여라. 재산이 아무리 많더라도 사람의 생명이 거기에 달려 있지 않다." |
[눅]12:16 |
예수님께서 사람들에게 비유를 말씀해 주셨습니다. "어떤 부자의 밭에서 수확이 많이 나왔다. |
[눅]12:17 |
그 부자는 속으로 생각했다. '내 곡식을 저장해 둘 곳이 없으니 어떻게 할까?' |
[눅]12:18 |
그는 말했다. '이렇게 해야겠다. 내 곳간을 헐고 더 큰 곳간을 세워 거기에 내 모든 곡식과 물건을 저장하겠다.' |
[눅]12:19 |
그리고 자기 자신에게 말할 것이다. '인생아, 여러 해 동안 쓰기에 넉넉한 많은 재산을 가졌으니 편히 쉬고 먹고 마시며 인생을 즐겨라.' |
[눅]12:20 |
그러나 하나님께서 그 사람에게 말했다. '어리석은 사람아! 오늘 밤 네 영혼을 가져갈 것이다. 그러면 네가 준비한 것을 누가 가져가겠느냐?' |
[눅]12:21 |
이런 사람은 자신을 위해 재물을 쌓고 하나님께 대하여 부요하지 못한 사람이다." |
염려하지 마라 |
[눅]12:22 |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목숨을 위하여 무엇을 먹을까, 몸을 위하여 무엇을 입을까, 염려하지 마라. |
[눅]12:23 |
목숨이 음식보다 중요하고, 몸이 옷보다 중요하다. |
[눅]12:24 |
까마귀를 생각하여 보아라. 까마귀는 씨를 뿌리지도 않고, 거두어들이지도 않는다. 그들에게는 곳간이나 창고도 없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먹이신다. 그런데 너희는 새들보다 훨씬 더 귀하지 않느냐? |
[눅]12:25 |
또 너희 중에 누가 염려하여 그 생명을 조금이라도 늘릴 수 있느냐? |
[눅]12:26 |
너희가 아주 작은 것도 못하면서 왜 다른 것들을 염려하느냐? |
[눅]12:27 |
백합꽃이 어떻게 자라는가 생각하여 보아라. 백합은 수고도 하지 않고, 길쌈도 하지 않는다. 그러나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솔로몬이 온갖 영화를 누렸어도 이 꽃만큼 아름다운 옷을 입어 보지 못하였다. |
[눅]12:28 |
하나님께서 오늘 들판에 있다가 내일 아궁이에 던져질 풀도 이렇게 입혀 주시는데 하물며 너희야 더 잘 입혀 주시지 않겠느냐? 믿음이 적은 사람들아! |
[눅]12:29 |
그러므로 먹을 것과 마실 것을 구하지 말고 염려하지 마라. |
[눅]12:30 |
이런 것들은 모두 세상 사람들이 구하는 것이다. 너희 아버지께서 너희에게 이런 것들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고 계신다. |
[눅]12:31 |
너희는 하나님 나라를 구하여라. 그러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여 주실 것이다. |
[눅]12:32 |
두려워하지 마라. 어린 양들아, 너희 아버지께서는 하나님 나라를 너희에게 주시기를 기뻐하신다. |
[눅]12:33 |
너희 소유를 팔아 자선을 베풀어라. 그리고 너희를 위하여 낡지 않는 지갑을 만들고, 하늘에 없어지지 않을 재물을 쌓아라. 거기는 도둑이 접근할 수 없고, 좀도 먹는 일이 없다. |
[눅]12:34 |
너희의 재물이 있는 곳에 너희의 마음도 있다." |
언제나 준비하여라 |
[눅]12:35 |
"허리에 띠를 매고 등불을 밝혀라! |
[눅]12:36 |
주인이 결혼 잔치에서 돌아와서 문을 두드릴 때, 곧 열어 주려고 기다리는 사람과 같이 되어라. |
[눅]12:37 |
주인이 와서 볼 때, 깨어 있는 종은 복이 있다. 내가 진정으로 너희에게 말한다. 주인이 스스로 허리를 동이고, 종들을 식사 자리에 앉힌 다음 곁에 와서 종들을 섬길 것이다. |
