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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9일 매삼주오 (每三主五) 성경통독 [역대하 27-29장] 쉬운성경 [신구약 성경통독] June 9th [Book of 2 Chronicles chapter 27-29] One Year Bible Read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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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다의 요담 왕
[대하]27:1 요담이 왕이 되었을 때의 나이는 이십오 세였습니다. 그는 예루살렘에서 십육 년 동안, 다스렸습니다. 그의 어머니는 사독의 딸 여루사였습니다.
[대하]27:2 요담은 그의 아버지 웃시야처럼 여호와께서 보시기에 옳은 일을 했습니다. 그는 그의 아버지 웃시야처럼 향을 피우려고 여호와의 성전에 들어간 일은 없습니다. 하지만 백성은 계속해서 악한 일을 했습니다.
[대하]27:3 요담은 성전의 '윗문'을 다시 세우고, 오벨 성벽도 더 연장하여 쌓았습니다.
[대하]27:4 요담은 또한 유다의 산악 지방에 여러 마을을 건설했으며, 삼림 지대에는 요새와 망대를 세웠습니다.
[대하]27:5 요담은 암몬 백성의 왕과 싸워서 이기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암몬 백성은 삼 년 동안, 해마다 요담에게 은 백 달란트와 밀 만 고르와 보리 만 고르를 바쳤습니다.
[대하]27:6 요담은 언제나 여호와 하나님께 복종했기 때문에 점점 강해졌습니다.
[대하]27:7 요담이 한 다른 일은 이스라엘과 유다 왕들의 역사책에 적혀 있습니다.
[대하]27:8 요담이 왕이 되었을 때의 나이는 이십오 세였습니다. 그는 예루살렘에서 십육 년 동안, 다스렸습니다.
[대하]27:9 요담이 죽어 다윗 성에 묻혔습니다. 요담의 아들 아하스가 그의 뒤를 이어 왕이 되었습니다.

 

  유다의 아하스 왕
[대하]28:1 아하스가 왕이 되었을 때의 나이는 이십 세였습니다. 그는 예루살렘에서 십육 년 동안, 다스렸습니다. 그는 그의 조상 다윗과 달리 여호와께서 보시기에 나쁜 일을 저질렀습니다.
[대하]28:2 아하스는 이스라엘 왕들의 죄의 길을 그대로 따라, 쇠로 우상들을 만들고 바알을 섬겼습니다.
[대하]28:3 그는 '힌놈의 아들 골짜기'에서 향을 피웠고, 자기 아들까지도 불에 태워 제물로 바쳤습니다. 그는 여호와께서 쫓아 낸 다른 나라들의 역겨운 죄를 그대로 따라 했습니다.
[대하]28:4 아하스는 산당과 언덕, 모든 푸른 나무 아래에서 제사를 지내고 향을 피웠습니다.
[대하]28:5 그래서 하나님께서 아람 왕으로 하여금 아하스를 치게 하셨습니다. 아람 사람들은 아하스를 치고, 많은 유다 백성을 포로로 붙잡아 다마스커스로 끌고 갔습니다. 여호와께서는 또 이스라엘 왕 베가로 하여금 아하스를 치게 하셨습니다. 베가의 군대가 아하스의 군인들을 많이 죽였습니다.
[대하]28:6 베가는 르말랴의 아들입니다. 베가의 군대는 하루 동안에 용감한 군인들을 십이만 명이나 죽였습니다. 베가가 그들을 칠 수 있었던 것은 그들이 여호와를 저버렸기 때문입니다.
[대하]28:7 시그리는 에브라임의 용사였는데, 그가 아하스 왕의 아들 마아세야를 죽였습니다. 시그리는 또한 왕궁을 관리하던 신하 아스리감과 왕의 다음가는 신하 엘가나도 죽였습니다.
[대하]28:8 이스라엘 군대는 자기들의 동족 이십만 명을 사로잡았습니다. 그들은 유다에서 여자아이와 남자아이, 그리고 부녀자들을 사로잡았으며, 값진 물건들도 많이 빼앗아 사마리아로 가져갔습니다.
[대하]28:9 그 때, 오뎃이라는 여호와의 예언자가 있었는데, 그는 사마리아로 돌아오는 이스라엘의 군대에게 말했습니다. "여러분이 유다를 이길 수 있었던 것은, 여러분의 조상이 섬기던 하나님께서 유다 백성에게 노하셨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여러분이 유다 백성을 잔인하게 죽인 것을 보셨습니다.
