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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the grace of God

2월 18일 마가복음 11:24 / L.B.카우만 『사막에 샘이 넘쳐 흐르리라(하나님께 더 가까이)』 L.B.COWMAN, STREAMS IN THE DESERT 2월 18일 마가복음 11:24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무엇이든지 기도하고 구하는 것은 받은 줄로 믿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그대로 되리라 내 아들이 열 살인가 되던 해, 아이 할머니가 성탄절 선물로 우표 수집책을 사주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성탄절이 왔지만 할머니에게서는 우표책도 별다른 소식도 없었습니다. 성탄절은 그냥 지나갔습니다. 하지만 아이는 아무런 내색도 않고 있다가 친구들이 성탄절 선물을 구경하러 왔을 때에야 우표책 얘기를 꺼냈습니다. 나는 내 아들이 친구들에게 하는 말을 듣고 놀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자신이 받은 선물을 차례로 나열하다가 마지막에 가서 그리고 "할머니한테 우표 수집책도 받았다” 고 말을 했으니 말입니다. 아이는 그러고도 몇 차롄가 더 우표책 받았다는 얘기를 했고, 나는.. 더보기
[천로역정 만화] 2. 생명의 길을 따라온 고집씨와 유순씨 ['크리스챤'의 권고를 외면하는 '완고'/'낙심의 수렁'에 빠진 두 순례자/'유약'의 불평과 포기] 순례의 길을 방해하는 이웃들 정신없이 달려가는 '크리스챤'의 모습을 이웃 사람들이 목격했습니다. '크리스챤'은 그들로부터 조소를 당하기도 했으며, 위협을 받기도 했습니다. 돌아오라고 타이르는 이웃도 있었습니다. '완고'와 '유약'이라는 두 이웃은 그의 의사를 무시한 채 강제로라도 데려오라고 하였습니다. 그들 두 사람과 '크리스챤'과의 거리는 꽤 멀리 떨어져 있었으나 그들은 포기하지 않고 '크리스챤'을 계속 쫓아갔습니다. 마침내 그들은 '크리스챤'을 따라잡을 수 있었습니다. '크리스챤'의 권고를 외면하는 '완고' '크리스챤'이 뒤를 돌아보며 물었습니다. "아니, 무슨 일로 이렇게 황급히 저를 쫓아 오셨어요?" "당신을 잘 타일러 집으로 데려가려고 쫓아 왔어요." 그러나 '크리스챤'은 "아니, 나는 돌아가고..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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