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리와 생명 되신 주 이몸을 바치옵니다
믿음과 소망 사랑에 한 마음 되게 하소서
아멘
우리에게 향하신 여호와의 인자하심이
크고 크도다 크시도다
크고 크도다 크시도다
44:1 나를 안내하던 그 사람이 또 나를 데리고 동쪽으로 향해 난 성소의 바깥 문으로 갔는데, 그 문이 닫혀 있었다.
44:2 그때 주께서 내게 말씀하셨다. “이 문은 항상 닫아 두어야 하고, 다시 열어서는 안 된다. 성소로 들어올 때, 누구도 이 문으로 들어와서는 안 된다. 그것은, 이스라엘의 하나님 나 주가 이 문을 지나서 성소로 들어왔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이 문은 언제든지 닫아두어야 한다.
44:3 그러나 왕은 백성을 대표하는 왕인 까닭에, 바깥뜰의 다른 문을 통해, 안쪽 길을 지나, 이 동문 현관에 들어와, 거기 앉아서 나 주 앞에서 화목제의 음식을 먹을 수 있다. 그런 뒤, 나갈 때도 왔던 길로 되돌아가야 한다.”
44:4 ○ 나를 안내하던 그 사람이 또 나를 데리고 북문을 지나 성전 앞으로 갔다. 그때 내가 보니, 주의 영광이 주의 성전에 가득 차 있었다. 나는 즉시 얼굴을 땅에 대고 엎드렸다.
44:5 주께서 내게 말씀하셨다. “너 사람아, 이제부터 내가 성전에 관한 모든 규례와 모든 율례를 말해줄 것이니, 너는 귀를 기울여 주목해서 잘 들어라. 또 성전으로 들어가는 모든 입구와 성소의 모든 출구에 대해서도 말해줄 것이니, 주의해서 듣고 잘 알아 두어라.
44:6 그리고 너는 저 반역하는 자들, 곧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이렇게 전해 주어라. 이르기를 ‘주 하나님께서 말씀하신다. 이스라엘 족속아, 너희는 이제껏 넘치도록 역겨운 짓을 일삼아 왔다.
44:7 너희가 내게 음식과 기름과 피를 제물로 바칠 때, 몸의 할례뿐 아니라 마음의 할례도 받지 않은 이방인들을 내 성소에 데리고 들어와서 나의 성전을 더럽혔다. 이외에도 너희는 온갖 역겨운 일들을 자행함으로써 나와 맺은 언약을 깨뜨렸다.
44:8 너희는 또 나의 거룩한 물건을 다루는 너희의 거룩한 직분을 직접 수행하지 않고, 나의 성소에 이방 사람들을 두어 그들로 너희의 거룩한 직분을 대신 수행하게 하였다.
44:9 그러므로 나 주가 분명히 말한다. 이스라엘 백성들 중에 살고 있는 이방인들이라 할지라도, 그 몸과 마음에 할례를 받지 않은 이방인들은 절대로 내 성소에 들어와서는 안 된다.’ 하여라.”
44:10 ○ “나 주가 말한다. 이전에 이스라엘 백성들이 잘못하여 이방 우상들을 좇아 섬길 때, 레위 사람들도 역시 잘못하여 나를 버리고 떠나 그 우상들을 좇아 섬겼기 때문에, 그들은 자기들의 죄를 감당해야 할 것이다.
44:11 그래서 레위 사람들은 내 성소에서 성전의 문들을 맡아 그 문지기가 되고, 내 성전에서 여러 가지 시중드는 일들을 하며 나를 섬기게 될 것이다. 곧 그들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내게 바치는 번제물이나 다른 희생제물을 잡고, 그 백성들 앞에서 온갖 시중을 들며 나를 섬기게 될 것이다.
44:12 나 주가 말한다. 이전에 이스라엘 백성들이 우상을 섬길 때, 레위 사람들이 백성들 앞에서 시중들며 우상 섬기는 일을 거들어줌으로써 그 백성들로 죄악에 빠지게 하였으므로, 이제 내가 내 손을 들어 레위 사람들을 쳐서, 그들로 그 죄에 대한 형벌을 받게 할 것이다.
44:13 그러므로 레위 사람들은 내 앞에 가까이 나와서 나를 섬기는 제사장의 직분을 맡지 못하고, 또 성소에 있는 나의 거룩한 물건들 곧 지극히 거룩한 나의 모든 물건들에도 가까이 다가가서 그것들을 다룰 수 없다. 이처럼 레위 사람들은 지난날 자기들이 저지른 수치스러운 일들과 자기들이 행한 모든 역겨운 죄악에 대해 마땅히 그 벌을 받아야 한다.
44:14 그래도 내가 그들을 내 앞에서 아주 내치지 않고 그들을 내 앞에 세워서, 내 성전의 모든 문들을 지키게 하고, 또 제사 때에 곁에서 시중드는 모든 일들과 그 외 성전 안에서 해야 할 온갖 잡다한 일들을 맡아 보게 하겠다.”
44:15 ○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들이 잘못하여 내게서 떠나갔을 때에도, 사독의 후손들인 레위 지파 제사장들은 내 성소에서 그들의 직무를 성실하게 수행하였다. 그러므로 그들은 내 앞에 가까이 나와서 나를 섬기는 제사장의 직무를 감당할 수 있으니, 곧 제사장으로서 내 앞에 서서 희생제물의 기름과 피를 내게 바칠 수 있다. 이는 나 주 하나님의 말이다.