[대하]28:10 여러분은 지금 유다와 예루살렘 백성을 여러분의 노예로 만들 계획을 세우고 있지만, 여러분도 여호와 하나님께 죄를 지었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대하]28:11 이제 내 말을 들으십시오. 여러분이 사로잡은 여러분의 형제와 자매들을 돌려 보내십시오. 여호와께서 여러분에게 노하셨으므로 그렇게 해야만 합니다."
[대하]28:12 그 때에 에브라임의 어떤 지도자들이 전쟁에서 돌아오는 군인들을 만났습니다. 그 지도자들의 이름은 요하난의 아들 아사랴, 무실레못의 아들 베레갸, 살룸의 아들 여히스기야, 하들래의 아들 아마사입니다.
[대하]28:13 그들이 군인들에게 경고를 했습니다. "유다에서 사로잡아 온 포로들을 이리로 데려오지 마시오. 그렇게 했다가는 우리가 죄인이 될 것이오. 그렇지 않아도 우리 죄가 커서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에게 노하셨는데, 그렇게 했다가는 우리의 죄와 허물이 더욱 커질 것이오."
[대하]28:14 그래서 군인들은 그 곳의 관리와 백성이 보는 앞에서 포로들을 풀어 주고 값진 물건들을 내놓았습니다.
[대하]28:15 앞에서 말한 지도자들이 그 포로들을 넘겨 받았습니다. 그 네 사람은 이스라엘 군대가 빼앗은 옷가지를 헐벗은 사람들에게 입혀 주었습니다. 그들은 포로들에게 옷과 신발과 먹을 것과 마실 것과 약을 주었습니다. 몸이 약한 포로들은 나귀에 태워 주었습니다. 그들은 포로들을 포로들의 친척이 있는 여리고, 곧 종려나무 성으로 데려다 준 다음, 사마리아로 돌아갔습니다.
[대하]28:16 그 때에 아하스 왕이 앗시리아 왕에게 사람을 보내어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대하]28:17 그것은 에돔 사람들이 다시 쳐들어와서 유다를 공격하고, 사람들을 포로로 사로잡아 갔기 때문입니다.
[대하]28:18 블레셋 사람들도 서쪽 경사지와 유다 남쪽의 여러 마을을 노략질했습니다. 그들은 벧세메스와 아얄론과 그데롯과 소고와 딤나와 김소와 그 주변 마을들을 점령하고, 거기에서 살았습니다.
[대하]28:19 여호와께서 유다에게 재앙을 내리신 것은 그들의 왕 아하스 때문입니다. 아하스는 유다 백성으로 하여금 죄를 짓게 했습니다. 그는 여호와께 복종하지 않았습니다.
[대하]28:20 앗시리아의 디글랏빌레셀 왕이 아하스 왕에게 왔지만, 그는 아하스를 도와 주기는커녕 오히려 더 괴롭혔습니다.
[대하]28:21 아하스는 여호와의 성전과 왕궁과 귀족들의 집에서 값진 물건들을 꺼내어 앗시리아 왕에게 주었지만, 아무런 소용이 없었습니다.
[대하]28:22 아하스는 괴로움을 당하면서도 오히려 여호와께 죄를 더 많이 지었습니다.
[대하]28:23 그는 자기를 물리친 다마스커스의 백성이 섬기던 신들에게 제물을 바쳤습니다. 그러면서 그는 '아람 왕들이 섬긴 신들이 그들을 도와 주었으니, 내가 그 신들에게 제물을 바치면, 신들이 나도 도와 주겠지'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그 일 때문에 아하스와 온 이스라엘은 멸망하고 말았습니다.
[대하]28:24 아하스는 하나님의 성전에서 기구들을 가져다가 부순 다음에, 성전의 문들을 잠가 버렸습니다. 그리고 제단을 만들어서 예루살렘의 거리마다 그것을 놓아 두었습니다.
[대하]28:25 아하스는 유다의 마을마다 다른 신들을 섬기는 산당을 만들었습니다. 아하스는 그의 조상들이 섬기던 여호와 하나님을 크게 노하게 만들었습니다.
[대하]28:26 아하스가 한 다른 일은 처음부터 끝까지 유다와 이스라엘 왕들의 역사책에 적혀 있습니다.
[대하]28:27 아하스가 죽어 예루살렘 성에 묻혔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 왕들의 무덤에는 묻히지 못했습니다. 아하스의 아들 히스기야가 그의 뒤를 이어 왕이 되었습니다.

 

  히스기야가 성전을 깨끗이 하다
[대하]29:1 히스기야가 왕이 되었을 때의 나이는 이십오 세였습니다. 그는 예루살렘에서 이십구 년 동안, 다스렸습니다. 그의 어머니는 스가랴의 딸 아비야였습니다.
[대하]29:2 히스기야는 그의 조상 다윗처럼 여호와께서 보시기에 옳은 일을 했습니다.