[눅]12:38 |
주인이 밤중이나 새벽에 오더라도, 깨어 있는 종들이 있다면, 그 종들에게 복이 있을 것이다. |
[눅]12:39 |
이것을 기억하여라. 만일 집주인이 도둑이 드는 시간을 안다면, 집에 도둑이 들지 못하도록 할 것이다. |
[눅]12:40 |
너희도 준비하여라. 인자는 너희가 생각지도 않은 때에 올 것이다." |
[눅]12:41 |
베드로가 말했습니다. "주님, 이 비유는 우리를 위해 말씀하신 것입니까? 모든 사람에게 하신 것입니까?" |
[눅]12:42 |
주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누가 신실하고 지혜로운 종이겠느냐? 주인이 그 종에게 다른 종들을 맡기면, 제때에 양식을 나누어 줄 일꾼이 누구겠느냐? |
[눅]12:43 |
주인이 돌아와서 볼 때에, 맡겨진 일을 하고 있는 종은 복이 있다. |
[눅]12:44 |
내가 진정으로 너희에게 말한다. 주인이 자신의 모든 재산을 그에게 맡길 것이다. |
[눅]12:45 |
그러나 만일 종이 속으로 주인이 돌아오려면 멀었다고 생각하고 남녀 종들을 때리고, 먹고 마시며 술에 취해 있다면, |
[눅]12:46 |
미처 생각지도 않고 알지도 못한 때에, 그 주인이 돌아와 그를 몹시 때리고 믿음이 없는 자들이 있는 곳으로 보낼 것이다. |
[눅]12:47 |
주인의 뜻을 알고도 그 뜻에 따라 준비하지도, 행하지도 않는 종은 많이 맞을 것이다. |
[눅]12:48 |
그러나 알지 못하고 매맞을 짓을 한 사람은 적게 맞을 것이다. 많이 받은 사람에게는 많은 책임이 요구되고, 많은 것이 맡겨진 사람에게는 많은 것이 요청된다." |
분열을 일으키러 왔다 |
[눅]12:49 |
"나는 세상에 불을 놓으려고 왔다. 불이 이미 붙었으면 더 바랄 것이 없다. |
[눅]12:50 |
그러나 나는 받아야 할 세례가 있다. 이것이 이루어질 때까지, 내가 얼마나 괴로움을 당하겠느냐! |
[눅]12:51 |
내가 세상에 평화를 주러 왔다고 생각하느냐?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그렇지 않다! 오히려 분열을 일으키러 왔다. |
[눅]12:52 |
지금부터 한 가정에서 다섯 식구가 서로 나누어질 것이다. 셋이 둘을, 둘이 셋을 대적할 것이다. |
[눅]12:53 |
아버지와 아들이 나누어질 것이며 아들이 아버지를, 어머니는 딸을, 딸은 어머니를, 시어머니가 며느리를, 며느리가 시어머니를 대적할 것이다." |
때를 분별하여라 |
[눅]12:54 |
예수님께서 사람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너희가 서쪽에서부터 구름이 이는 것을 볼 때, 비가 곧 오겠다고 말하면 그대로 된다. |
[눅]12:55 |
너희가 남풍이 부는 것을 보고 날이 덥겠다고 말하면, 그대로 된다. |
[눅]12:56 |
위선자들아! 너희가 땅과 하늘의 날씨는 분별할 줄 알면서 왜 이 시대는 분별할 줄 모르느냐?" |
문제를 해결하여라 |
[눅]12:57 |
"어찌하여 너희는 무엇이 옳은지를 스스로 판단하지 못하느냐? |
[눅]12:58 |
너를 고소하는 사람과 함께 법정으로 갈 때에 너는 도중에 그 사람과의 문제를 해결하여라. 그렇지 않으면 그 사람이 너를 재판관에게 데려가고, 또 재판관이 너를 집행관에게 넘겨 주어 너를 감옥에 가둘 것이다. |
[눅]12:59 |
내가 네게 말한다. 마지막 한 푼까지 갚기 전에는, 네가 거기서 나오지 못할 것이다." |
회개하지 않으면 |
[눅]13:1 |
