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6일 (저녁의 묵상)
○ 제목: 성령의 처음 익은 열매
○ 요절: "이뿐 아니라 또한 우리 곧 성령의 처음 익은 열매를 받은 우리까지도 속으로 탄식하여 양자될 것 곧 우리 몸의 구속을 기다리느니라."(롬 8:23)
바로 이 순간에 우리는 성령의 첫 열매들을 갖고 있습니다. 우리는 회개라는 보석, 값을 매길 수 없는 진주인 믿음, 하늘의 에메랄드인 소망, 그리고 영광의 루비인 사랑을 소유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성령의 역사에 의하여 이미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었습니다(참고. 고후 5:17).
이것은 그것이 처음에 오기 때문에 첫 열매라고 부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요제(搖祭)를(주 1) 위하여 수확의 맏물을 사용했던 것처럼 영적 생명과 그 생명을 아름답게 꾸민 모든 은혜는 우리의 영혼 속에서 하나님의 성령이 행하신 첫 번째 작업(역사)입니다.
첫 열매는 추수의 보증입니다.
이스라엘 사람이 처음 익은 이삭들을 한움큼 베는 순간, 그는 기쁜 기대를 갖고 마차가 곡식 단들을 가득 싣고 삐걱거릴 때(마차가 움직여 가는 소리)를 고대했습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순결한 것들과 사랑스러운 것들과 좋은 소문을 주실 때, 이것들은 다가올 영광을 예고하는 것입니다.
첫 열매는 항상 하나님께 드리는 거룩한 제물이었습니다.
우리의 새 본성은 그의 모든 능력과 더불어 성별(聖別)된 것입니다. 그 새 생명은 우리의 것이 아닙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그 새 생명의 탁월성을 우리의 공로로 돌려서는 안됩니다(즉, 새 생명의 탁월한 덕성을 성령의 공로에 돌려야 합니다). - 새 생명은 그리스도의 형상이고, 그의 창조물이고 그분의 영광을 위하여서 성별된 것입니다.
그러나 첫 열매는 본격적인 추수는 아니었습니다.
그리고 이 순간에 우리 안에서 행하시는 성령의 역사들은 완성이 아닙니다. 완전한 역사는 아직 오지 않았습니다. 우리는 "도달했다"고 자랑해서는 안됩니다. 그리고 요제물은 그해의 수확물의 전부라고 생각해서는 안됩니다(그것은 전체 수확물의 첫 곡식단일 뿐입니다). 우리는 의(義)에 굶주리고 목말라야 합니다. 그리고 온전한 구속의 날을 갈망해야 합니다.
오늘 저녁, 그대의 입을 크게 여십시오. 그러면 하나님은 그 입을 채우실 것입니다. 더 높은 성화(聖化)의 수준들을 추구하십시오. 그러면 그대의 주님은 그대에게 그들을 주실 것입니다. 주님은 "우리의 온갖 구하는 것이나 생각하는 것에 더 넘치도록 능히 하실 수 있습니다(엡 3:20)."
-----------------------------
주1. 출 29:24.
"Ourselves also, which have the firstfruits of the Spirit."
Romans 8:23
Present possession is declared. At this present moment we have the first fruits of the Spirit. We have repentance, that gem of the first water; faith, that priceless pearl; hope, the heavenly emerald; and love, the glorious ruby. We are already made "new creatures in Christ Jesus," by the effectual working of God the Holy Ghost. This is called the firstfruit because it comes first. As the wave-sheaf was the first of the harvest, so the spiritual life, and all the graces which adorn that life, are the first operations of the Spirit of God in our souls. The firstfruits were the pledge of the harvest. As soon as the Israelite had plucked the first handful of ripe ears, he looked forward with glad anticipation to the time when the wain should creak beneath the sheaves. So, brethren, when God gives us things which are pure, lovely, and of good report, as the work of the Holy Spirit, these are to us the prognostics of the coming glory. The firstfruits were always holy to the Lord, and our new nature, with all its powers, is a consecrated thing. The new life is not ours that we should ascribe its excellence to our own merit; it is Christ's image and creation, and is ordained for his glory. But the firstfruits were not the harvest, and the works of the Spirit in us at this moment are not the consummation--the perfection is yet to come. We must not boast that we have attained, and so reckon the wave-sheaf to be all the produce of the year: we must hunger and thirst after righteousness, and pant for the day of full redemption. Dear reader, this evening open your mouth wide, and God will fill it. Let the boon in present possession excite in you a sacred avarice for more grace. Groan within yourself for higher degrees of consecration, and your Lord will grant them to you, for he is able to do exceeding abundantly above what we ask or even think.
'기본카테고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1875년 8월 16일 찰스 피니(Charles Grandison Finney, 1792–1875) 별세, 선교사로 나갈 사람들은 모국에서의 자신의 활동을 통해 자신의 실체에 대해 시험해보고 먼저 자신을 바로 알아야만 합니다. (0) | 2017.08.16 |
---|---|
2015년 8월 16일 주보 (0) | 2017.08.16 |
여름방학 특별 어린이 심방 (0) | 2017.08.16 |
1874년 8월 15일, 강규찬(姜奎燦, 1874-1945) 출생,"나의 복음 증거 결과로 약 95명이 주님을 구주로 영접했고 주님에 대한 믿음의 실체와 신실성에 대한 분명한 증거를 보여 주셨습니다." (0) | 2017.08.15 |
20150815 토요새벽 사무엘상5:1-5 (0) | 2017.08.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