[대하]29:3 히스기야는 왕이 된 첫 해 첫째 달에 성전의 문들을 열고 그 문들을 고쳤습니다.
[대하]29:4 히스기야는 성전 동쪽 뜰로 제사장과 레위 사람들을 불러모아 그들과 만났습니다.
[대하]29:5 히스기야가 말했습니다. "레위 사람들이여, 내 말을 들으시오. 그대들은 여호와를 섬길 준비를 하시오. 그리고 여호와의 성전을 거룩하게 하시오. 성전을 더럽히는 것들은 성전에서 다 없애시오.
[대하]29:6 우리 조상들은 하나님께 복종하지 않았고, 여호와께서 보시기에 악한 일을 했소. 그들은 여호와를 저버렸소. 그들은 여호와가 계시는 성전에서 예배드리는 일을 멈추고, 여호와를 배반했소.
[대하]29:7 그들은 성전 현관 문들을 닫아 버리고 등불도 꺼 버렸소. 그들은 거룩한 곳에서 하나님께 향을 피우지도 않았고, 번제도 드리지 않았소.
[대하]29:8 그래서 여호와께서 유다와 예루살렘의 백성에게 크게 노하시고, 그들에게 벌을 내리신 것이오. 여호와께서 유다와 예루살렘에 하신 일을 보고, 다른 백성들까지 놀라고 두려워했소. 다른 백성들은 유다 백성을 조롱했소. 내 말이 참말이라는 것을 그대들도 알 것이오.
[대하]29:9 우리 조상들이 전쟁에서 죽임을 당한 것도 다 그 때문이오. 우리의 아들과 딸과 아내가 포로로 사로잡혀 간 것도 다 그 때문이오.
[대하]29:10 이제 나 히스기야는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와 언약을 맺기로 다짐했소. 그러면 여호와께서 더 이상 우리에게 노하시지 않을 것이오.
[대하]29:11 그대들이여, 이제는 시간을 낭비하지 마시오. 여호와께서 그대들을 뽑아 여호와를 섬기게 하셨으니, 그대들은 여호와를 섬기고 여호와께 향을 피워 드려야 하오."
[대하]29:12 일을 시작한 레위 사람들의 이름은 이러합니다. 고핫 집안에서는 아마새의 아들 마핫과 아사랴의 아들 요엘입니다. 므라리 집안에서는 압디의 아들 기스와 여할렐렐의 아들 아사랴입니다. 게르손 집안에서는 심마의 아들 요아와 요아의 아들 에덴입니다.
[대하]29:13 엘리사반의 집안에서는 시므리와 여우엘입니다. 아삽의 집안에서는 스가랴와 맛다냐입니다.
[대하]29:14 헤만의 집안에서는 여후엘과 시므이입니다. 여두둔의 집안에서는 스마야와 웃시엘입니다.
[대하]29:15 이 레위 사람들은 자기 형제들을 불러모은 다음, 성전에서 여호와를 섬기기 위해 자기들의 몸을 거룩하게 했습니다. 그들은 왕의 명령에 복종했습니다. 그들은 여호와의 성전을 깨끗하게 하려고 그 곳으로 들어갔습니다.
[대하]29:16 제사장들도 여호와의 성전을 깨끗하게 하려고 그리로 들어갔습니다. 그들은 여호와의 성전에 들어가 부정한 것은 보이는 대로 다 꺼내서 성전 뜰에 두었습니다. 그러면 레위 사람들은 그것을 기드론 골짜기로 가져갔습니다.
[대하]29:17 그들은 첫째 달 초하루에 여호와의 성전을 깨끗하게 하기 시작했습니다. 그 달 팔 일째 되는 날에 그들은 성전 현관에 이르렀습니다. 그들은 팔 일 동안, 여호와의 성전을 깨끗하게 하는 일을 했습니다. 그리하여 그 달 십육 일째 되던 날에 일을 마쳤습니다.
[대하]29:18 그들이 히스기야 왕에게 가서 말했습니다. "우리가 여호와의 성전 전체를 깨끗이 했습니다. 번제단과 거기에 딸린 기구들도 깨끗이 했고, 거룩한 빵을 놓아 두는 상과 거기에 딸린 기구들도 깨끗하게 했습니다.
[대하]29:19 아하스 왕은 성전 안에 있는 물건들을 없앴지만, 우리는 그것들을 제자리에 가져다 놓고 또 거룩하게 했습니다. 이 모든 것들이 이제 여호와의 제단 앞에 있습니다."
[대하]29:20 이튿날 아침 일찍 히스기야 왕은 그 성의 지도자들을 불러모았습니다. 그들은 여호와의 성전으로 올라갔습니다.