어떤 사람들이 예수님께 와서, 빌라도가 갈릴리 사람들을 죽여 그 피가 저희의 드릴 희생 제물과 뒤범벅이 되었다는 소식을 전해 주었습니다. |
[눅]13:2 |
예수님께서는 그들에게 대답하셨습니다. "너희는 이 갈릴리 사람들이 이런 고난을 당했다고 해서 다른 갈릴리 사람들보다 더 큰 죄인이라고 생각하느냐? |
[눅]13:3 |
그렇지 않다.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너희도 회개하지 않으면 이와 같이 망할 것이다. |
[눅]13:4 |
또 실로암 탑이 무너져 죽은 열여덟 명의 사람들이 예루살렘에 사는 다른 모든 사람보다 더 악한 죄인이라고 생각하느냐? |
[눅]13:5 |
그렇지 않다!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너희도 회개하지 않으면 이와 같이 망할 것이다." |
열매를 맺지 못하는 나무 |
[눅]13:6 |
예수님께서 이런 비유를 말씀하셨습니다. "어떤 사람이 무화과나무 한 그루를 자신의 포도밭에 심었다. 그는 이 나무에서 열매를 얻으려고 왔으나 아무것도 찾지 못했다. |
[눅]13:7 |
그 사람이 포도원을 돌보는 종에게 말했다. '내가 삼 년 동안, 이 무화과나무에서 열매를 찾았는데, 아무것도 찾을 수 없었다. 이 나무를 찍어 버려라. 무엇 때문에 땅만 차지하게 하느냐?' |
[눅]13:8 |
종이 주인에게 대답했다. '주인님, 올해만 그냥 놔 두십시오. 제가 나무 주위에 고랑을 파고 거름을 주겠습니다. |
[눅]13:9 |
만일 내년에 열매를 맺으면 놔 두시고, 열매를 맺지 못한다면 베어 버리십시오.'" |
안식일에 등이 굽은 여자를 고치심 |
[눅]13:10 |
예수님께서 안식일에 어느 한 회당에서 가르치고 계셨습니다. |
[눅]13:11 |
거기에 십팔 년 동안, 병마에 시달린 여자가 있었습니다. 그는 허리가 굽어서 몸을 조금도 펼 수 없었습니다. |
[눅]13:12 |
예수님께서 그 여자를 보시고 가까이 불러 말씀하셨습니다. "여자여, 네가 병에서 해방되었다." |
[눅]13:13 |
예수님께서 그에게 손을 얹으시자, 그 즉시 여인이 똑바로 일어서서 하나님을 찬양하였습니다. |
[눅]13:14 |
예수님께서 안식일에 병을 고치셨기 때문에 회당장이 화가 나서 사람들에게 말했습니다. "일하는 날이 육 일이 있습니다. 이런 날에 와서 병을 치료받으시오. 안식일에는 안 됩니다." |
[눅]13:15 |
주님께서 대답하셨습니다. "위선자들아! 너희는 안식일에 소나 나귀를 외양간에서 풀어 내어 끌고 가서 물을 마시게 하지 않느냐? |
[눅]13:16 |
그런데 이 여자는 아브라함의 딸로서 십팔 년 동안, 사탄에 매여 있었다. 안식일에 이 사람의 매임을 풀어 주어야 하지 않겠느냐?" |
[눅]13:17 |
예수님께서 이 말씀을 하시자, 예수님을 반대하던 사람들이 모두 부끄러워했고, 모든 사람들은 예수님께서 행하신 영광스러운 일을 보고 기뻐했습니다. |
겨자씨와 누룩의 비유 |
[눅]13:18 |
예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 나라는 무엇과 같으며 무엇에 비교할 수 있을까? |
[눅]13:19 |
하나님 나라는 어떤 사람이 자신의 밭에 가지고 가서 뿌린 겨자씨와 같다. 그 씨가 자라고 나무가 되어서, 공중의 새들이 그 가지에 둥지를 틀었다." |
[눅]13:20 |
예수님께서 또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 나라를 무엇에 비교할 수 있을까? |
[눅]13:21 |
하나님 나라는 마치 누룩과 같다. 어떤 여자가 이것을 가져다가 밀가루 세 말에 섞으니 전체가 부풀게 되었다." |
