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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교도와 함께
스스로를 해하는 일
“서로 친절하게 하며 불쌍히 여기며 서로
용서하기를 하나님이 그리스도 안에서 너희를
용서하심과 같이 하라” (에베소서 4:32)
우리를 해하려는 사탄의 공격으로부터 자신을 지키기 위해서는 어떤 상태에서도 만족하고 인내로 참아내기를 배우고 모든 형태의 불평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해야 합니다. 자신의 처지와 상황에 만족한 영혼은 아무도 사탄의 덫에 빠져들지 않습니다. 그런 일은 언제나 불평 때문에 일어납니다. 교만의 밑바탕에는 대체로 불평이 있지만, 언제나 그런 것은 아닙니다. 바울은 “어떠한 형편에든지 나는 자족하기를 배웠노니 나는 비천에 처할 줄도 알고 풍부에 처할 줄도 알아 모든 일 곧 배부름과 풍부와 궁핍에도 처할 줄 아는 일체의 비결을 배웠노라” (빌 4:11-12)하고 말합니다. 불화살의 독에 대항하는 해독제로 이만한 것은 없습니다. 바로 여기에, 큰 부끄러움에 처하느니 차라리 이 세상을 떠나는 것이 낫다는 유혹이 있습니다. 하지만 인내를 소유하여 모든 상황에서 만족하기를 배우고, 하나님이 선택하시는 운명에 따라 기꺼이 살려는 영혼은 이런 성격의 화살이 결코 뚫지 못할 것입니다.
존 콜링스(John Collins, c. 1632–1687),
『청교도와 함께하는 말씀묵상 365일』, 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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