44:16 오직 그들 제사장들만이 내 성소에 들어올 수 있고, 그들만이 내 상에 가까이에 나아와서 나를 섬길 수 있으며, 그들만이 내가 맡긴 모든 직무를 수행할 수 있다.
44:17 제사장들이 나를 섬기기 위해 안뜰 문으로 들어올 때나, 안뜰 문 안에 있을 때나, 성소 안에서 자신들의 직무를 수행할 때는, 양털로 만든 옷을 입지 말고, 반드시 모시로 만든 옷을 입어야 한다.
44:18 또 제사장들은 머리에도 모시로 만든 관을 쓰고, 바지도 모시로 만든 것을 입어야 한다. 땀이 나게 하는 것은 어떤 것들도 입거나 허리에 두르면 안 된다.
44:19 또 제사장들은 일반 백성들이 있는 바깥뜰로 나갈 때는, 나를 섬길 때 입었던 제사장의 예복을 벗어 거룩한 방에 보관하고, 다른 평상복으로 갈아입어야 한다. 그것은 일반 백성들이 제사장의 거룩한 예복에 손을 대서는 절대로 안 되기 때문이다.
44:20 또 제사장들은 머리털을 바싹 밀어서도 안 되고, 길게 자라도록 내버려두어도 안 된다. 항상 머리털을 단정하게 잘 깎아야 한다.
44:21 또 제사장들은 성전의 안뜰로 들어갈 때 술을 마셔서는 안 된다.
44:22 또 제사장들은 과부나 이혼한 여자를 아내로 맞아들이지 말아야 하고, 오직 이스라엘 백성 가운데 숫처녀만을 아내로 삼아야 한다. 그러나 다른 제사장의 아내였다가 과부가 된 여인과는 결혼할 수 있다.
44:23 ○ 무릇 제사장들은 내 백성에게 거룩한 것과 속된 것을 구별하는 법과, 부정한 것과 깨끗한 것을 분별하는 법을 가르쳐 주어야 한다.
44:24 또 내 백성들 사이에 분쟁이 일어나서 소송이 제기되면, 제사장들은 옳고 그름을 재판하되, 내가 정한 법규에 따라 판결해야 한다. 또 제사장들은 정해진 규정과 율법에 따라 내가 정한 모든 절기들을 준수하고, 또 나의 안식일을 거룩하게 지켜야 한다.
44:25 또 제사장들은 시체에 가까이 하거나 또는 그것을 만져서 제 몸을 부정하게 하는 일이 없어야 한다. 다만 자기 부모나 자녀나 형제나 시집가지 아니한 자매가 죽었을 경우에는, 그 시신을 만져 제 몸을 더럽힐 수 있다.
44:26 이런 경우에, 그 제사장은 규례에 따라 제 몸을 정결하게 하고, 그 후에도 7일 동안을 더 기다려야 한다.
44:27 그런 다음에야 비로소 이전처럼 성전의 안뜰로 들어가 제사장의 직무를 수행할 수 있지만, 제사장의 직무를 수행하기 전에 그는 먼저 자기 자신을 위해 속죄제를 드려야 한다. 이는 나 주 하나님의 말이다.”
44:28 ○ “제사장들은 재산을 소유해서는 안 된다. 하지만 제사장들에게도 유산이 있으니, 내가 곧 그들의 유산이다. 그러므로 너희는 이스라엘 백성들 가운데 제사장들에게는 어떤 재산도 분배해 주어서는 안 된다. 오직 내가 그들의 재산이 되기 때문이다.
44:29 제사장들의 재산은 이것이니, 곧 이스라엘 백성들이 내게 바치는 희생제물 가운데 소제와 속죄제와 속건제로 바쳐진 제물을 먹을 수 있고, 또 이스라엘에서 특별히 구별되어 내게 바쳐진 모든 것들은 다 그들의 것이 될 것이다.
44:30 그리고 모든 첫 열매들 중에서 가장 좋은 것들과, 이스라엘 백성들이 높이 들어서 내게 바친 예물들 곧 모든 거제 예물들은 다 제사장들의 차지가 될 것이다. 그리고 너희는 또 너희 땅에서 수확한 첫 밀가루를 제사장들에게 주어서, 그들로 너희 집을 축복하게 하여라.
44:31 또 제사장들은 모름지기 새나 가축 가운데 저절로 죽은 것들이나, 혹은 다른 짐승들에게 찢겨 죽은 것들을 먹어서는 안 된다.”
북한 NORTH KOREA - 북한 정치범 수용소에 수감된 기독교인들은 타 집단 수용자들 보다 더 긴 기간 동안 수감되며, 더욱 극심한 고문을 당합니다. 신분이 드러난 기독 교인들의 경우 심문 기간이 더욱 길며 극심한 고문을 통해 다른 기독교인 들의 신원을 실토하도록 강압을 당합니다. 북한은 기독교의 확산이 정권 의 존속을 위협한다고 보고, 새로운 '반동사상법'을 제정하여 기독교인들 을 체포하고 가정교회를 폐쇄하는 등 폭력적 박해를 증가하고 있습니다. 북한 정권의 극심한 박해와 탄압 속에서 신앙을 지켜가고 있는 지하교회 성도들을 위해 전심으로 기도해 주세요.
인도네시아 - 이슬람교를 떠나면서 자녀를 빼앗긴 피트리가 자녀와 다시 만나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