좁은 문으로 들어가거라 |
[눅]13:22 |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으로 향하여 가시던 중 각 도시와 마을을 두루 지나셨습니다. |
[눅]13:23 |
어떤 사람이 예수님께 물었습니다. "주님, 구원 받을 사람은 적습니까?" 그러자 예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
[눅]13:24 |
"좁은 문으로 들어가려고 힘써라.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많은 사람들이 그 곳으로 들어가려고 하지만 들어갈 수 없을 것이다. |
[눅]13:25 |
일단 집주인이 일어나서 문을 닫아 버리면, 너희가 밖에 서서 문을 두드리며 '주인님, 문을 열어 주십시오' 하고 말할 것이다. 그러면 그가 대답할 것이다. '나는 너희가 도대체 어디서 온 사람들인지 모른다.' |
[눅]13:26 |
그 때에 너희가 이렇게 말할 것이다. '저희는 주님 앞에서 먹고 마셨으며, 주님께서는 저희를 길거리에서 가르치셨습니다.' |
[눅]13:27 |
그러나 주인이 말할 것이다.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나는 너희가 어디에서 왔는지 모른다. 악을 행하는 자여, 썩 물러가거라!' |
[눅]13:28 |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과 그리고 모든 예언자들이 하나님 나라에 있는데 너희만 밖으로 쫓겨난 것을 볼 때에 너희가 슬피 울며 이를 갈 것이다. |
[눅]13:29 |
사람들이 동서남북 사방으로부터 와서 하나님 나라의 잔치 자리에 앉을 것이다. |
[눅]13:30 |
보아라. 꼴찌가 첫째가 되고, 첫째가 꼴찌가 될 사람도 있다." |
예루살렘을 보고 슬퍼하심 |
[눅]13:31 |
그 때에 어떤 바리새파 사람들이 예수님께 와서 말했습니다. "이 곳을 떠나십시오! 헤롯이 선생님을 죽이려고 합니다." |
[눅]13:32 |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가서 그 여우에게 말하여라. '오늘과 내일은 내가 마귀를 쫓아 내고 병을 고칠 것이다. 그리고 삼 일째 되는 날에 내 일을 이룰 것이다.' |
[눅]13:33 |
그러나 오늘과 내일 그리고 그 다음 날에도, 나는 내 갈 길을 가야 한다. 예루살렘 밖에서 예언자가 죽을 수 없다. |
[눅]13:34 |
예루살렘아, 예언자들을 죽이고 너에게 보낸 사람들을 돌로 친 예루살렘아! 암탉이 날개 아래에 병아리를 품듯이 내가 네 자녀들을 모으려고 여러 번 노력하지 않았더냐? 그런데 너희는 원하지 않았다. |
[눅]13:35 |
보아라. 너희의 집은 무너질 것이다.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너희가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이가 복이 있다'라고 말하게 되는 날까지 너희가 나를 보지 못할 것이다." |
안식일에 수종병을 고치심 |
[눅]14:1 |
안식일에 예수님께서 음식을 드시러 어느 한 바리새파 지도자의 집에 들어가셨습니다. 사람들이 예수님을 가까이서 지켜 보고 있었습니다. |
[눅]14:2 |
그 때, 수종병 환자 한 사람이 예수님 앞에 나타났습니다. |
[눅]14:3 |
예수님께서 율법학자들과 바리새파 사람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안식일에 병을 고치는 것이 옳으냐? 옳지 않느냐?" |
[눅]14:4 |
