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1일 시편 18:19 나를 넓은 곳으로 인도하시고 나를 기뻐하시므로 나를 구원하셨도다
이 "넓은 곳" 이란 무엇입니까? 다른 모든 존재의 생명의 근원이며 목적이신 무한한 존재, 곧 하나님 자신이 아니면 무엇이겠습니까? 하나님은 진실로 "넓은 곳"입니다. 다윗은 굴욕 당하고 낮아져서 자신은 더 이상 아무것도 아니라 생각했을 때, 이 넓은 곳으로 나아가게 되었습니다.
내가 어떻게 독수리 날개로 너희를 업어 내게로 인도하였음을 너희가 보았느니라(출 19:4).
"완전한 항복" 의 물결에 몸 싣기 두려워
나 주님께 그 물결 어디로 나의 작은 배
데려갈까 물었네. "험난한 바다입니까?"
"내게로". 그분 말씀하셨네.
열린 무덤 곁에 서서 울며
내 영혼 하나님께 고통스럽게 외쳤네.
"나 걷는 이 슬픔의 길 어디로 나 있습니까?"
"내게로". 그분 말씀하셨네.
영혼 찾으러 다니는 일, 몹시 사랑한 일이었지만
낙심이 찾아왔고, 나는 이유를 알 수 없었네.
그러나 그분 말씀하셨네. "내가 너의 전부이니,
내게로 오너라."
내 영웅들, 내가 가장 사랑한 사람들,
나 그들의 실패를 보았네. 그들은 시련을 견디지 못했네.
적지 않은 눈물 흘렸으나, 주께서는 이를 통해서도
당신께로 나를 이끄셨네.
그분께로! 내가 찾는 이 기쁨, 세상의 어떠한
혀로도 설명할 수 없네, 나 그분 안에 살고 있으니,
한때 나를 사로잡았던 것들 이제 아무것도 아니네.
그분께로 나 돌아왔네.
August 21
Himself
He brought me forth also into a large place; he delivered me; because he delighted in me — Ps 18:19
And what is this “large place”? What can it be but God Himself, that infinite Being in whom all other beings and all other streams of life terminate? God is a large place indeed. And it was through humiliation, through abasement, through nothingness that David was brought into it. — Madame Guyon
“I bare you on eagle’s wings, and brought you unto myself” (Exod. 19:4).
Fearing to launch on “full surrender’s” tide,
I asked the Lord where would its waters glide
My little bark, “To troubled seas I dread?”
“Unto Myself,” He said.
Weeping beside an open grave I stood,
In bitterness of soul I cried to God:
“Where leads this path of sorrow that I tread?”
“Unto Myself,” He said.
Striving for souls, I loved the work too well;
Then disappointments came; I could not tell
The reason, till He said, “I am thine all;
Unto Myself I call.”
Watching my heroes — those I loved the best —
I saw them fail; they could not stand the test,
Even by this the Lord, through tears not few,
Unto Himself me drew.
Unto Himself! No earthly tongue can tell
The bliss I find, since in His heart I dwell;
The things that charmed me once seem all as naught;
Unto Himself I’m brought.
— sel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