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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28-1688)

성령의 도우심 - 존 번연 (John bunyan, 1628-1688) 청교도와 함께 성령의 도우심 올바르게 기도하는 영혼은 성령의 도우심과 함께 있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고는 기도 가운데 생각을 털어 놓는 일이 불가능합니다. 성령의 도우심이 없이는 자기 생각을 표현할 수 없다고 말할 때 이 말의 의미는 신실하고, 분별 있고, 애정 어린 방법의 참된 기도에서 나오는 마음의 신음과 탄식을 하나님께 쏟아 놓는 일은 성령의 도우심이 없이는 불가능하다는 것입니다. 기도할 때 주목해야 할 요점은 입이 아니라 그의 마음이 느낌과 소망을 표현하지 못할 정도로 감동과 진지함으로 가득 차 있는지 여부입니다. 참으로 소망하는 사람, 그 소망이 참으로 강하고, 많고 강렬한 사람은 마음에서 나오는 어떤 말들과 눈물과 탄식으로도 그것을 표현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많은 말을 한다 하더라도 형편없는.. 더보기
마음의 불 - 존 번연(John Bunyan, 1628-1688) 청교도와 함께 마음의 불기도는 하나님께 깊은 애정으로 영혼을 쏟아 붓는 것입니다. 올바른 기도에는 뜨거움, 힘, 생명, 활력, 감정이 실려 있습니다. “내가 주의 법도들을 사모하였사오니”(시119:40). “여호와여 내가 주의 구원을 사모하였사오며”(시119:174), “내 영혼이 여호와의 궁전을 사모하여 쇠약함이여 내 마음과 육체가 살아 계시는 하나님께 부르짖나이다”(시84;2). “주의 규례들을 항상 사모함으로 내 마음이 상하나이다”(시119:20). “내 영혼이 사모하여”라는 말에 주목하십시오. 사모하고, 또 사모합니다. 오, 기도를 통해 어떤 감정이 드러납니까. 다니엘의 기도를 보십시오. “주여 들으소서. 주여 용서하소서. 주여 귀를 기울이시고 행하소서. 지체하지 마옵소서. 나의 하나님이여 주 자.. 더보기
존 번연 (John Bunyan, 1628-1688) [천로역정]의 작가로 잘 알려져 있는 존 번연은 1628년 영국의 베드포드 근방의 엘스토우에서 가난하고 비천한 땜장이의 아들로 태어났다. 그는 16세에 군에 입대하고 20세에 고아 출신인, 훗날 눈먼 딸과 세 아이를 두고 사별한 첫 번째 아내와 결혼하게 된다. 이후 그의 아내가 결혼 지참물로 가지고 온 두 권의 서적(아더 덴트의 ‘보통 사람이 천국으로 가는 길’과 루이스 베일리의 ‘경건의 연습’)이 그의 삶의 행로를 변화시키는 커다란 전기를 마련하였다. 이 무렵 그에게 또 다른 커다란 영향을 준 것이 하나 있는데, 그것은 베드포드교회의 목사인 존 기포드의 목회였다. 그리하여 그는 베드포드로 이주, 1655년 설교를 시작한다. 그러나 그해 첫 번째 부인과 사별하고, 1660년 두 번째 아내인 엘리자벳을 맞..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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