그러나 사람들은 잠잠했습니다. 예수님께서 병자를 붙잡고 그를 고쳐 주셨습니다. 그리고 그를 보냈습니다. |
[눅]14:5 |
예수님께서 바리새파 사람들과 율법학자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만일 너희 아들이나 소가 안식일에 우물에 빠졌다면, 즉시 끌어 내지 않겠느냐?" |
[눅]14:6 |
사람들은 아무런 대답도 할 수 없었습니다. |
낮은 자리에 앉아라 |
[눅]14:7 |
예수님께서 초대받은 손님들이 서로가 윗자리를 차지하려는 것을 보시고, 비유를 들어 말씀하셨습니다. |
[눅]14:8 |
"어떤 사람의 결혼 잔치에 초대받았을 때 윗자리에 앉지 마라. 혹시 너보다 귀한 손님이 초대받았을 경우, |
[눅]14:9 |
너희를 잔치에 초대한 주인이 와서 말할 것이다. '자리를 이분에게 내주십시오.' 그러면 너희는 부끄러워하면서 끝자리로 내려가야 할 것이다. |
[눅]14:10 |
너희가 초대를 받으면 끝자리로 가서 앉아라. 그러면 너를 초대한 주인이 와서 말할 것이다. '친구여, 윗자리로 올라 앉으시오.' 그러면 다른 모든 잔치 손님들이 보는 앞에서 영광을 얻을 것이다. |
[눅]14:11 |
자신을 높이는 사람은 낮아지고, 자신을 낮추는 사람은 높아질 것이다." |
되갚을 수 없는 사람들에게 자비를 베풀어라 |
[눅]14:12 |
예수님께서 초대한 사람에게도 말씀하셨습니다. "너는 점심이나 저녁을 차려 놓고 네 친구들, 형제들, 친척들, 그리고 부유한 이웃들을 초대하지 마라. 이들은 너를 도로 초대하여 보답을 한다. |
[눅]14:13 |
오히려 잔치를 베풀 때는 가난한 사람들, 걷지 못하는 사람들과 다리를 저는 사람들과 보지 못하는 사람들을 초대하여라. |
[눅]14:14 |
그러면 너희에게 복이 있을 것이다. 그들은 네게 되갚을 것이 없다. 너는 의인들이 부활할 때에 보상을 받을 것이다." |
큰 잔치의 비유 |
[눅]14:15 |
예수님과 같이 식사를 하던 사람 중에 한 사람이 이 말씀을 듣고서 예수님께 말했습니다. "하나님 나라의 잔치 자리에 앉을 사람은 참으로 복이 있습니다." |
[눅]14:16 |
예수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어떤 사람이 큰 잔치를 베풀고 많은 사람들을 초대하였다. |
[눅]14:17 |
시간이 되었을 때, 그 사람은 종을 보내어 초대한 사람들에게 알렸다. '준비가 다 되었으니 오십시오.' |
[눅]14:18 |
그러나 그들은 모두 한결같이 핑계를 대기 시작했다. 첫 번째 사람이 말했다. '내가 밭을 샀는데 가서 둘러봐야 합니다. 부디 양해해 주십시오.' |
[눅]14:19 |
또 한 사람이 말했다. '나는 소 열 마리를 샀는데, 이것들을 부려 보러 가는 길입니다. 부디 양해해 주십시오.' |
[눅]14:20 |
세 번째 사람이 말했다. '나는 지금 장가를 들어서 갈 수 없습니다.' |
[눅]14:21 |
종이 돌아와서 주인에게 이 사실을 알렸다. 그러자 집주인이 화가 나서 말했다. '당장 가서 동네의 길과 골목을 다니며 가난한 사람, 걷지 못하는 사람, 보지 못하는 사람, 다리를 저는 사람들을 데려오라.' |
[눅]14:22 |
그후에 종이 말했다. '주인님, 말씀하신 것들을 다했습니다만 아직도 자리가 비어 있습니다.' |
[눅]14:23 |
그러자 주인이 종에게 말하였다. '큰길과 골목길을 돌아다니며 사람들을 오게 하여 내 집을 채워라. |
[눅]14:24 |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먼저 초대받았던 사람들은 아무도 내 잔치를 맛보지 못할 것이다.'" |
제자가 되려면 |