[대하]29:21 그들은 황소 일곱 마리, 숫양 일곱 마리, 어린 양 일곱 마리, 그리고 숫염소 일곱 마리를 가져왔습니다. 그 짐승들은 백성과 유다 나라의 죄를 씻고, 성전을 깨끗이 하기 위한 제물이었습니다. 히스기야 왕은 아론 집안의 자손인 제사장들에게 명령하여, 그 짐승들을 여호와의 제단 위에 바치게 했습니다.
[대하]29:22 그리하여 제사장들은 황소를 잡은 다음, 그 피를 제단 위에 뿌렸습니다. 숫양도 잡아서 그 피를 제단 위에 뿌렸습니다. 다음에는 어린 양을 잡아서 그 피를 제단 위에 뿌렸습니다.
[대하]29:23 그런 뒤에 제사장들은 숫염소들을 왕과 거기에 모인 백성 앞에 가져왔습니다. 그 숫염소들은 죄를 씻는 제물인 속죄 제물이었습니다. 왕과 백성은 숫염소들 위에 손을 얹었습니다.
[대하]29:24 그러자 제사장들이 숫염소를 잡고, 그 피를 제단 위에 뿌려 속죄제로 삼았습니다. 이렇게 이스라엘의 죄를 씻기 위해 숫염소를 제물로 바쳤습니다. 이 모든 것은 왕의 명령대로 되었습니다.
[대하]29:25 히스기야 왕은 여호와의 성전에 레위 사람들을 두고 제금과 비파와 수금을 연주하게 했습니다. 그 일은 다윗 왕과 선견자 갓과 예언자 나단이 명령한 일이었습니다. 이는 여호와께서 이들을 시켜 내리신 명령이었습니다.
[대하]29:26 그리하여 레위 사람들은 다윗의 악기를 들고 섰습니다. 그리고 제사장들은 나팔을 들고 섰습니다.
[대하]29:27 히스기야가 제단 위에 태워 드리는 제물인 번제물을 바치라고 명령했습니다. 번제물을 바치기 시작하면서 여호와께 노래 부르는 일도 시작되었습니다. 나팔도 불었습니다. 그리고 이스라엘의 왕 다윗의 악기들도 연주되었습니다.
[대하]29:28 모든 백성은 예배를 드렸고, 노래하는 사람들은 노래를 불렀으며, 나팔 부는 사람들은 나팔을 불었습니다. 태워 드리는 제물인 번제물을 다 바칠 때까지 그렇게 했습니다.
[대하]29:29 제물을 모두 다 바치고 나서, 히스기야 왕과 거기에 모인 백성이 다 하나님께 예배드렸습니다.
[대하]29:30 히스기야 왕과 그의 관리들은 레위 사람들에게 명령하여 다윗과 선견자 아삽이 지은 노래로 여호와를 찬양하게 했습니다. 그들은 기쁨에 겨워 하나님을 찬양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 경배를 드렸습니다.
[대하]29:31 그런 뒤에 히스기야가 말했습니다. "이제 그대들 유다 백성은 여호와께 바친 몸이 되었소. 여호와의 성전으로 가까이 나아오시오. 제물과 예물을 바쳐 여호와께 감사드리시오." 그리하여 백성들은 여호와께 감사드리며 제물과 예물을 바쳤습니다. 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번제물을 바쳤습니다.
[대하]29:32 백성이 번제물로 가져온 것은 수소가 칠십 마리, 숫양이 백 마리, 어린 양이 이백 마리였습니다. 이 짐승들은 모두 여호와께 태워 드리는 제물인 번제물로 바쳐졌습니다.
[대하]29:33 여호와를 위해 거룩히 구별한 예물은 황소가 육백 마리, 양이 삼천 마리였습니다.
[대하]29:34 번제물로 바칠 짐승들의 가죽을 다 벗기기에는 제사장들의 수가 모자랐습니다. 그래서 제사장들의 친척인 레위 사람들이 그 일을 도왔습니다. 그들은 그 일을 마칠 때까지, 그리고 다른 제사장들이 여호와를 섬기기 위해 자기 몸을 거룩하게 할 때까지 제사장들을 도왔습니다. 오히려 레위 사람들이 제사장들보다 자기 몸을 거룩하게 하는 일에 더 열심이었습니다.
[대하]29:35 제사장들은 많은 번제물 외에도 화목 제물의 기름과 부어 드리는 제사인 전제도 드려야 했습니다. 여호와를 섬기는 일이 여호와의 성전에서 다시 시작되었습니다.
[대하]29:36 하나님께서 백성을 위해 모든 일을 잘 마칠 수 있도록 해 주셨고, 그 때문에 히스기야와 백성은 매우 기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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