[눅]14:25 |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과 함께 길을 가고 있었습니다. 예수님께서 이들에게 돌아서서 말씀하셨습니다. |
[눅]14:26 |
"누구든지 내게로 오면서 자신의 아버지, 어머니, 아내, 자녀, 형제, 혹은 자매를 미워하지 않으면 그리고 더 나아가 자신의 목숨까지도 미워하지 않으면 내 제자가 될 수 없다. |
[눅]14:27 |
누구든지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르지 않는 사람은 내 제자가 될 수 없다. |
[눅]14:28 |
너희 가운데 한 사람이 탑을 세우려고 하는데, 우선 앉아서 이 일을 완성하는 데 얼마의 비용이 들지 따져 볼 것이 아니냐? |
[눅]14:29 |
만일 기초 공사만 하고 완성할 수 없게 되면 보던 사람들이 모두 너를 비웃기 시작할 것이다. |
[눅]14:30 |
그리고 '이 사람이 공사를 시작만 하고 끝내지는 못했다'라고 말할 것이다. |
[눅]14:31 |
만일 어떤 임금이 다른 왕과 전쟁을 하러 나갈 때, 우선 앉아서 만 명 군사로 이만 명의 군사를 이끌고 오는 자를 이길 수 있을지 헤아려 보지 않겠느냐? |
[눅]14:32 |
이길 수 없다면 아직 적군이 멀리 있을 때에 특사를 보내어 평화 조약을 제의할 것이다. |
[눅]14:33 |
이와 같이 너희 가운데 누구든지 가지고 있는 모든 것을 버리지 않으면, 내 제자가 될 수 없다." |
맛을 잃은 소금 |
[눅]14:34 |
"소금은 좋은 것이지만 만일 그 맛을 잃어버리면 무엇으로 다시 짠맛을 내겠느냐? |
[눅]14:35 |
그것은 땅에도 거름에도 아무 쓸모 없어 밖에 던져질 것이다. 들을 귀 있는 사람은 들어라." |
잃은 양의 비유 |
[눅]15:1 |
많은 세리들과 죄인들이 말씀을 들으려고 예수님께 가까이 나왔습니다. |
[눅]15:2 |
바리새파 사람들과 율법학자들이 수군거리기 시작했습니다. "이 사람이 죄인들을 받아들이고 함께 먹기까지 한다." |
[눅]15:3 |
그러자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이 비유를 말씀하셨습니다. |
[눅]15:4 |
"너희 중에 어느 사람이 양 백 마리가 있는데 그 가운데 한 마리를 잃었다고 하자. 그러면 그는 아흔아홉 마리의 양을 들판에 남겨 두고 잃은 양을 찾을 때까지 찾아다닐 것이 아니냐? |
[눅]15:5 |
그리고 양을 찾으면 양을 어깨에 메고 기뻐할 것이다. |
[눅]15:6 |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친구들과 이웃을 불러 말할 것이다. '함께 기뻐하자. 잃었던 양을 찾았다.' |
[눅]15:7 |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하늘에서는 회개할 필요 없는 아흔아홉 명의 의인보다 회개하는 죄인 한 명을 두고 더 기뻐할 것이다." |
잃은 드라크마의 비유 |
[눅]15:8 |
"어떤 여자가 열 개의 드라크마를 가지고 있다가 하나를 잃어버렸다고 하자. 그러면 등불을 켜고 온 집안을 쓸며 찾을 때까지 자세히 뒤지지 않겠느냐? |
[눅]15:9 |
그러다 찾으면 친구들과 이웃들을 불러 말할 것이다. '나와 함께 기뻐하자. 잃었던 드라크마를 찾았다.' |
[눅]15:10 |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이처럼 회개하는 죄인 한 사람을 두고 하나님의 천사들이 크게 기뻐할 것이다." |
집을 나간 아들 |
[눅]15:11 |
예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어떤 사람에게 두 아들이 있었다. |
[눅]15:12 |
그런데 작은아들이 아버지에게 말했다. '아버지, 제가 받을 몫의 재산을 주십시오.' 그러자 아버지는 재산을 두 아들에게 나누어 주었다. |
[눅]15:13 |
며칠 뒤에 작은아들은 모든 재산을 모아서 먼 마을로 떠나 버렸다. 거기서 그는 방탕한 생활을 하다가 재산을 다 날려 버렸다. |
[눅]15:14 |
모든 것을 다 써 버렸을 때, 그 마을에 큰 흉년이 들었다. 그래서 그는 아주 가난하게 되었다. |
[눅]15:15 |
그는 그 마을에 사는 한 사람에게 가서 더부살이를 하였다. 집주인은 그를 들판으로 보내 돼지를 치게 하였다. |
[눅]15:16 |
그는 돼지가 먹는 쥐엄나무 열매를 먹어 배를 채우고 싶은 마음이 간절했다. 그러나 주는 사람이 없었다. |
[눅]15:17 |
그제서야 그는 제정신이 들어 말했다. '내 아버지의 품꾼들에게는 양식이 풍족하여 먹고도 남는데 나는 여기서 굶어 죽는구나. |
[눅]15:18 |
일어나 아버지께 돌아가 말해야겠다. 아버지, 저는 하나님과 아버지 앞에 죄를 지었습니다. |
[눅]15:19 |
저는 더 이상 아버지의 아들이라고 불릴 자격이 없습니다. 저를 아버지의 품꾼 가운데 하나로 여기십시오.' |
[눅]15:20 |
그 아들은 일어나 아버지에게로 갔다. 그 아들이 아직 먼 거리에 있는데, 아버지가 그를 보고 불쌍히 여겨 달려가 아들을 끌어안고 입을 맞추었다. |
[눅]15:21 |
아들이 아버지에게 말하였다. '아버지, 저는 하나님과 아버지 앞에 죄를 지었습니다. 저는 아버지의 아들이라고 불릴 자격이 없습니다.' |
[눅]15:22 |
그러나 아버지는 종들에게 말했다. '서둘러 가장 좋은 옷을 가져와서 아들에게 입혀라. 또 손가락에 반지를 끼워 주고 발에 신발을 신겨라. |
[눅]15:23 |
그리고 살진 송아지를 끌고 와서 잡아라. 우리가 함께 먹고 즐기자. |
[눅]15:24 |
내 아들이 죽었다가 다시 살아났고, 잃어버렸다가 다시 찾았다.' 그래서 그들은 함께 즐기기 시작하였다. |
[눅]15:25 |
그 때, 큰아들은 밭에 있었다. 그가 돌아와 집 가까이 다가왔을 때, 음악 소리와 춤추는 소리를 들었다. |
[눅]15:26 |
그는 종 하나를 불러 무슨 일인지를 물어 보았다. |
[눅]15:27 |
종이 '아우님이 돌아오셨습니다. 무사히 건강하게 아우님이 돌아왔기 때문에 주인 어른께서 살진 송아지를 잡았습니다' 하고 대답했다. |
[눅]15:28 |
큰아들은 화가 나서 집에 들어가려고 하지 않았다. 그의 아버지가 밖으로 나와 큰아들을 달랬다. |
[눅]15:29 |
큰아들은 아버지에게 말했다. '보십시오. 저는 수 년 동안, 아버지를 섬겨 왔습니다. 그리고 한 번도 아버지의 명을 어기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아버지께서는 한 번도 저를 위해서 친구들과 즐기라고 염소 새끼 한 마리도 주신 일이 없었습니다. |
[눅]15:30 |
그런데 창녀들과 함께 아버지의 재산을 다 써 버린 아들이 집에 돌아오니까 아버지께서는 그를 위해 살진 송아지를 잡으셨습니다.' |
[눅]15:31 |
아버지가 그에게 말했다. '아들아, 너는 언제나 나와 함께 있었으니 내가 가진 모든 것이 네 것이 아니냐? |
[눅]15:32 |
네 동생은 죽었다가 다시 살아났고, 잃었다가 다시 찾았으니 우리가 즐거워하고 기뻐해야 하지 않겠느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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